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2026년 적용' 방위비 분담 1차 협의 내일 개최
    한·미가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협상을 진행한다. 양국 협상 대표들이 처음으로 한 테이블에 앉는 만큼 이번 회의에선 2026년 이후 방위비 분담금 책정에 대한 각국 입장을 확인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22일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제1차 회의가 4월 23~25일 미국 호놀룰루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이태우 외교부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 협상 대표를 비롯해 외교부・국방부・기획재정부・방위사업청 관계관 등이 한
    • 2024-04-22
    • 18:05:42
  • 윤재옥, 與 비대위원장 거절...신임 원대 선출은 5월3일
    국민의힘은 22일 신임 원내대표 선출 일정을 다음 달 3일로 결정했다. 당초 비상대책위원장이 유력했던 윤재옥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비대위원장직을 거절하고 차기 지도부 구성 과제를 새 원내대표에게 넘겼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당 위기 수습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며 "5월 3일 더불어민주당이 원내대표를 새로 선출한다. 같은 날 오후 원내대표를 선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신임 비대위원장과 관련해 "제가 비대위
    • 2024-04-22
    • 17:31:04
  • 與, 신임 원내대표 내달 3일 선출...'관리형‧혁신형' 비대위 분수령
    4·10 총선 참패 수습에 나선 국민의힘이 신임 원내대표 선출일을 다음 달 3일로 정했다. 차기 지도부 구성 과정에서 '관리형 비대위'냐, '혁신형 비대위'냐를 놓고 의견이 엇갈리며 쉽사리 결론 짓지 못하는 모양새다. 당초 비상대책위원장이 유력했던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비대위원장직을 고사했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날 당선자 총회를 열고 차기 원내대표 선출 일정을 결정했다. 지난 16일에 이어 열린 두 번째 당선자 모임이다. 총회에는 지역구 당선자
    • 2024-04-22
    • 17:28:04
  • 민주, 21대 국회 막판 스퍼트...5월 입법 강공에 與 '속수무책'
    4·10 총선에서 압승한 더불어민주당이 임기를 약 한 달 남겨둔 21대 국회에서 여야 쟁점 법안 단독 처리 가능성을 예고하며 정부·여당의 숨통을 조이고 있다. 총선에서 선명한 '정권 심판론'이 확인된 만큼 입법 주도권을 쥐고 여권을 압박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민주당에 따르면, 당 원내지도부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미국·캐나다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 22일 이후 국민의힘과 만날 예정이다. 다음 달 2일 개최가 유력한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처리를 논의하기 위함이
    • 2024-04-22
    • 17:14:05
  • 합참차장 16년만에 대장 승격…강호필 육군 중장 내정
    정부는 22일 합동참모본부 차장에 대한 대장 인사를 단행하고 강호필 육군 중장을 내정했다. 합참 차장에 중장이 아닌 대장이 기용된 것은 2008년 이후 처음이다. 국방부는 이날 “현재 합참 작전본부장인 강호필 육군 중장을 대장으로 진급 및 보직하는 것으로 내정했다”며 “23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호필 중장은 제1군단장, 합참 작전부장, 제1보병사단장 등을 역임한 합동작전 및 위기관리 전문가다. 국방부는 강
    • 2024-04-22
    • 17:13:38
  • 하루 두 차례 언론 앞에 선 尹..."지금부터 더 국민 설득‧소통"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정무라인 핵심인 대통령비서실장과 정무수석 인선을 직접 발표하고 기자들과 질의응답에 적극 응하면서 4월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한 후 '국정 쇄신'을 위한 첫발을 뗐다. 윤 대통령은 "지난 2년 동안 중요한 국정 과제를 정책으로서 설계하고 집행하는 쪽에 업무의 중심이 가 있었다고 할 수 있다"며 "지금부터는 국민들께 더 다가가서 우리가 나아가는 방향에 대해 더 설득하고 소통하고, 정책 추진을 위해 야당과 관계도 더 살펴 가고 소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 2024-04-22
    • 16:46:08
  • 尹, 홍철호 정무수석 임명…"민생 목소리 잘 경청할 것"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신임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에 홍철호 전 국민의힘 의원을 임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진석 비서실장에 이어 홍철호 정무수석 인선도 직접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치인 이전에 역경 딛고 자수성가한 기업인"이라고 홍 수석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소통과 친화력이 아주 뛰어나다고 추천받았다"며 "무엇보다 자수성가한 사업가로서 민생 현장의 목소리도 잘 경청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홍 수석은 "
    • 2024-04-22
    • 16:40:58
  • 통일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정기 개방…"통일 체험 기회 마련"
