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최북단 헤이룽장(黑龍江)성 출신의 한 남성이 길거리에서 결혼 상대를 찾는 수만리길의 '만리노정' 공개구혼 활동에 나선 뒤 모두 23개 성을 거쳐 최근 서남부에 위치한 구이저우(貴州)성 구이양(貴陽)시에 도착했다. 진영치(金英奇)라는 28세의 이 남성은 길 거리에서 공개 구혼 선언을 하고, 구혼 명함을 나눠주는 방식으로 운명적인 사랑을 만나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궈지자이셴(國際在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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