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서울시와 손잡고 멸종위기 야생동물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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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1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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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환경부와 서울시는 오는 20일 오후 3시 문정호 환경부 차관과 권영규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멸종위기 야생동물 증식·복원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환경부와 서울시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멸종위기 야생동물의 성공적 증식·복원과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학술연구, 증식연구, 보호·보전사업, 연구시설·기자재 등의 상호 지원 및 공동이용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환경부에서는 한·러 우호 협력의 상징으로 러시아에서 기증받은 ‘시베리아 호랑이’ 1쌍을 서울시 서울대공원에 기증하며, 서울시에서는 서울대공원에서 증식된 ‘반달가슴곰’ 2수와 ‘붉은여우’ 1쌍을 멸종위기 야생동물 증식·복원 사업을 위해 환경부에 제공키로 했다.

문정호 환경부 차관은 “환경부는 서울시와 협력해 건강한 생태계 유지를 위해 야생동물 보전 및 복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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