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李, '전방위 외교'…14개국 특사파견·교황방북 논의 전방위 외교전에 나선 이재명 대통령이 7일 미국을 포함한 14개국에 특사 파견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 대통령은 유흥식 추기경(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을 접견하고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교황청의 역할을 요청하며 종교계를 통한 한반도 평화 분위기 조성에도 물꼬를 텄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미국 특사로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대미 특사단에는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김우영 의원 등도 거론되고 있다. 또 정세균 전 국무총리(일본), 이석연 2025-07-07 15:45:49
-
"전공의 복귀 문제 적극 나서달라"...李 대통령, 金 총리에 첫 주문 이재명 대통령이 7일 김민석 신임 국무총리에게 의대생·전공의 복귀 문제와 관련해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 대통령이 김 총리와의 오찬 회동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김 총리는 이날 회동에서 “의대생, 전공의 복귀와 관련해 관련 당사자들을 조만간 만난다”고 보고했고 이 대통령은 "적극적으로 이 문제 해결에 나서달라"고 말했다. 우 정무수석은 "김 총리는 과거 2025-07-07 15:37:10
-
임종석 "남북 지방정부 교류 협력 추진…지식재산권 협력 확장" 임종석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경문협) 이사장은 7일 남북 교류와 관련해 "그동안 지속해 왔던 지식재산권 협력을 확장하고, 새로이 (남북) 지방정부 간 교류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 이사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문협은 한 발 더 내디디려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국제 정세나 국내 정치의 변동에 흔들리지 않고 신뢰를 중시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추구하는 것이 경문협이 지켜온 원칙과 철학"이라며 "올해는 특히 지방 정부 간 협력에 중점 2025-07-07 15:29:08
-
감사원 "터널 CCTV 검지 사각지대 발생...도로공사에 시정 통보" 터널 외부구간에 CCTV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등 한국도로공사가 검지시스템 설치에 있어 일부 구간을 준공평가에서 제외했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다. 7일 감사원이 발표한 도로교통설비 설치·운용 실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총 6건의 위법·부당 사항이 확인됐다. 이번 감사는 국회가 감사요구안에서 제안이유로 명시한 다봄 CCTV 등 3개 도로교통설비와 한국도로공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우선 성능평가 성적서 조작·발급 및 일감 몰아주기 등 유착 의혹의 경우 특별한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다. 2025-07-07 15:16:09
-
北, 김일성 31주기 앞두고 추모 분위기…"오로지 인민 위해 다 바쳐" 북한이 오는 8일 김일성 주석 사망 31주기를 앞두고 추모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7일 '오로지 인민을 위하여, 인민에게 의거하여'라는 제목의 2면 기사에서 김 주석을 "오로지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치시고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해 모든 승리와 기적을 창조하신 어버이 수령"이라고 칭송했다. 아울러 "장구한 혁명 영도의 나날 우리 수령님께서 단 한 번의 노선상 착오나 영도 실천에서의 사소한 편향도 없이 혁명을 승리로 이끌어오실 2025-07-07 15:10:40
-
이재명, 대미 특사로 김종인 검토…"협의 진행 중" 이재명 대통령이 7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미국 특사로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미국 등 14개국에 특사 파견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사단의 성격은 이 대통령 당선 후 우리 정치가 안정되고 정상화되고 있다는 점을 각국에 알리기 위한 목적이다. 상황에 따라 한·미 관세협상 등 현안 대응을 위해 복합적인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도 있다. 다만 현재 파견 대상국과 조율이 진행되고 있는 단계로, 세부 대상과 명단 등은 확정되 2025-07-07 14:57:28
-
이번 주 말레이시아서 ARF 개최…韓, 31년 만에 외교장관 불참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이 오는 11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가운데, 한국은 1994년 ARF 창설 이후 31년 만에 처음으로 외교부 장관이 불참한다. 7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중국·일본을 비롯해 역내 주요국 외교 수장들이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 아세안+3,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이 연이어 열리는 쿠알라룸푸르에서 모인다. 이 중 가장 주목되는 행사는 오는 11일에 개최되는 ARF다. ARF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을 포함해 한국·미국 2025-07-07 14:53:33
