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앙은행인 런민(人民)은행은 14일 “3월 말 현재 외환보유액이 3조447억 달러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한 달 전인 2월 말 2조9913억 달러보다 약 500억 달러(1.8%) 늘어난 액수다. 이에 따라 지난 1분기 중국 외환보유액은 총 1974억 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중국 무역흑자와 경제성장 전망에 따른 자본유입이 늘어나면서 지난 2년 간 외환보유액은 약 1조 달러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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