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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메가존클라우드 "K클라우드로 '롱테일' 시장 공략" 클라우드 매니지드서비스사업자(MSP) 메가존이 관계사 '메가존클라우드'와 함께 올해 확 커진 한국 클라우드서비스 시장에서 전년대비 1000억원가량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내년 이후 KT·네이버클라우드 등 한국 사업자의 클라우드를 찾는 기업 수요가 급성장할 것이라 보고, 이들과 함께 시장을 집중 공략할 'K클라우드그룹'을 올해 신설했다. 메가존·메가존클라우드 전사 차원에선 기존 아마존웹서비스(AWS)·마이크로소프트(MS)·구글클라우드 등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과의 협 2020-12-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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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강자 한국으로] ② 스포티파이 등장에 음원시장 판도 촉각 스포티파이. 세계 최대 음원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인 스포티파이가 내년 상반기 국내 서비스 론칭을 공식화하면서, 멜론을 필두로 한 국내 음원스트리밍 시장에 지각변동이 우려되고 있다. 지난 2008년 스웨덴에서 출발한 스포티파이는 6000만곡 이상의 트랙과 40억개 이상의 플레이리스트를 보유한 글로벌 1위 사업자다. 현재 92개 국가에서 3억2000만명이 이용 중이다. 스포티파이 측은 "한국은 전 세계 음악 시장 6위 규모로, 가파르게 성장 중인 곳으로 알려져 있다"며 "스포티파이를 통해 전 세 2020-12-2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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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강자 한국으로] ① 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 다음은 누구? 디즈니플러스. 내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간 주도권 경쟁이 심화할 전망인 가운데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에 이어 국내에 상륙할 OTT는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애플TV와 HBO 맥스(max)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넷플릭스는 앞서 2015년 국내 시장에 진출해 현재까지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7억 달러(약 8000억원)을 투자하는 등 최적화를 거쳤다. 넷플릭스가 OTT 강자로 우뚝 서기까지 한국의 덕이 컸다는 평가도 나온다. 실제 넷플릭스는 올 3분기 신규 유료 가입자가 220만명 증 2020-12-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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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를 찾아서] 현대차② 비어만과 스마트는 한몸...전기차·PBV 등 미래 모빌리티 주도 “어떤 기업이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의 차이는 그 기업에 소속돼 있는 사람들의 재능과 열정을 얼마나 잘 끌어내느냐 하는 능력에 의해 좌우된다.” 토마스 제이 왓슨 전 IBM 회장이 남긴 말이다. 기업 구성원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것은 최고경영자(CEO·Chief executive officer)의 역할이다. 이는 곧, 기업(Company)은 리더(Chief)의 역량에 따라 흥할 수도, 망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그만큼 기업에서 리더의 역할은 중요하다. 아주경제는 기업(Company)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다양한 C(Chief : CEO or 2020-12-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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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계 기상도] 상반기 지나 화창해질까? 해외여행 재개 희소식에 '희망' 올해 초부터 확산이 시작된 코로나19 여파가 여전히 거세다. 한동안 주춤했던 확진자 수는 11월부터 다시 급증하더니, 급기야는 하루 확진자가 1000명을 웃돌고,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격상이 논의될 만큼 상황은 심각하기만 하다. 여행업계는 '코로나19'라는 대외변수에 속절없이 쓰러졌다. 고용유지지원금과 관광융자, 별도의 여행사 지원으로도 버티지 못하고 휴·폐업을 결정하는 여행사가 속출했고,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등 대형 여행사도 무급휴직에 돌입하는 등 고난을 경험하고 있다. 2020-12-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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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15조 헬스케어 공략] ①보험사, 헬스케어 시장 선점 위해 관련 서비스 출시 잰걸음 보험업계가 저금리 기조 장기화와 코로나19 지속으로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헬스케어(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보험사들은 건강분석과 식단 관리 등 다양한 관련 서비스를 잇따라 출시하며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헬스케어 서비스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최근 걷기 서비스 ‘애니핏’을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로 확대 개편했다. 