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는 중국의 외화 및 자국통화 표시 채권 등급도 기존의 'A1'에서 'Aa3'로, 외화 및 자국통화 표시 은행예금 등급 상한선도 'A1'에서 'Aa3'로 올렸다.
무디스의 톰 번 부사장은 "중국 정부는 정책적인 대응을 통해 2008년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처해왔다"며 "중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올해 약 9~10%, 내년에는 아마도 8~9%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과 미국의 무역·환율 분쟁과 관련해 "단기적으로 가장 위협적인 외부 리스크 요인"이라면서도 "수습하기 어려울 정도로 악화하진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무디스는 아울러 홍콩의 국채 신용등급도 기존 'Aa2'에서 한 단계 높은 'Aa1'으로 올렸다. 등급 전망은 '긍정적'으로 유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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