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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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출막차 노려 금리 인상…이자마진 챙긴 은행들
    대출막차 노려 금리 인상…이자마진 챙긴 은행들 은행들의 신용대출 금리가 지난달부터 상승세로 돌아섰다. 금융당국이 ‘신용대출’ 규제를 본격화하기 전부터, 은행들이 자체 대출 ‘문턱 높이기’에 나선 것이다. 이를 통해 은행들은 이자이익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반면, 생계 목적 실수요자들의 부담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향후에도 오름세 유지가 불가피해 부담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른 부작용으로 향후 2금융권 쏠림 현상이 심화될 거란 우려도 있다. 22일 전국은행연합회 공시 자료에 따르면, 국내은행 18곳 중 6곳은 8 2020-09-23 07:00
  • [반환점 돈 두산그룹 구조조정](中) “소송 리스크 떠안겠다”...두산인프라코어 매각 ‘사활’
    [반환점 돈 두산그룹 구조조정] (中) “소송 리스크 떠안겠다”...두산인프라코어 매각 ‘사활’ 지난 4월 두산그룹은 산업·수출입은행 등 채권단에 두산중공업이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건전성을 갖출 수 있도록 3조원의 자금을 확보하겠다는 자구안을 제출했다. 이후 두산그룹은 신속하게 자산을 매각하고 유상증자에 성공한 덕에 1조420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5개월 만에 자구안의 반환점을 도는 데 성공한 셈이다. 다만 두산그룹은 향후 자구안의 나머지 절반을 더 이행해야 한다. 두산그룹이 단시일에 '절반의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원인과 앞으로 남은 과제를 살펴본다. <편집자주> 올해 상반기 구조 2020-09-23 05:23
  • [바이오 리포트 2020⑦] DNA 뽑고, RNA 붙이고...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방법은?
    [바이오 리포트 2020⑦] DNA 뽑고, RNA 붙이고...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방법은? 전 세계 100만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종식시킬 치료제와 백신은 어떤 방식으로 개발되고 있을까? 23일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가 미국 메디컬매체 STAT를 인용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의 치료제·백신 개발 현황을 정리한 내용에 따르면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 모더나(Moderna), 사노피(Sanofi) 등이 코로나19 출현 초기인 지난 3월부터 치료제·백신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2020-09-23 01:15
  • [광화문갤러리] 대목 앞둔 남대문시장, 그림자 드리운 상인들의 얼굴
    [광화문갤러리] 대목 앞둔 남대문시장, 그림자 드리운 상인들의 얼굴 사진은 1972년 남대문시장의 모습. 시장을 찾는 이들 역시 명절에 찾아올 가족을 위해 옷 2020-09-23 00:10
  • [영상/아주3D] 재판 도중 쓰러진 정경심 교수 ‘당시 상황은?’ 취재기자의 생생한 목격담
    [영상/아주3D] 재판 도중 쓰러진 정경심 교수 ‘당시 상황은?’ 취재기자의 생생한 목격담 지난 17일 오전,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재판 진행 도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재판 당일 정 교수는 피고인석에 제대로 앉아있지 못할 만큼 몸 상태가 좋지 않았고, 이에 정 교수의 변호인 측은 재판부에 퇴정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재판부의 퇴정 허가 후, 자리에서 몸을 일으키던 정 교수가 그대로 쓰러졌다고 합니다. 아주3D 42화에서는 이날 재판에 참석해 취재를 한 김태현 기자로부터 생생한 당시 현장 상황을 들어봤습니다. 이 밖에도 검찰의 추미애 장관 아들 관련 병역 논란 수사 진행 상황과 시민 4만명이 2020-09-23 00:05
  • 넷플릭스법 사수하라... 방통위, 페이스북 소송 2심 패소 후 고심 끝 상고
    "넷플릭스법 사수하라"... 방통위, 페이스북 소송 2심 패소 후 고심 끝 상고 방송통신위원회 현판. 페이스북이 망 접속 속도를 고의로 떨어뜨려 이용자가 큰 피해를 입었는지 여부를 가리는 행정소송에서 방송통신위원회가 2심까지 패소했지만 고심 끝에 상고 결정을 내렸다. 업계에선 이번 상고 결정에 대해 방통위가 법리보다 정책적 판단을 우선시해 내린 결과라고 해석한다. 현재 추진 중인 넷플릭스법(개정 전기통신사업법) 제정 작업과 SK브로드밴드·넷플릭스 간 소송전 등 하반기에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는 상황이 영향을 미쳤다고 보기 때문이다. 상고 진행을 통해 망 안정 2020-09-22 15:05
  • 그린뉴딜 낡은 어업지도선 7척, 3년 뒤 친환경 선박으로 탈바꿈