    통일부가 이달부터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를 매월 한차례 국민에게 개방한다. 통일부는 "오는 27일부터 경기도 연천군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센터는 △북한 인권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 상영 △통일 상징물 만들기 △가상현실(VR)을 통한 통일미래 체험 △통일 염원 달기 △통일 보물찾기 등 북한 실상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통일 필요성을 느끼게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개방
    • 2024-04-22
    • 16:18:29
  • 尹 "제때 연구에 돌입하도록 R&D 예타 획기적 개선"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대한민국이 첨단 과학기술 분야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될 수 있도록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 과천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사를 통해 "전 세계는 기술 주권 확보와 미래 시장 주도를 위해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체적 연구 지원과 관련해 윤 대통령은 "연구자들이 제때 연구에 돌입할 수 있도
    • 2024-04-22
    • 16:18:18
  • 방사청장, 폴란드 방산 고위급 대표단 면담…30조 'K-방산' 수출 급물살 타나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이 폴란드 국방부 고위급 인사들을 접견했다. 약 30조원에 달하는 한국산 무기 도입 2차 계약을 앞두고 양국 방산 협력을 위한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한 것이다. 지난해 말 폴란드 정권 교체 이후 수입산 무기체계에 대한 부정적인 기류가 형성되고 있는 상황에서 2차 계약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지 주목된다. 22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석 청장은 이날 파베우 베이다 국방부 차관, 마르친 쿨라섹 국유재산부 차관, 다리우스 우코프스키 안보실 부실장 등 폴란드 고위급 인사들과 면담하고 방산
    • 2024-04-22
    • 16:11:40
  • [종합] 북한, 단거리탄도미사일 수발 발사…300여㎞ 비행후 동해상 탄착
    북한이 22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이날 오후 3시 1분경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수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북한의 미사일은 300여㎞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며 “우리 군은 북한 미사일 발사 시 즉각 포착해 추적·감시했으며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고 세부 제원은 종합적으로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북한은
    • 2024-04-22
    • 16:09:39
  • 尹-李 영수회담 실무협상 무산...민주당 "대통령실 일방 취소"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영수회담 실무 준비 회동이 대통령실의 사정에 의해 취소됐다. 이에 이번 주가 유력했던 영수회담이 기약없이 늦어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권혁기 민주당 상황부실장의 22일 오후 언론 공지 등에 따르면 당초 이날 오후 3시 천준호 당 대표 비서실장과 한오섭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의 영수회담 실무 회동이 예정돼 있었다. 권 부실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오늘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임명 후 천 실장에게 정무수석이 연락해와서 일방적으로 취소
    • 2024-04-22
    • 15:25:23
  •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순항미사일 도발 사흘 만
    북한이 22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군은 비행거리 등 세부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지난 19일 서해상에서 전략순항미사일 ‘화살-1라-3’형 초대형 탄두 위력 시험과 신형 지대공 미사일 ‘별찌-1-2’ 시험발사를 한 지 사흘 만의 미사일 도발이다. 탄도미사일 기준으로는 지난 2일 중장거리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 이후 20일 만이다. 탄도미사일은 유엔 안전보장이
    • 2024-04-22
    • 15:23:12
  • [속보] 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 발사"
    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 발사"
    • 2024-04-22
    • 15:05:41
  • 민주, 국회의장 선출규정 최다 득표서 '과반 득표'로 변경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장 후보 경선에서 선출을 위한 의결 정족수를 현행 재적 의원 다수결 방식에서 과반 득표로 강화하고 결선투표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한민수 대변인은 22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의장, 부의장 후보 추천과 관련해 당규에 미비한 사항이 있어 정비하는 조치가 있었다"며 "지금까지 다수 최고득표자를 당선자로 했던 것을 재적 과반 득표로 선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결선 투표를 도입해 과반 득표자가 없는 경우 최다득표자와
    • 2024-04-22
    • 14:17:02
페이지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