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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락처 없는 주차위반 차량, '소유자 전화번호' 확보 가능토록 개선" 연락처가 부착되지 않은 불법 주차 차량에 대한 조치와 관련해 기존의 견인이나 안내 방송 이외에 차량 소유자의 연락처 확보로 더욱 신속한 차량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25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이 주차위반 차량 조치를 위해 차량 소유자의 전화번호를 적법하게 확보할 수 있는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해 관계기관에 권고했다. 지방자치단체장은 '도로교통법'과 '주차장법'에 따라 도로나 주차장에서의 불법 주차 차량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다. 연락처가 비치되지 2025-11-25 11:21:21
  • 정동영 "한반도 문제, 美승인 기다리는 관료적 사고로는 해결할 수 없어"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25일 "미국의 승인과 결재를 기다리는 관료적 사고로는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 한반도 문제의 특성"이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통일부가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연 '한반도 평화경제 미래비전 국제세미나' 축사에서 1998년 11월 김대중 정부가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도 금강산 관광 첫 출항 일정을 그대로 진행한 일화를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당시 금창리 지하 핵시설 의혹이 제기된 상황 속에서 미국은 금강산 관광 일정 조정을 기대했지만 김 2025-11-25 11:16:25
  • 조국, 우원식 의장 만나 "지방분권 개헌 필요성 공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5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지방분권 공화국을 헌법 1조에 명시하는 개헌에는 여야 이견이 없다"며 "전면 개헌이 안 되면 원포인트 개헌이라도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당대표 취임 인사차 우 의장을 예방해 "오래 전부터 우 의장께서 원포인트 개헌이라도 하자고 말씀하신 것에 동의한다"며 "6.3 지방선거에서 헌법 전문 개정 및 지방분권 강화를 규정하는 헌법 1조 개정은 얼마든 할 수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게 2025-11-25 11:13:59
  • 韓·튀르키예, 방산·원자력·바이오 협력 확대…경제공동위 10년 만에 재개 이재명 대통령과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만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방산, 원자력, 바이오 등 주요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국은 이를 위해 10년 만에 경제공동위원회를 다시 운영할 방침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오후 7시(현지시간) 튀르키예 앙카라 대통령궁 내 기자회견장에서 진행된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오늘 에르도안 대통령님과 저는 수교 이래 돈독한 발전을 이뤄 온 우리 두 나라의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미래지향적이고 호혜적 2025-11-25 11:10:03
  • 김동연 경기도 지사 "고 이순재, 연기에 평생 헌신한 영원한 예술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5일 고 이순재 배우를 추모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평생 자신의 길을 걷다 스스로 길이 된 사람을 우리는 어른이라 한다”며 “이순재 선생님은 70년 세월 동안 드라마와 영화, 연극으로 눈물과 웃음을 안겨주신 ‘큰 어른’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꽃보다 멋진 할배이자 학생들을 사랑했던 교수, 존경받는 선배이자 연기를 위해 평생 헌신하셨던 영원한 예술가다”고 강조했다. 또 “덕분에 행복했다&rdqu 2025-11-25 11:00:51
  • 권익위 "군 비행안전구역이라도 주민·기업 최소 재산권은 보장돼야" 비행 안전을 위한 고도 제한을 초과하더라도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군이 협력해야 한다는 국민권익위원회 판단이 나왔다. 25일 권익위에 따르면 포항시의 비행안전 제2구역 내 거주하는 기업인 11명과 주민 291명은 공장 건물과 노후 아파트, 침수 주택 등을 증·개축하려고 했지만, 해군은 '비행안전 제한 고도를 초과한다'라는 이유로 동의하지 않았다. 이에 기업인·주민들은 "주변에 이미 높은 산들이 있고, 항공기는 산 정상보다 높은 곳에서 이&middo 2025-11-25 11:00:13
  • 정동영 "남북 간 무너진 신뢰 회복 위한 조치 계속 추진"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25일 "북한의 체제를 존중하고 흡수 통일을 추구하지 않으며 적대 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3원칙을 토대로 남북 간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적극적이고 대승적인 조치들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수원 팔달구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국립평화통일민주교육원 교육운영부장이 대독한 2025 경기통일포럼 축사를 통해 "남북 관계가 북한이 말하는 '적대적 두 국가'가 아닌 '통일 지향의 평화적 두 국가'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대 2025-11-25 10:59:33
  • 金총리 "내란 심판·정리에 어떤 타협·지연도 있어서는 안 돼" 김민석 국무총리는 "내란의 심판과 정리에는 어떤 타협도 지연도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2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법정에서의 내란세력의 모습 등을 접하면서 지지부진하거나 잘못된 길로 가는 게 아닌가 하는 국민의 여러 우려가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민의 뜻을 받들어야 한다"며 "행정부는 행정부의 몫을 다 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분야에서 내란을 완전 2025-11-25 10:48:51