    '그린뉴딜' 낡은 어업지도선 7척, 3년 뒤 친환경 선박으로 탈바꿈 '그린뉴딜' 계획의 일환으로 25년 넘은 노후된 국가 어업지도선이 친환경·다목적 관공선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2023년까지 1900t급 선박 2척과 900t급 선박 5척 등 모두 7척의 어업지도선이 친환경 선박으로 바뀐다. 22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어업지도선 최초로 하이브리드(복합) 추진 방식의 친환경 선박을 도입하기로 하고, 3차 추가경정예산에 표준설계비를 반영했다. 지난달 내·외부 조선·선박 전문가들의 제안평가를 거쳐 설계업체를 선정했고, 23일부터 본격적으로 표준설계에 착수하게 된다. 노후 2020-09-22 13:27
  • 언택트 시대 생보사들, 온라인 미니보험으로 위기 타개한다
    언택트 시대 생보사들, 온라인 미니보험으로 위기 타개한다 저금리 기조 장기화와 국내 보험시장 성장 정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명보험 업계가 비대면 맞춤형 미니보험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생보사들은 가입절차를 간소화하고, 소비자 수요가 높은 보장을 쉽게 선택할 수 있는 미니보험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22일 생보업계에 따르면 삼성·교보·한화생명 등 주요 생보사들은 최근 고객이 보장 내용을 선택할 수 있는 온라인채널 전용 미니보험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삼성생명은 주요 암의 보장을 선택할 수 있는 온라인 '미니암보험&# 2020-09-22 12:00
  • [코로나19 ‘제로’ 해수욕장]② 야간엔 치맥 금지, 단체모임 제한 코로나19 막았다
    [코로나19 ‘제로’ 해수욕장] ② 야간엔 치맥 금지, 단체모임 제한 코로나19 막았다 올해 전국 해수욕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없었던 데는 해수욕장 내 야간취식 금지, 단체모임 제한 등의 행정조치 효과도 컸다는 평가다. 해양수산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올 여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달 31일까지 이 같은 집합제한 행정조치를 시행했다. 이 기간 지자체와 경찰 등은 총 8500명의 인력을 투입해 현장 계도와 야간단속을 병행했다. 현장에서는 해수욕장 방문자에게 전자출입명부와 수기명부를 작성하도록 했다. 발열자 검사 및 손목밴드 착용, 드론 활용 방역수칙 계도, 야간 음주&m 2020-09-22 08:00
  • [스마트폰 왕좌의 게임] ② 더 싼 스마트폰 없나요 중저가에 꽂힌 글로벌 시장
    [스마트폰 왕좌의 게임] ② "더 싼 스마트폰 없나요" 중저가에 꽂힌 글로벌 시장 올해 출하하는 글로벌 스마트폰 10대 중 7대가 400달러(46만원) 미만의 중저가 단말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코로나19로 경기가 악화한 여파가 소비 심리에 타격을 입힌 결과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올해 출고되는 스마트폰 중 출고가가 400달러 미만인 단말기가 73%에 이를 전망이다. 중저가 단말기는 올해 2분기 기준 시장점유율 60%를 차지했으며, 내년에는 63%로 늘어난다는 조사결과다. IDC의 모바일 부문 수석 애널리스트 상기티카 스리바스타바(Sangeetika Srivastava)는 "코로나19 여파 2020-09-22 07:42
  • [스마트폰 왕좌의 게임] ① 신비주의 애플, 물량공세 삼성 진검승부
    [스마트폰 왕좌의 게임] ① 신비주의 애플, 물량공세 삼성 '진검승부' 삼성전자와 애플, LG전자까지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신제품 라인업을 출시하며 하반기 스마트폰 경쟁의 불을 지피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0노트를 시작으로 Z폴드2, Z플립5G에 중저가형 모델인 FE까지 연이어 출시하는 물량공세 전략을 편다. 애플은 신작 아이폰12 출시 시일을 철저히 비밀에 부친 채 '떡밥'을 흘리며 아이폰 팬들의 관심을 끈다. 노트20부터 워치3까지 삼성전자의 '절치부심' 올해 하반기는 삼성전자의 물량공세가 두드러진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20, 노트20 울트라, 갤럭시Z폴드2를 선 2020-09-22 07:40
  • 포드 익스플로러 PHEV, 다재다능 매력에 경제성까지 더했다
    포드 익스플로러 PHEV, 다재다능 매력에 경제성까지 더했다 미국 포드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익스플로러’가 국내 시장에서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다. 지난달 출시한 익스플로러 하이브리드(PHEV) 모델이 소비자의 선택 폭은 넓히고, 가성비를 중심으로 제품 라인업의 전체적인 이미지 쇄신을 도운 덕분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익스플로러는 지난달 포드코리아 전체 판매량의 80% 넘는 점유율을 차지하며 회사의 실적 방어에 1등 공신 역할을 했다. 인기의 비결은 기존의 강점을 유지하면서 경제성을 높인 것이 꼽힌다. 실제 익스플로러 PHEV는 3.0ℓ V6 GTDI 엔진을 2020-09-22 06:31
