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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보도의 경찰은 샤피 모하마드란 이름의 이 남성이 새벽 2시에 알몸으로 거리를 돌아 다녀 이웃주민들의 항의가 빗발쳤다고 전했다.
모하마드는 경찰에게 “미국이 날 강탈했다. 신께서 영혼을 구하기 위해서는 거리를 나체로 걸어야 한다고 내게 말했다.”고 진술했다.
모하마드는 현재 외설혐의로 기소돼 티보도시의 라포쉐 구치소에 구금 중이며 보석심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kirstenu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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