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BS후지TV, 오는 23일 '故박용하 다큐멘터리' 방송

  • 日 BS후지TV, 오는 23일 '故박용하 다큐멘터리' 방송

▲故박용하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한류스타 故박용하가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 일본 팬들을 만난다.

18일 일본 언론은 일본의 위성채널 BS 후지가 오는 23일 오후 4시 박용하의 마지막 인생을 담은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방송한다고 밝혔다.

'박용하 충격의 죽음으로부터 10개월-어머니가 말하는 마지막 밤'이라는 제목의 이 다큐멘터리는 고인의 어머니 오영란 씨의 회상과 고인의 생전 활동 모습을 담고 있다.

방송에서 오  씨는 말기암을 앓고 있던 남편, 그리고 앞서 아들을 보낸 어머니로서의 슬픔 등을 고백하면서 현재 자신의 버팀목이 된 고인과의 소중한 추억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인이 출연한 드라마를 비롯해 일본 데뷔 무대인 요코하마 라이브와 마지막 무대였던 2010년 6월 26일 사이타마 가와구치시의 콘서트 등 귀중한 영상을 통해 배우와 가수로 활약한 한류스타 박용하의 모습을 되돌아본다.

또 고인이 생전 일본 팬들과 기금을 모아 아프리카 차드에 설립한 '용하스쿨'과 부모님과 함께 살던 집도 공개하면서 인간 박용하의 모습도 함께 공개된다.

한편, 박용하는 지난해 6월 30일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국내외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또 박용하의 아버지 박승인 씨 역시 지난해 10월 위암으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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