걷기와 달리기 등 운동을 대상으로 목표 달성에 따른 포인트를 제공하는 기존 ‘애니핏’에서 2020-12-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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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15조 헬스케어 공략] ②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美‧中 헬스케어 전략 벤치마킹해야 국내 보험업계가 최근들어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지만, 미국과 중국 등과는 여전히 격차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보험사들의 전략을 벤치마칭해 헬스케어 서비스 확대에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중국과 미국 등 글로벌 보험사들은 헬스케어 서비스 확대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고 있다. 중국 보험사인 평안보험은 최근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를 효과적으로 대처하며, 온라인 헬스케어 시장을 장악하게 됐다. 동시에 보험 상품까지 연계해 2020-12-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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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를 찾아서] 현대차① 비어만 R&D본부 사장, E-GMP 앞세워 전기차 시장 가속페달 “어떤 기업이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의 차이는 그 기업에 소속돼 있는 사람들의 재능과 열정을 얼마나 잘 끌어내느냐 하는 능력에 의해 좌우된다.” 토마스 제이 왓슨 전 IBM 회장이 남긴 말이다. 기업 구성원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것은 최고경영자(CEO·Chief executive officer)의 역할이다. 이는 곧, 기업(Company)은 리더(Chief)의 역량에 따라 흥할 수도, 망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그만큼 기업에서 리더의 역할은 중요하다. 아주경제는 기업(Company)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다양한 C(Chief : CEO or 2020-12-2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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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1조 달러 부활 전사들 ⑥정밀화학원료] 범용제품 넘어 ‘스페셜티’로 세계 시장 뚫는다 정밀화학 산업의 시장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면서 국내 기업들이 막대한 투자와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 특히 세계 각국이 탄소중립 등 친환경 정책 규제를 강화하면서 기존 범용(commodity) 제품보다 고부가가치(스페셜티 ; specialty) 제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자, 각사별로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20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 등에 따르면, 정밀화학산업은 자본·지식·기술집약형 화학산업이며 고부가가치산업으로 미래 유망산업으로 손꼽힌다. 특히 전방산업의 핵심소재 및 응용 소재로 2020-12-21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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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설계 관심사 1위는 '부동산'…28.6% 차지 재무설계에서 가장 관심이 높은 분야는 주택자금 등 부동산 분야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소득과 지출관리, 자산배분 등이 뒤를 이었다. 국제공인재무설계사 CFP 인증기관인 한국FPSB는 지난 10월부터 약 한 달간 대국민 맞춤형 재무설계 캠페인 ‘소원을 말해봐’를 시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2020년 세계 재무 설계의 날(WFPD, World Financial Planning Day)를 맞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국제공인재무설계사 CFP(CERTIFIED FINANCIAL PLANNER)와 국내재무설계사 AFPK(ASSOCIATED 2020-12-1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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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쉬운 뉴스 Q&A] 건강보험 산정특례제도 선정 시 혜택은? 암은 병의 위중함과 치료비용 부담에 암보험을 필요 이상으로 가입하는 보험소비자가 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제도를 활용하면 암을 비롯한 중증질환을 현명하게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Q. 건강보험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제도는 무엇인가요? A. 건강보험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제도는 암과 같은 중증질환자와 희귀난치성질환자에 대해 국가가 치료 비용 일부를 산정(계산)해서 지원해주는 제도를 말합니다. 특례제도에서 보장하는 부분은 외래(통원) 치료에 들어가는 비용과 입 2020-12-1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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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 수소생태계 구축 잰걸음 철강업계가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발맞춰 수소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정부가 수소경제 주도권 확보에 나선 가운데 국내 철강사가 수소 생산과 수소차 부품 등을 개발하면서 탈탄소 시대에 대비하고 있다. 