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교 유수지 18만9000㎡를 자연상태 습지와 자연친화적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악취발생 등을 없애기로 했다.
시는 이에 따라 1억 원을 들여 올해 하반기에 타당성조사를 마친 뒤 내년 실시계획을 거쳐 2014년까지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교 유수지는 인천시 동구, 부평구, 서구, 남동구, 남구 등 5개구에서 발생하는 빗물과 오수 1133만8000㎥를 담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천교 유수지로 처리수를 방류하는 가좌환경사업소의 고도처리시설이 오는 10월 준공되면 유수지의 수질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한경일 기자 wow@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