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유창수 이사회의장 겸 부회장(48·사진)이 유진투자증권 새 대표이사로 내정됐다.유진투자증권은 27일 "유 부회장이 이사회를 거쳐 신임 대표로 취임할 것"이라며 "나효승 사장은 이달 말로 사임하고 내달부터는 경영고문 역할을 맡는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증권 부문을 더욱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유 부회장이 직접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고 말했다.
유 부회장은 2009년부터 유진투자증권 이사회의장을 맡아 왔다.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 동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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