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최근 2050년까지 수소 500만톤 생산 체제를 구축, 수소사업에서 매출 3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물을 전기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 수소를 추출하는 기술 등의 핵심 기술 및 생산 역량을 조기에 갖추고 수소 사업을 그룹 성장 사업의 2020-12-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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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석공부방] 2020 천부경 新해설 ‘다석 류영모의 천부경 순우리말 풀이’ 총정리 편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정신적 빈곤의 깊은 구렁텅이에 빠져 방황하는 이들, 온갖 고민에 지쳐 주저앉는 이들이 많습니다. 혹시 지금 당신도 지쳐있지 않나요? 그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삶의 해답을 제시할 <다석공부방>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다석공부방>은 한국의 위대한 사상가 다석 류영모의 말씀을 속에서 인생의 지혜를 함께 찾아가는 프로그램입니다. 제1화는 ‘2020 천부경 新해설’. 어디서도 만나보지 못한 천부경 풀이의 종합판을 만나보세요. 2020-12-1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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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이슈 리마인드] ② "트래픽 처리가 네이버 클라우드의 강점" 네이버, 인텔과 미래 통신 반도체 개발 나서 外 "트래픽 처리가 네이버 클라우드의 강점" 네이버, 인텔과 미래 통신 반도체 개발 나서 박원기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네이버클라우드가 글로벌 반도체 기업 인텔과 차세대 '스마트닉(SmartNIC)'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닉이란 네이버가 직접 개발한 가상프라이빗네트워크(VPC) 환경에 최적화된 전용 네트워크 장비다. 네트워크 가상화 등 일반 통신장비가 처리하지 못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스마트닉을 통해 네이버클라우드 서비스와 데이터센터는 2020-12-1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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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감자' 공매도 대안은] '약속' 뒤집은 금융당국··· 개인투자자 "개선 의지 부족한 것 아닌가"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지난 14일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금융당국의 공매도 제도 개선 방안이 윤곽을 드러냈지만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내년 3월 공매도 재개 이전까지 구체적 개선안을 발표한다는 방침이지만 일각에선 개선 의지가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불법공매도에 대한 처벌 강화와 개인들의 공매도 접근성 제고를 중심으로 공매도 제도 개선을 검토하고 있다. 처벌 강화는 지난 9일 2020-12-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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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이슈 리마인드] ① 갤럭시S21 1월 출시 밝힌 노태문 "전문가급 카메라에 S펜 더해" 外 갤럭시S21 1월 출시 밝힌 노태문 "전문가급 카메라에 S펜 더해"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을 총괄하는 노태문 무선사업부장(사장)이 내년 1월 새 단말기 공개를 공식화했다. 삼성전자가 공개할 '갤럭시S21(가칭)' 시리즈는 DSLR 카메라에 필적하는 고성능 카메라 기능과 S펜을 품은 미래형 단말기로 출시된다. 노태문 사장은 16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올린 '맞춤형 모바일 경험을 향한 2021년 삼성전자의 기술 혁신' 기고문을 통해 " 2020-12-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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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괴롭힘, 진행 중] ② 미흡한 제재 탓에 "신고해도 그만"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이 현장에서 힘을 얻기 위해서는 제재 규정을 보완하고, 소규모 사업장과 제3자간 괴롭힘에 대한 사각지대를 해소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직장 내 괴롭힘이 근절되지 못한 원인으로 미흡한 제재 규정이 꼽힌다. 현행 법에 따르면 사용자가 직장 내 괴롭힘 발생 사실을 신고한 근로자나 피해근로자 등에 해고나 불리한 처우를 한 경우에 한해 사용자를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이는 '남녀고용평등법'과 비교된다. 남녀고용평등법은 직장 내 2020-12-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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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괴롭힘, 진행 중] ① 신고 10건 중 8건은 '단순 종결' 직장 내 괴롭힘을 금지하는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된 지 1년이 넘었다. 괴롭힘을 신고해도 실제 조치가 이뤄지는 것은 18%에 그쳤다. 11일 국회입법조사처에 따르면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은 2014년 대기업 소유주 일가족의 폭언과 폭행 사건, 2018년 간호사의 자살 사건으로 촉발된 병원 내 '태움문화' 사건과 정보기술(IT) 업계의 갑질 사건 등 직장 내 괴롭힘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하며 지난해 7월 16일 시행됐다. '근로기준법'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을 2020-12-18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