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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 쓰레기소각장서 화재...인명 피해 없어 경북 안동 소재 경북 북부권 생활쓰레기 처리시설(소각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8시간째 진화에 나서고 있다. 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2분께 경북 안동시 풍천면 도양리 경북도청 신도시의 광역 쓰레기처리시설인 '맑은누리파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근무자 5명이 자력 대피했으나 이 중 1명이 연기를 흡입해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소각장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인력 247명과 장비 50대를 투입했
- 2023-02-04
- 07: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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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재개발 현장서 유골 30여구 무더기 발견 서울 은평구 대조동 재개발 현장에서 유골 30여구가 무더기로 나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서울 은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2시 30분께 대조동 대조1구역 재개발 현장에서 유골 30여구가 발견됐다. 유골은 공사장 4~5m 깊이에서 흩어진 채로 발견됐으며 별도의 유류품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유골이 문화적 가치가 있는지 유적조사단의 검증을 마치는 대로 현장에서 유골을 수습해 신원 확인 절차에 나설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지난해에도 이 일대에서 유골
- 2023-02-04
- 00: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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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이태원 참사' 유가족 광화문 추모공간 설치 요청에 '불허'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 측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추모공간을 설치하고 싶다는 의사를 서울시에 전달했으나, 서울시는 '열린광장' 원칙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3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의 '10·29 이태원 참사 대응 태스크포스(TF)'는 지난달 30일 유가족을 대표해 이태원 참사 행정안전부 지원단에 추모공간을 광화문광장 내 세종로공원에 설치할 수 있을지 문의했다. 유가족 측은 "윗선의 책임도 요구할
- 2023-02-03
- 22: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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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쌍방울그룹 비리 의혹' 김성태 전 회장 구속 기소 쌍방울그룹의 대북 송금 의혹으로 검찰의 수사를 받아온 김성태 전 회장이 3일 재판에 넘겨졌다. 이날 수원지방검찰청 형사 6부(부장검사 김영남)는 외국환거래법위반, 정치자금법위반 및 뇌물공여, 자본시장법위반, 횡령 및 배임,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김 전 회장을 구속기소했다. 검찰 관계자는 “구속 후 구속수사 기간 20일 내에 구속영장에 포함된 범죄사실을 중심으로 수사하여 일부 범죄사실을 기소했다”면서 “촉박한 시한으로 기소하지 못한 여러 범죄 사실들은 현재 계속 수사 중이다&
- 2023-02-03
- 20: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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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 사흘간 방치돼 숨진 2살배기 부검⋯"아사 가능성 있다" 최근 사흘간 홀로 방치됐다가 숨진 2살짜리 아이가 굶어서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부검 결과가 나왔다. 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은 A군(2)의 시신을 부검한 뒤 “장시간 음식물이 공급되지 않아 사망했을 가능성 있다”는 1차 구두 소견을 인천경찰청에 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과수는 “피해자의 신체에서 외력에 의한 상처와 골절 등 치명상이나 특이 손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며 “기저질환이나 화학·약물과 관련한 가능성 등 정밀검사를 통해 정확한 사인
- 2023-02-03
- 20: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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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천공 '대통령 관저 이전 관여' 의혹 제기 부승찬·기자 수사 착수 경찰이 3일 역술인 '천공'이 대통령 관저 이전 결정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과 이를 최초 보도한 언론사 2곳 기자를 상대로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이날 부 전 대변인과 기자 2명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대통령실의 고발을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배당했다. 이날 오후 대통령실은 천공이 새 대통령 관저 결정 과정에 관여했다는 취지의 의혹을 제기한 부 전 대변인과 그의 발언을 최초 보도한 언론 매체 2곳(뉴스토마토·한국일보) 기
- 2023-02-03
- 20: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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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법관 1. 전 보 (854명, 2023. 2. 20. 자, 2023. 3. 1. 자) 가. 지방법원 부장판사 전소속 및 직위 성 명 전입법원 및 직위 수원지방법원·수원가정법원 안산지원 부장판사(대법원 윤리감사총괄심의관) 박범석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제1수석부장판사 서울남부지방법원 부장판사 임해지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제2수석부장판사 서울남부지방법원 부장판사 신종열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수석부장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이명철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지귀연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사법
- 2023-02-03
- 17: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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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교장·교감·교육전문직 552명 정기인사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3일 '교장·교감·교육전문직원 정기 인사'를 발표했다. 시행일은 오는 3월 1일이다. 이번 인사는 유아 36명과 초등 255명, 중등 254명, 특수 7명 등 552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장·원장과 교감·원감 인사는 학교 교육 여건과 특성을 우선 고려했다고 서울시교육청은 설명했다. 선호지와 교육 여건이 어려운 지역에서 근무한 교원을 교차 배치했다. 전임자 재임 기간이 짧은 학교에는 가급적 정년이 많이 남은 교원을 배정했다. 인사 대상자 거주
- 2023-02-03
- 16: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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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입시비리·감찰무마' 조국, 징역 2년...法 "사회적 신뢰 훼손"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조 전 장관이 기소된 지 3년 2개월 만이다. 재판부는 조 전 장관을 향해 입시제도 공정성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강도 높게 질타했다. 감찰 무마 부분에 대해서도 조 전 장관이 당시 민정수석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저버렸다고 지적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마성영 김정곤 장용범 부장판사)는 3일 자녀 입시 비리 혐의(업무방해, 허위공문서 작성·행사, 사문
- 2023-02-03
- 15: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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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입시·감찰무마' 조국 징역 2년 실형..법정구속은 면해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기소된 지 3년 2개월 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마성영 김정곤 장용범 부장판사)는 3일 자녀 입시 비리 혐의(업무방해, 허위공문서 작성·행사, 사문서위조 등)와 딸 장학금 부정 수수(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장관에 대해 징역 2년과 추징금 600만원을 선고했다. 다만 재판부는 "피고인에 대한 조사가 완료돼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고, 사회적
- 2023-02-03
- 15: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