  • 나경원 "당원 70%·여론 30%, 지역 조직력 키우는 데 필요" 국민의힘 지방선거총괄기획단 위원장인 나경원 의원이 25일 내년 지방선거 경선룰로 '당원 투표 70%·국민 여론조사 30%'으로 정한 것에 대해 "당세 확장을 위해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당원 수가 민주당의 3분의 1인데, 풀뿌리 조직이 약한 것이 우리 당이 쉽게 흔들리는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이날 KBS1라디오 '전격시사'와 인터뷰에서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은 룰에 따라 당원 모집을 계속해서 할 것이고, 이것은 당세 확장에 필요한 일& 2025-11-25 10:44:46
  • 金 총리, 당진 돼지열병 발생에 "관계부처, 방역 조치 협조" 긴급 지시 김민석 국무총리는 충남 당진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관계 부처, 지자체 및 관계기관에서는 방역 조치 이행에 적극 협조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25일 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당진의 돼지농장에서 돼지열병이 발생한 상황을 보고받고 "농림축산식품부에 발생 농장 등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일시이동중지 및 집중소독 등 긴급행동지침에 따른 방역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역학조사를 통해 발생 경위를 철저히 조사하라&quo 2025-11-25 10:38:14
  • [속보] 金 총리 "내란 심판·정리에 어떤 타협·지연도 없어야" 金 총리 "내란 심판·정리에 어떤 타협·지연도 없어야" 2025-11-25 10:35:45
  • 강미정 전 혁신당 대변인 "피해자 침묵 전제하는 조직문화에 혁신 없어" 강미정 전 조국혁신당(혁신당) 대변인이 지난 24일 새롭게 출범하는 당 지도부를 향해 “피해자의 침묵을 전제로 하는 조직문화는 결코 혁신을 만들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강 전 대변인은 지난 9월 4일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당 주요 인사들로부터 성추행당한 사실을 폭로하며 이 과정에서 당의 대처에 실망했다며 탈당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지난 4월 11일 혁신당에 성희롱·성추행·직장 내 괴롭힘 사건이 접수된 직후부터 저는 피해자이자 피해자들의 목소리 2025-11-25 10:35:21
  • 金총리 "깨끗한 공기, 산업·관광 같은 국가 경쟁력의 원천" 김민석 국무총리는 "깨끗한 공기 질은 이제 국민 건강뿐 아니라 산업과 관광 같은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7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 회의 모두발언에서 "다음 달부터 내년 3월까지 정부는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본격 시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과거 6차례 시행된 계절관리제의 성과를 이어가면서 현장 중심의 실행력을 높이고 공간, 생활 공간 공기질 관리를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q 2025-11-25 10:26:18
  • 김병기 "대미투자특별법, 이번 주 발의"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5일 "대미투자특별법을 이번 주 발의하되, 현장의 요구와 국가 경제의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꼼꼼히 심사하고 보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APEC 성과 확산 및 한·미 관세 협상 후속지원위원회가 첫 회의를 개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후속지원위원회 첫 회의에서 정부로부터 대미투자특별법 초안을 보고받을 예정이다. 특별법에는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펀드 기 2025-11-25 10:25:36
  • 국민의힘 "국민연금, 환율 안정 도구 아닌 전국민 노후 생계자금" 국민의힘은 25일 정부가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국민연금 동원 방안을 논의한 것에 대해 "국민연금은 정권의 환율 안정 도구도 아니고, 지지율 관리 도구도 더더욱 아니다"며 "국민의 노후 생계와 미래를 정권의 이익을 위해 훼손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연금을 환율 방어에 동원하는 것은 현 정부의 실책으로 인한 외환시장 불안의 책임을 전 국민의 노후에 떠넘기는 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어제 기 2025-11-25 10:24:45
  • 이재명 대통령, 故 이순재 추모 "선생님 작품, 문화유산으로 전해질 것" 이재명 대통령이 배우 이순재를 추모했다. 25일 이 대통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국민배우 이순재 선생님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한평생 연기에 전념하며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여오신 선생님은 연극과 영화, 방송을 넘나들며 우리에게 웃음과 감동, 위로와 용기를 선사해 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연기는 살아 있는 인간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삶의 동반자'라는 말씀처럼, 선생님께 있어 연기는 우리네 살아가는 이야기를 세상에 나누며 인간 삶 2025-11-25 09:52:59
  • 與, '1인 1표' 논란에 "반대 목소리 없다…숙의 과정은 필요"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논란이 불거진 '1인 1표제' 관련 당내 잡음 의혹에 "반대하는 사람은 없었다"면서도 "당원 설득을 위한 과정이 있어야 했다"고 평가했다. 박지원 의원은 25일 오전 YTN 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 출연해 "저는 1인 1표제에 찬성하는 입장"이라며 "그렇지만 정청래 대표가 당원을 설득해야 했는데 너무 빨리 추진해 잡음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도부에서 중앙위원회를 일주일 연기한 것을 두고 "정치권에서 정당 2025-11-25 09:26:30
  • '세계 최강 킬러 드론' 美무인기 MQ-9, 임무 중 군산 앞바다 추락 ‘세계 최강 킬러 드론’으로 불리는 주한 미 7공군 MQ-9(리퍼) 다목적 무인기가 24일 오전 4시 35분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말도리섬 앞바다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 7공군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리퍼가 임무를 수행하던 중 사고에 연루됐다"며 "해당 사고와 관련해 부상자나 공공자산의 손상은 보고되지 않았다. 현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미 7공군은 기체 추락 여부를 공표하지 않았으나 군 당국에 따르면 기체가 추락했고, 수색 및 인양 작업 2025-11-25 09:1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