-
[속보] 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이일준 회장·정창래 전 대표 소환 예정" 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이일준 회장·정창래 전 대표 소환 예정" 2025-07-07 14:39:35
-
[속보] 특검 "尹 구속심사 때 유치 장소는 서울구치소" 특검 "尹 구속심사 때 유치 장소는 서울구치소" 2025-07-07 14:27:59
-
이준석 "안철수 전당대회 출마, 계엄 단절할 마지막 기회"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7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혁신위원장직을 사퇴하고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것에 대해 "국민의힘에는 계엄·탄핵과 단절할 마지막 기회"라고 밝혔다. 혁신위원회가 출발도 하기 전에 좌초한 것에는 "돌발 상황이지만, 만성적인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 의원도 혁신위원장 수준의 권한으로 도저히 손을 못 대겠다고 생각해 더 큰 도전을 하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안 의원은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2025-07-07 14:27:52
-
[속보] 내란특검 "尹 영장 유출 경위 확인후 형사처벌·변협 통보" 내란특검 "尹 영장 유출 경위 확인후 형사처벌·변협 통보" 2025-07-07 14:27:04
-
남세진 부장판사 누구길래? #사법연수원 33기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구속 여부는 오는 9일 오후 2시 15분 남세진(사법연수원 33기)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결정한다는 소식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7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9일 오후 2시 15분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영장 발부 여부는 9일 밤늦게나 10일 새벽에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 심문 당일 윤 전 대통령은 직접 출석해 의견을 밝힐 예정이다. 1978년생으로 올해 47세인 남 부장판사는 2004년 사법연수원을 3 2025-07-07 14:05:44
-
[속보] 李대통령 총리 주례보고 회동 정례화 李대통령 총리 주례보고 회동 정례화 2025-07-07 14:02:57
-
[속보] 李대통령, 金총리에 "전공의 복귀 문제 적극 나서달라" 李대통령, 金총리에 "전공의 복귀 문제 적극 나서달라" 2025-07-07 14:02:23
-
與, 檢 조작기소 TF 출범…"정치 검찰 만행 끝내야" 더불어민주당이 7일 이재명 대통령 기소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는 '정치검찰 조작기소 대응 태스크포스(TF)'를 출범했다. 이 대통령의 경기도지사 시절 대북 송금 의혹을 검찰의 '이재명 죽이기 공작'으로 규정하고 진상을 밝히겠다는 취지다. 민주당은 "민주 진영 말살하기라는 결론을 정해 놓고 끝없이 준동하는 검찰의 만행을 끝내야 한다"며 '검찰 개혁 완수'를 거듭 강조했다. 김병기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윤석열 정권에서 야당과 민 2025-07-07 13:55:13
-
[속보]李대통령 오늘 金총리와 오찬회동…"안전·질서·민생 유념해달라" 李대통령 오늘 金총리와 오찬회동…"안전·질서·민생 유념해달라" 2025-07-07 13:54:22
-
정부, 표류 北주민 6명 송환 예정…"귀환 적극 희망해"(종합) 정부가 동해와 서해상 표류 중 구조된 북한 주민 6명을 송환할 계획이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동해와 서해상에서 구조된 북한 주민 6명 모두 북한으로 귀환을 적극 희망하고 있는 만큼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조속하고 안전하게 이들을 송환한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라며 "다만 송환 관련 구체적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정부가 송환 계획을 세운 북한 주민은 지난 3월 서해에서 표류 중 구조된 어민 2명과 5월 동해에서 구조된 어민 4명 등 6명이다. 2025-07-07 13:52:14
-
이준석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좌초 만성적 문제…안철수, 계엄 초기 선명한 입장 밝힌 유일 인사"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파행 사태를 비판하며, 안철수 의원이 국민의힘을 살릴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안 의원이 혁신위원장에서 사퇴했다는 내용이 담긴 기사를 공유한 뒤 "국민의힘의 혁신위원회가 출발도 하기 전에 좌초한 것은 돌발 상황이지만, 한편으로는 만성적인 문제"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개인적으로는 혁신위원장을 해본 적도 있고, 당 대표를 하다가 혁신위원회를 출범시키는 것에 윤석열 전 대통령과 윤핵관이 저 2025-07-07 13:2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