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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 "프로게이머 꿈, 부모라면 쉽게 허락 못할 것" 리그오브레전드(LoL) 세계 챔피언이자 e스포츠의 대표 선수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자녀를 둔 부모의 고민에 대해 "부모라면 쉽게 허락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지난 18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페이커를 초청해 '제7차 토론나라' 대담을 열고, 한국 게임 산업과 e스포츠의 미래를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대담 말미에 김 총리가 프로게이머 지망생을 둔 부모에게 조언을 요청하자, 페이커는 신중한 태도로 자신의 입장을 전했 2025-12-20 20:39:31 -
김민석 "李 대통령의 호남 사랑은 진심…전남 대부흥 약속" 김민석 국무총리는 전남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에 대한 애정은 형식이 아닌 진심"이라며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역 지원 의지를 밝혔다. 김 총리는 20일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국정설명회에서 "호남이 없으면 나라가 없다"며 지역의 역사적 역할과 자부심을 강조했다. 이어 “변화의 시대 속에서 호남이 미래의 근간으로 탈바꿈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 대통령과의 대화를 언급하며 "호남이 그동안 감내해 온 낙후의 불이익을 극복하고 제자 2025-12-20 19:28:37 -
전재수 전 해수부 장관, 통일교 금품 의혹 14시간 조사 후 귀가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14시간 넘는 경찰 조사를 받고 20일 새벽 귀가했다. 전 전 장관은 전날 오전 9시 53분께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뒤, 이날 오전 0시 20분께 청사를 나서며 취재진과 만났다. 그는 "하나하나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성실한 태도로 조사를 받았다"며 "통일교 측으로부터 어떠한 금품도 받은 사실이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분명하고 강력하게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통일교 측이 저서 500권을 구매한 것 2025-12-20 06:26:52 -
위성락 안보실장, 뉴욕서 유엔 사무총장 면담…한반도 평화 논의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을 방문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하고 유엔과 한국 간 협력 강화 및 한반도 평화 문제를 논의했다. 19일 유엔본부에 따르면 위 실장은 전날 오후 2시 45분께 유엔본부에서 구테흐스 사무총장을 만나 한반도 정세와 유엔 차원의 역할, 한국과 유엔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위 실장은 방미에 앞서 출국길에서 취재진과 만나 "방미 기간 한반도 평화에 관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유엔과도 관련 논의를 해보고자 한다"고 밝힌 2025-12-20 06:02:44 -
[이 주의 여론조사] 통일교 특검 도입 '찬성' 62%..."정치적 정쟁 피로" 여야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둘러싼 특검 도입에 대해 과반이 넘는 국민 여론이 찬성 입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찬성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다만 특검 관련한 정치적 공방이 정쟁으로 흐르는 데 대해서 부담을 느끼는 기류도 읽힌다. 최근 정치 현안 전반에 대한 여론의 피로감이 반영된 결과로도 해석된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국갤럽이 지난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 2025-12-20 06:00:00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전재수, 9시간 경찰 조사…통일교 금품 의혹 전면 부인 外 전재수, 9시간 경찰 조사…통일교 금품 의혹 전면 부인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연루된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19일 경찰에 출석해 9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있다. 전 전 장관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으며, 이날 오전 10시에 시작된 조사는 늦은 밤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전 전 장관은 오전 9시 53분께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에 도착해 취재진과 만나 “통일교로부터 불법적인 금품을 받은 사실은 결단코 없다”고 밝혔다. 이어 “한일해저터널은 일본에만 이익이 돌아가는 구조라 반 2025-12-19 21:09:27 -
외교부–통일부 갈등 봉합…차관급 정례 협의 채널 신설 한미 외교당국 간 대북정책 정례협의 가동을 계기로 표출됐던 외교부와 통일부 간 갈등이 수습 국면에 들어가는 분위기다. 대북정책 주도권을 둘러싸고 긴장감을 보여온 두 부처는 차관급 정례 소통 채널을 가동하기로 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19일 대통령 업무보고 이후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에서 김남중 통일부 차관과 정연두 외교부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이 월례 정보협의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통일부와 외교부가 차관급 정례 협의 구조를 구축한 것은 정 장관이 첫 통일부 장관을 맡았던 2005년 간담회 2025-12-19 20:03:52 -
전재수, 9시간 경찰 조사…통일교 금품 의혹 전면 부인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연루된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19일 경찰에 출석해 9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있다. 전 전 장관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으며, 이날 오전 10시에 시작된 조사는 늦은 밤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전 전 장관은 오전 9시 53분께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에 도착해 취재진과 만나 “통일교로부터 불법적인 금품을 받은 사실은 결단코 없다”고 밝혔다. 이어 “한일해저터널은 일본에만 이익이 돌아가는 구조라 반대했을 뿐”이라며 “이는 정치적 신념의 문제”라 2025-12-19 19:39:45 -
