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속보] 대통령실 "美·中 국빈방한…29일 한미회담·내달 1일 한중회담" 대통령실 "美·中 국빈방한…29일 한미회담·내달 1일 한중회담" 2025-10-24 10:54:43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56%...민주 43%·국민의힘 25%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56%로 지난주보다 2%포인트(p) 상승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43%로 40%대를 회복했고, 국민의힘은 25%로 세 달째 20% 중반에 머무르고 있다. 정부의 10·15 대책 발표에 대한 논란은 여전하지만,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불만이 지지율에 직접적인 타격은 주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발표된 한국갤럽이 지난 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여론조사 결과, '잘 수행하고 있다'는 응답은 56%고 '잘 2025-10-24 10:50:53
  • 윤건영 "오세훈 묵비권 충격적…상대 없을 때만 말하는 건 치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정감사에서 묵비권을 행사한 것을 두고 "충격적이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윤 의원은 2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작년 국감에서 오 시장은 '명태균씨가 사기꾼이며, 만난 적도 거의 없다'고 강변했는데, 이번엔 완전히 180도 달라졌다"며 "상대가 있을 때는 말을 못 하고, 없을 때만 말하는 건 치졸한 느낌이 들었다"고 지적했다. 오세훈 시장은 2021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태균씨로 2025-10-24 10:43:43
  • 與 "'법 왜곡죄' 시급히 처리해야…범죄 수익 '독립몰수제' 당론 추진" 더불어민주당이 판·검사가 재판·수사 과정에서 악의적으로 법리를 왜곡하는 행위를 처벌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법 왜곡죄'에 대해 "시급히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이와 함께 유죄 판결 전이라도 범죄 수익을 몰수할 수 있는 '독립몰수제'도 신속하게 당론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정청래 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이재명 대통령은 공적 권한으로 명백한 불법을 돕고, 없는 사 2025-10-24 10:31:41
  • 김정은 "언제나 모스크바와 함께"…파병 기념관 착공 북한이 러시아 파병 전사자들의 희생을 기리는 추모관을 수도 평양에 건설한다. 조선중앙통신은 24일 "자랑스러운 참전 영웅들의 영생을 기원하는 전투위훈기념관이 수도 평양에 건립되게 된다"며 착공식이 전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착공식 연설에서 이 기념관이 "나날이 공고화되는 조로(북러)관계의 위대한 상징"이라며 "평양은 언제나 모스크바와 함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바로 오늘로부터 1년 전 우리 원 2025-10-24 09:32:43
  • 국민의힘 "이재명 정부 '3無' 정권...부동산 정책도 혼선" 국민의힘이 국정감사 2주차 마지막 날인 24일 "이재명 정부의 무능·무지·무책임이 부동산 정책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며 강한 공세를 폈다. 특히 정부 주요 인사들의 부적절한 발언과 대책 부재를 '3무(無) 정권의 축소판'으로 규정하고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 폐지와 민간 재개발 활성화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가 지난 19일 기자간담회에서 '워싱턴의 주택가격 상승률이 1% 2025-10-24 09:22:06
  • 김용범 "한미 관세협상 진전 있지만 핵심 쟁점에 팽팽히 대립"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한미 관세협상에 대해 "일부 진전은 있지만 핵심 쟁점에 대해 양국 입장이 팽팽하게 대립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실장은 24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함께 관세협상 후속 논의를 위해 워싱턴DC를 방문한 뒤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실장은 오는 10월 말 경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관세협상이 타결 될 수 있다는 관측에 대해 "(APEC 개막 이전에) 추가로 대면 협상을 할 시간은 없다"며 2025-10-24 09:13:55
  • 오늘 국회 상임위 13곳서 국감…한미 관세협상 등 공방 예상 국회가 오늘 13곳 상임위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24일 국감은 ▲법제사법 ▲정무 ▲기획재정 ▲교육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 ▲외교통일 ▲국방 ▲행정안전 ▲문화체육관광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 ▲보건복지 ▲기후에너지환경노동 등이다. 이 가운데 법사·농해수·산자 등 3개 위원회를 제외한 10개 위원회 국감은 피감기관 현장에서 진행된다. 특히 최대 격전지는 법제처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대상으로 한 법사위 국감으로 여야는 해병대원 순직 사건 관련 2025-10-24 09:13:38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종합] 金총리 "미·중 정상 방한 자체 APEC 성공 가능성" 外 金총리 "미·중 정상 방한 자체 APEC 성공 가능성…북·미대화는 미지수" 김민석 국무총리는 오는 31일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현재로서는 (미·중) 정상들이 참여하는 것으로 됐기에 그 자체로서 성공 가능성은 열어놨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23일 경주 현지에서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사실은 중간에 (행사 전체적으로) 미·중 정상을 포함한 간접적 완성체가 될 것이냐에 대한 고비가 있었다" 2025-10-23 21:50:11