  • [반환점 돈 두산그룹 구조조정](上) 퓨얼셀·솔루스 독립 후 몸값 급등···인적분할이 신의 한수
    [반환점 돈 두산그룹 구조조정] (上) 퓨얼셀·솔루스 독립 후 몸값 급등···인적분할이 '신의 한수' 지난 4월 두산그룹은 산업·수출입은행 등 채권단에 두산중공업이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건전성을 갖출 수 있도록 3조원의 자금을 확보하겠다는 자구안을 제출했다. 이후 두산그룹은 신속하게 자산을 매각하고 유상증자에 성공한 덕에 1조420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5개월 만에 자구안의 반환점을 도는 데 성공한 셈이다. 다만 두산그룹은 향후 자구안의 나머지 절반을 더 이행해야 한다. 두산그룹이 단시일에 '절반의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원인과 앞으로 남은 과제를 살펴본다. <편집자주> 두산그룹 구조조정 2020-09-22 05:00
  • 어톤먼트부터 보건교사 안은영까지…영화계가 사랑한 소설들
    '어톤먼트'부터 '보건교사 안은영까지'…영화계가 사랑한 소설들 소설 원작 영화들 그간 영화계는 많은 소설을 영화화해왔다. '로미오와 줄리엣' '오만과 편견' '폭풍의 언덕' 같은 고전 소설은 물론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 같은 장르 소설과 '상실의 시대'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같은 비교적 최신 소설까지 영화화해 관객들의 눈을 끌었다. 언제나 새로운 이야기에 목마른 영화계에 작품성은 물론 흥행도 보증된 소설들은 매력적인 재료였 2020-09-22 00:01
  • 수협은행, 차기 행장 선임 난항 예고
    수협은행, 차기 행장 선임 난항 예고 이동빈 수협은행장 Sh수협은행의 차기 행장 선임을 위한 본격적인 일정이 시작됐다. 그러나 이를 둘러싼 정부와 수협중앙회 양측 간 인사 대립이 커 난항을 예고하고 있다. 수협은행은 21일부터 25일까지 은행장 후보를 공개 모집한다. 이어 면접 대상자를 추려 내달 8일 통보한 뒤 12일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일정대로라면, 이동빈 현 은행장 임기만료일인 10월 24일 이전에 차기 행장 윤곽이 드러나게 된다. 그러나 정해진 순서대로 인선이 진행될 가능성은 작다. 차기 행장 선임의 양쪽 키를 쥔 정부와 수 2020-09-21 19:00
  • 농어촌상생협력기금 4년 만에 1000억원 돌파…민간 참여 늘어
    농어촌상생협력기금 4년 만에 1000억원 돌파…민간 참여 늘어 #충남 서산시에서 목회 활동을 하던 A씨는 최근 갑작스레 한쪽 팔다리 감각이 둔해지는 느낌을 받았으나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러나 횟수가 늘어나면서 불안해진 A씨는 서산시 관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으나 증세를 확인하지 못했다. A씨는 그의 사정을 알게 된 지인의 소개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의 의료서비스 사업으로 파견을 온 서산의료원 내 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를 만날 수 있었다. CT 등 검사자료를 확인한 신경과 교수는 뇌경색 의심 진단을 내리고 상급병원으로 가라는 조언을 2020-09-21 13:15
  • [포토] 대만관광객 120명 훨훨~제주상공에선 무슨 일이?
    [포토] 대만관광객 120명 훨훨~제주상공에선 무슨 일이?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가 대만 관광객 120명을 대상으로 '제주 회항 여행상품'을 내놨다. 코로나19가 창궐하면서 국가 간 관광 교류가 뚝 끊긴 와중에 대만관광객 120명이 지난 19일 우리나라를 찾았다. 대만에서 출발해 착륙하지 않고 제주도 상공을 떠다니다 회항하는 '이색' 항공체험 상품을 통해서다. 올해 초부터 확산한 코로나19 여파로 하늘길이 막히면서 해외여행에 대한 갈증이 그 어느때보다 커지기 시작했다.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는 이에 주목해 실제 우리나라를 다 2020-09-21 08:36
  • [C를 찾아서] 코웨이① ‘마케팅의 귀재’ 이해선 대표 “고객의 생각이 무조건 옳다고 믿고 따른다”
    [C를 찾아서] 코웨이① ‘마케팅의 귀재’ 이해선 대표 “고객의 생각이 무조건 옳다고 믿고 따른다” "어떤 기업이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의 차이는 그 기업에 소속돼 있는 사람들의 재능과 열정을 얼마나 잘 끌어내느냐 하는 능력에 의해 좌우된다." 토마스 제이 왓슨 전 IBM 회장이 남긴 말이다. 기업 구성원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것은 최고경영자(CEO·Chief executive officer)의 역할이다. 이는 곧, 기업(Company)은 리더(Chief)의 역량에 따라 흥할 수도, 망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그만큼 기업에서 리더의 역할은 중요하다. 아주경제는 기업(Company)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다양한 C(Chief : CEO or CF 2020-09-21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