李 대통령 "외교·통일부 이견, 정책 선택 폭 넓힌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북정책 주도권을 둘러싼 외교부와 통일부 간 이견 노출과 관련해 “각 부처가 고유한 입장을 갖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된다”며 논란을 진화했다. 이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양 부처 간 갈등설이 제기된 이후 처음으로 공개된 입장이다. 이 대통령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외교부·통일부 비공개 업무보고를 받은 뒤 “부처별 관점 차이는 대외 정책 선택 폭을 넓히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고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최근 정부 2025-12-19 19:16:27 -
조현 "외교부·통일부 목표 같아...방법론 다를 뿐" 조현 외교부 장관은 19일 대북정책을 둘러싼 정부 내 자주파·동맹파 갈등 논란에 대해 선을 그으며 “통일부가 제시한 이상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외교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오후 업무보고 사후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교통정리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자주파·동맹파 논란은 내부에 없다. 실용외교파만 있다”며 “교통정리할 필요가 없었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어 “다만 이견은 있다. 업무 2025-12-19 17:37:47 -
브런슨 "전작권 전환 지연 의도 없다…DMZ 출입, 정전협정 준수"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군사령관은 19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관련해 “우리는 이 과정을 지연시키려는 의도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브런슨 사령관은 이날 해외 군사 전문 온라인 매체 팟캐스트 ‘워 온 더 록스’에 출연해 “명시된 조건들을 준수하는 한 다시 이전 단계로 되돌아가야 할 상황은 결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작전적 조건이든, 물자 기반 조건이든, 혹은 보호와 같은 단순한 요소이든 간에 이 모든 조건이 2025-12-19 16:55:24 -
장동혁 "비상계엄·尹탄핵 책임 통감...이제 변화를 시작하려 한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계엄과 탄핵을 거치면서 많은 국민들께서 상처를 받았다"며 "국민의힘 대표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고, 이제 그 바탕 위에서 변화를 시작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충북도당 당원교육에서 "우리는 그 과정에 대한 어떤 설명과 이유에도 불구하고 계엄과 탄핵이 가져온 결과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지난해 12월 3일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한 것을 언급하며 &quo 2025-12-19 16:38:34 -
[속보] 李대통령 "법무부 매우 중요한 기관…국민신임 저버리지 말아야" 李대통령 "법무부 매우 중요한 기관…국민신임 저버리지 말아야" 2025-12-19 16:06:36 -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 불출석 김범석 등 3명 검찰 고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쿠팡 청문회'에 불출석한 김범석 쿠팡Inc 의장과 강한승·박대준 쿠팡 주식회사 전 대표들을 검찰에 고발했다. 과방위는 19일 이들 3명을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국회 증감법에 따르면 출석 요구를 받은 이가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않을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앞서 과방위는 지난 17일 쿠팡의 대규모 개 2025-12-19 15:41:16 -
[단독] 당정, 30일 '보이스피싱TF' 성과보고회…'금융사 무과실 배상책임제' 논의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오는 30일 협의회를 열고 금융사에 보이스피싱 피해액을 일부 또는 전부 배상하도록 하는 '무과실 배상책임제'의 적용 시기와 방식, 범위 등을 세부 조율할 예정이다. 19일 아주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민주당과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원회 등은 30일 '보이스피싱 대책 태스크포스(TF) 당정협의회 및 성과보고회'를 실시한다. 이 자리에서 당정은 곧 발의할 '무과실 배상책임제' 법안의 세부 내용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무과실 배상책임제는 은행 등 금융회 2025-12-19 15:23:12 -
李 "증시 여전히 저평가…주가조작 시 패가망신 확실히 보여줘야"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대한민국 기업이 주식시장에 상장만 되면 60% 정도밖에 가치를 평가받지 못한다. 여전히 저평가를 당하고 있다”며 “이처럼 황당한 일의 가장 큰 원인은 시장 투명성에 대한 불신”이라며 주식시장 정상화를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위원회·공정거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한국 시장에서 주가 조작이나 부정 거래를 하면 패가망신한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줘야 한다”면서 “최대한 이 문제 해결에 힘을 기울여 달 2025-12-19 15:18:08 -
[속보] '패스트트랙 충돌' 박범계·박주민 벌금 300만원 선고유예 '패스트트랙 충돌' 박범계·박주민 벌금 300만원 선고유예 2025-12-19 14:30:02 -
정동영 "남북 간 교류 협력 뒷받침하기 위한 제재 완화 추진"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한과 관계 개선을 위해서는 제재 완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북한에 대한 제재가 강화될 필요가 있다는 일각의 주장이 있지만, 현실적으로 대북 제재는 실효성을 상실했다”면서 “남북 간 다자 간 교류 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제재 완화를 협의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로서 주도적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남북관계를 중심에 두고 한 2025-12-19 14:2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