  • 북한군 20여명, 19일 군사분계선 침범…軍 "경고사격" 후 퇴각 지난 19일 북한군 1명이 중부 전선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와 귀순을 요청한 직후, 중서부 전선 지역에서는 북한군 20여 명이 MDL 이남으로 넘어와 우리 군이 경고사격을 하는 상황이 발생했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23일 군에 따르면 북한군 20여명은 지난 19일 오전 경기 파주 지역 MDL 이남으로 침범했다. 이들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던 군은 여러 차례 사전 경고방송을 했고, 경고방송에도 이들이 남하하자 경고사격을 실시했다. 북한군들은 우리 측의 경고사격 이후 별다른 반응 없이 북상했다고 군은 설명했 2025-10-23 21:25:05
  • '방산 특사' 강훈식 비서실장 귀국…"4대 강국 도약 기회 잡겠다" 방위산업 협력을 위한 이재명 대통령의 특사로 유럽을 방문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3개국에 한국 정부의 지원 의지를 전달한 뒤 귀국했다. 강 실장은 23일 페이스북에서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로서 폴란드, 루마니아에 이어 노르웨이를 방문해 대통령 친서를 전달하고 한국에 돌아왔다"고 밝혔다. 그는 "조금이라도 국부 창출에 도움이 되고자 밤늦게 나라를 이동해가며 진행한 출장이었다"며 "금융지원, 기술협력, 방산 스타트업 협력 등 정부의 폭넓은 지원 의지를 잘 전달하고 왔 2025-10-23 20:41:53
  • 金총리 "미·중 정상 방한 자체 APEC 성공 가능성…북·미대화는 미지수" 김민석 국무총리는 오는 31일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현재로서는 (미·중) 정상들이 참여하는 것으로 됐기에 그 자체로서 성공 가능성은 열어놨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23일 경주 현지에서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사실은 중간에 (행사 전체적으로) 미·중 정상을 포함한 간접적 완성체가 될 것이냐에 대한 고비가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29∼30일 방한해 한& 2025-10-23 20:02:20
  • "캄, 범죄단지서 한국인 57명 추가체포"…정부 "사실 아냐" 정부가 캄보디아에서 온라인 사기 범죄에 연루된 한국인 50여명이 추가로 체포됐다는 외신 보도에 대해 "이들은 기존 검거 인원으로 해당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23일 AP통신과 AFP통신에 따르면 캄보디아 경찰이 전날 수도 프놈펜 외곽 범죄단지를 급습해 한국인 57명, 중국인 29명 등 86명을 체포했다고 캄보디아 온라인사기대응위원회(CCOS)가 이날 밝혔다. 그러나 외교부는 이날 기자단 공지에서 그러한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외교부는 "기사에서 언급된 한국인 57명은 지난 7 2025-10-23 19:43:54
  • 송언석 "캄보디아 사태, 李정부 외교 무능의 단면...'3종 부실'" 캄보디아 현장 국정감사를 마치고 귀국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실무·대사 공백·정부 무책임 등 '3종 부실'이 겹친 사태"라며 정부의 부실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23일 오후 MBN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외교당국의 가장 큰 책무인데, 초동 대응부터 완전히 실패했다"며 "(캄보디아) 대사가 4개월째 공석이고 대통령실과 캄보디아 정부 간 통화도 없었다. 실무자들은 근무시간이 끝났다는 이유로 구조 2025-10-23 18:23:01
  • 與, 김건희 '종묘 차담회'에 "국가유산 사유화 의혹 진상규명해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씨를 향해 "국가유산을 사유화한 의혹에 대해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경미 대변인은 23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건희가 왕의 상징인 근정전 용상에 앉았던 사실에 이어 윤석열과 김건희가 곤녕합에 단둘이 10분간 머물렀던 사실이 밝혀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씨는 지난해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에서 외부인들과 차담회를 연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가유산 사적 유용 논란을 받은 바 있다. 박 2025-10-23 18:08:12
  • 김도읍 "신생아 대출까지 규제...실수요자 주거사다리 무너져"  최근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로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신생아대출까지 일괄적으로 규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가구 주거지원 정책 취지에도 맞지 않는 규제 강화라는 주장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재명 정부가 신생아특례대출까지 규제한 것은 정책 목적에 부합하지 않을 뿐 아니라, 실수요자인 신혼부부와 출산가구의 주거사다리를 무너뜨리는 행위"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신생아특례대출은 주 2025-10-23 18:04:15
  • 감사원 "이태원 참사는 인재...재발 막기 위해선 국가 재난관리체계 실효 가동 중요" 감사원은 10·29 이태원 참사를 사전대비와 초동대응이 미흡해 발생한 인재로 평가하며, 재발을 막기 위해선 국가 재난관리체계가 재난현장에서 실효적으로 가동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2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체계 점검' 주요 감사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감사는 2014년 국민안전처를 신설해 선진국 수준의 외형적 내난관리 인프라가 마련됐지만, 재난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국민 인식은 오히려 증가됨에 따라 국가 재난관리체계가 현장에서 실효적 2025-10-23 18:00:00
  • '막말' 국감에 가려진 정책 국감…"조용한 민생 질의는 외면"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국정감사가 반환점을 돈 가운데 여의도 정가에서는 이번 국감을 두고 "이상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행정부의 잘못을 지적하고 개선점을 논의해야 할 입법부의 장이 정쟁 중심으로 흐르면서, 국감 본연의 '정책 검증'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23일 아주경제가 만난 복수의 정치권 관계자들은 이번 국감의 모든 이슈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등으로 집중되면서 정책 질의가 주목 받지 못한 것에 대해 "상당히 아쉽다"는 평가를 내놨 2025-10-23 17:5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