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속보] 이재명 대통령, 오는 11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 이재명 대통령, 오는 11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 2025-09-03 14:51:46
-
李 "대한민국 가장 큰 과제는 회복과 성장…제조업 중요" 이재명 대통령이 “대한민국 가장 큰 과제는 회복과 성장”이라면서 제조업의 성장과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3일 오전 경기 안산시에 소재한 강소기업인 새솔다이아몬드공업에서 열린 ‘K-제조업 기업 현장 간담회’에서 “많은 것들이 비정상화돼 있는데 정상으로 회복하는 과정을 진행 중이다. (현재는)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판단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문제는 다시 성장을 회복해야 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길을 찾아 기회를 만들어내는 것& 2025-09-03 14:39:33
-
與, '정부조직법' 논의 의원총회 개최…조직 개편 초읽기 더불어민주당이 3일 검찰개혁을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법 개편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 의원총회를 개최하며 "하나의 그릇으로 토론해 건전하고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검찰개혁을 언급하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국민의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들어가기 앞서 "우리는 헌법의 적을 헌법의 이름으로 관용하지 않고 내란 우두머리 피의자를 파면했다"며 "민주주의의 적을 민주주의 이름으로 단죄 2025-09-03 14:38:31
-
경제 행보 나선 정청래 "근로기준법 5인 미만 사업장 확대 유보, 검토하겠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 대표 취임 후 첫 경제 단체 방문으로 소상공인연합회를 찾아 근로기준법 5인 미만 사업장 확대 유보와 관련, "검토해보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가 정 대표에게 "경영 부담을 가중시키는 근로기준법의 5인 미만 사업장 확대 적용을 재고해 달라"고 요청한 것에 따른 것이다. 정 대표는 3일 서울 여의도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송치영 회장 등과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이 자리에서 10대 정책 과제를 전달하며 최근 민주당이 추진 중인 근로기준 2025-09-03 14:36:27
-
조현 "TCS, 한·일·중 협력 증진 기여…가교 역할 해달라" 조현 외교부 장관은 한·일·중 3국협력사무국(TCS) 사무총장단을 만나 차세대 인적 교류 등 분야에서 3국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3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TCS의 이희섭 사무총장과 즈시 슈우지 사무차장, 옌 량 사무차장을 접견해 TCS가 지난 15년 간 한·일·중 간 협력 증진을 위해 기여해 준 것을 평가했다. 조현 장관은 TCS가 한·일·중 3국 정부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국민 체감형 3국 협력사업을 추진 중인 점을 언급하면 2025-09-03 14:11:36
-
국민의힘, 3대 특검 공세에 "야당 말살" 반발…강경 투쟁 기류 고조 국민의힘이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상병)이 당 핵심부를 향해 수사망을 조여오자 본격적인 대여 투쟁에 나섰다. 장동혁 대표 체제가 출범하자마자 당내에서 '반탄(윤석열 탄핵 반대)'과 '찬탄(윤석열 탄핵 찬성)'의 갈등이 예고됐지만, 특검 정국이 정면으로 불거지면서 오히려 강경 투쟁 기류가 형성되는 모습이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3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긴급 규탄대회에서 "정치특검이 또 다른 심장인 원내대표실과 원내행정국까지 압수수색을 하겠다고 날뛰고 있 2025-09-03 12:01:09
-
金총리 "내년 소방 R&D 예산 503억원…직장인 점심 월 최대 4만 원 지원" 정부가 아파트 화재 재발 방지를 위해 약 150만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하고, 내년 소방 R&D(연구개발) 예산을 전년 대비 64.9%가 증가한 503억원 규모로 확대 편성한다. 또 중소기업 직장인의 점심시간 외식 비용의 20%를 월 최대 4만 원까지 지원한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3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부산⸱광명 아파트 화재 재발 방지대책 △소방 R&D 강화방안 △직장인 든든한 한 끼 지원방안 △황당규제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우선 김민석 총리는 부산⸱광명 아파트 2025-09-03 11:20:37
-
박수현 "추경호 압수수색 반발 국민의힘, 수사 탄압이라 할 자격 있나"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지난 2일 내란특검팀의 전방위적 압수수색 시도에 국민의힘이 반발하자 "국민의 생명을 삭제하고자 하는 세력이 수사 탄압이라 할 수 있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행태가 지속된다면 "위헌 정당 해산 심판 대상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내란 청산이라는 3대 개혁이 본격화되며 내란 카르텔의 저항이 거세지는 상황을 목격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특검 2025-09-03 11:10:32
-
송언석 "野탄압 정치특검 그만하라...영장 집행 시점도 의심"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일 내란 특검의 추경호 전 원내대표 자택과 사무실 압수수색을 강하게 비판하며 "단순한 야당 탄압을 넘어 야당 말살 시도"라고 반발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어제 추경호 전 원내대표 자택과 사무실, 당직자들까지 핸드폰을 전부 다 압수수색했다. 야당 탄압 정도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국회 본관에 들어와 원내대표실 압수수색하겠다는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정치적 행태"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송 원내대표는 2025-09-03 11:08:08
-
