화성 쇳조각 발견, "외계 문명인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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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쇳조각 발견 (사진=ABC 뉴스)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화성 쇳조각 발견 소식이 해프닝이었다고 스페이스닷컴 등 외신이 보도했다.
 
미 항공우주국 (NASA)의 화성 탐사로봇 큐리오시티가 지난 7일 전송한 화성 관측 사진에서 반짝이는 밝은 점이 포착돼 눈길을 끌은 바 있다. 미국 외신들은 이 반짝이는 물체를 쇳조각으로 추정했다.
 
이같은 보도에 누리꾼들은 외계 문명의 흔적이 아니겠냐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아쉽게도 화성 쇳조각은 단순히 큐리오시티에서 떨어져 나온 플라스틱 조각으로 확인됐다고 9일 스페이스닷컴이 전했다.
 
누리꾼들은 ... 기대했는데”, “외계인의 존재 유무가 드러날 증거였는데...” 등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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