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진동수 "관치금융 결코 동의할 수 없다"

진동수 금융위원장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관치금융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진 위원장은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국정감사 자리에서 민주당 박선숙 의원의 "정부가 결정하고 민간이 따라오는 것은 전형적인 관치금융 아니냐"라는 질의에 "최근 관치 또는 신관치라는 표현이 많지만 결코 동의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성장동력을 추구하는 방향에서 옛날에 사용하던 관치로 오해될 수 있다면 비판을 받겠다"면서 "그러나 전통적인 의미에서의 관치는 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주경제= 민태성 기자 tsmin@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