국민의힘, 조은석 특검팀 고발하기로..."야당 말살 좌시 못해" 국민의힘이 3일 당 사무처 직원 압수수색과 원내대표실·원내행정실 압수수색 시도를 두고 "야당 탄압"이라며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을 고발하기로 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사법정의수호 및 독재저지 특별위원회에서 검토해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고발할 방침"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조 특검이 야당 탄압을 위해 시도하는 일련의 행태는 시기적으로 보더라도, 법률적으로 정상적이지 않다"며 "정치적 편향 2025-09-03 10:44:40
-
김민수 "尹 면회, 장동혁 대표 같이 갈 수도...尹부부 석방 촉구"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3일 장동혁 대표와 윤석열 전 대통령 면회 허가가 나오면 같이 갈 것이라는 얘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당내 '반탄(윤석열 탄핵 반대)파' 인사 중 한 명이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YTN 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 출연해 "장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 면회) 허가가 나왔냐 안 나왔냐 굉장히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고, 불허가 됐을 때 왜 불허가 됐는지도 제게 전화가 왔었다"며 "개인적으로 느꼈을 때 만약에 이게 허가가 났다고 하면 저랑 2025-09-03 10:33:02
-
정청래 "나경원 '가만 있으라' 역대급 망언, 초선도 똑같은 의무 가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초선은 가만히 있으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역대급 망언"이라고 비난했다. 나 의원을 향해선 "초선이든 5선이든 똑같은 의무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초선은 아무것도 모르니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으라는 건가"라며 "5선이 가만 있으라 하면 가만히 있어야 하나"고 이같이 지적했다. 앞서 나 의원은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간사 선임 안건 2025-09-03 10:25:02
-
김정은, '中 열병식' 참석…주애·리설주 없이 입장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오전 9시 18분께 중국 관영 CCTV 카메라에 포착된 장면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검은색 방탄 리무진을 타고 베이징 고궁박물관 내 돤먼(端門)에서 내렸다. 검은 양복에 밝은 금색 넥타이 차림이었다. 김 위원장이 전날 베이징에 도착할 당시 함께였던 딸 주애는 이날 각국 정상들의 입장 현장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또 여러 정상이 배우자와 함께 레드카펫을 밟은 것과 달리 김 위원장은 배우자 리설주 2025-09-03 10:14:11
-
국민의힘, 특검 압수수색에 "정치 깡패들의 저질 폭력" 국민의힘은 3일 내란특검팀의 원내대표실·원내행정실 등 전방위적 압수수색 시도에 대해 "법의 탈을 쓴 정치 깡패들의 저질 폭력"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저는 오늘 2025년 9월 3일을 내란정당 몰이 종식일로 선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특검이 얼마 전 500만 당원 심장인 당사 쳐들어와서 당원 명부 강탈을 시도하더니 어제는 원내의 심장인 원내대표실과 원내행정실을 기습했다"며 "원내대 2025-09-03 10:10:18
-
안규백, '총상 사망' 사고에 "총·탄 유출경위 신속 수사"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3일 육군3사관학교 대위의 총기 사망 사건과 관련해 “총기와 탄약 외부 유출 경위 수사를 신속히 실시하라”고 지시했다고 국방부가 전했다. 안 장관은 “관련 책임자를 엄중히 문책하고, 총기탄약 관리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하라”고 말했다. 군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29분께 대구시 수성구 수성못 화장실 뒤편에서 육군3사관학교 소속 30대 A 대위가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A 대위 곁에서는 K-2 소총과 함께 소지품에서 유서도 발견 2025-09-03 09:55:59
-
김정은 수행단에 軍 고위인사 안 보여…中, 제재 의식했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전승절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방중한 가운데 수행단에 군부 인사가 눈에 띄지 않아 주목된다. 북한군 수뇌부 다수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제재 대상인 상황에서 중국 측을 의식한 행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조선중앙통신이 2일 공개한 사진에는 조용원·김덕훈 당 중앙위원회 비서, 최선희 외무상 등이 수행단에 포함된 모습이 포착됐다. 그러나 국방성이나 인민군 고위 인사의 모습은 확인되지 않았다. 공식 수행단 명단이 발표된 것은 아니지만, 현재까지 공개된 2025-09-03 09:53:54
-
홍준표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과유불급"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내란재판특별부까지 설치하겠다는 건 과유불급"이라고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말하며 "해방 후 반민특위 특별재판부는 헌법적 근거가 있었고, 5·16 쿠데타 이후 혁명재판부는 쿠데타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홍 전 시장은 "선거로 태어난 정부가 할 일은 아니"라며 "위헌"이라고 강조했다. 홍 전 시장은 "사법부 독립은 어떤 경우라도 민주사회에서는 지켜져야 한다" 2025-09-03 09:45:34
-
한국, 9월 안보리 의장국 수임…"우리의 가시성 높일 기회" 한국이 9월 한 달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의장국을 맡아 국제사회의 논의를 주도한다. 3일 외교부에 따르면 안보리 의장국은 한 달 동안 안보리를 대표하며 회의를 소집·주재할 권한을 갖는다. 외교부는 "9월은 전 세계 정상급 인사들이 모이는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가 개최돼 국제사회의 관심이 집중된다"며 이번 의장국 수임의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제80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는 뉴욕 유엔본부에서 오는 23∼27일과 29일 있을 예정이다. 한국 정부는 의장국 대표 행사로 이 2025-09-03 09:3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