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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30 겨냥 공약 발표'…이준석 "고졸 이하 '든든출발자금'으로 격차해소"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고졸 이하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든든출발자금' 청사진을 내놨다. 7호 공약이다. 이 후보는 29일 개혁신당 선거대책본부 정책자료를 통해 "고졸 이하 청년들에게 5000만원의 출발자금을 지원하겠다. 이는 포퓰리즘이 아니라 대학생과 형평성을 맞추는 공정한 지원"이라고 강조했다. 국무조정실(국조실)에 따르면 고졸 이하 청년은 전체 청년 가운데 17.4%를 차지한다 '든든출발자금'은 이 후보가 추진하는 만 19~34세 청년전용 정책금융상품이다. 2025-04-29 15:53:57
  • '김문수·한동훈' 양자 대결…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국민의힘 21대 대선 최종 경선에 김문수·한동훈 후보가 진출했다. 홍준표·안철수 후보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홍 후보는 경선 결과 발표 직후 "내일(30일) 30년 정들었던 우리 당을 떠나고자 한다"며 탈당 및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황우여 경선관리위원장은 29일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른바 '당심(선거인단 투표) 50%·민심(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한 결과 김·한 후보가 3차 경선에 진출했다고 발표했다. 당은 27∼28일 진행된 2차 경선 당원 선거인단 투표율 2025-04-29 15:35:23
  • 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시민으로 돌아가겠다"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29일 "이제 소시민으로 돌아가겠다"며 정계 은퇴를 공식화했다. 국민의힘 2차 컷오프 문턱을 넘지 못한 홍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 마련된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0년 동안 저를 돌봐주신 국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 동지여러분 정말 감사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제 역할은 여기까지"라며 "시장통에서, 거리에서 부담없이 만날 수 있는 일개 시민으로 돌아가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qu 2025-04-29 15:32:25
  • [속보] 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자연인으로 돌아가겠다" 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자연인으로 돌아가겠다" 2025-04-29 15:26:53
  • 북한군 대표단 방러…전승절 열병식 참가 논의 가능성 러시아가 성대한 행사를 예고한 제2차 세계대전 승리 80주년 기념일(5월 9일·전승절)을 앞두고 북한군 대표단이 28일 러시아 방문길에 올랐다. 29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조선인민군 총정치국 부국장인 박영일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인민군대표단이 러시아에서 열리는 제3차 국제반파쇼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평양을 출발했다. 국제반파쇼대회는 미국과 서방의 신나치즘을 비판한다는 명분으로 2022년 시작한 국제회의다. 러시아와 벨라루스가 각각 1차, 2차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평양국제비행장에서 2025-04-29 15:03:41
  • 국민의힘 최종 결선 진출...김문수·한동훈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 선거 예비경선에서 김문수 후보와 한동훈 후보가 2차 컷오프를 통과했다. 황우여 국민의힘 경선관리위원장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김문수·한동훈 후보가 단일 대선 후보를 선출하는 3차 경선에 진출했다"고 발표했다. 공직선거법상 예비경선의 여론조사 지지율과 순위 등 세부 결과는 공개할 수 없어 구체적인 수치는 밝히지 않았다. 김문수 후보는 경선 통과 소감에서 "서로 경쟁했지만 목표는 하나였다. 이재명의 일인 독재와 국회 2025-04-29 14:55:47
  • 정세균 "한덕수 대선 캠프에 영입?…근거 없고 그럴 일도 없어" 문재인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역임한 정세균 전 총리가 자신의 ‘한덕수 대선 캠프 영입설’을 두고 “근거 없는 이야기이고, 그럴 일도 없다”고 일축했다. 정 전 총리는 지난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난데없이, 본인에 대한 (한덕수 대선 캠프) ‘영입 시도’ 기사와 관련해 문의가 많다”며 “근거 없는 이야기이고 그럴 일도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했다. 또 “이번 대선을 계기로 우리 정치가 좋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은 간절하다”며 &ldq 2025-04-29 14:51:07
  • 혁신당 "국회·대통령실, 세종으로 완전 이전" 특별법 발의 조국혁신당이 국회와 대통령실을 세종시로 완전히 이전하는 특별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황운하 원내대표는 2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와 대통령실을 세종특별자치시로 완전히 이전하는 '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을 발의한다"고 말했다. 황 원내대표는 "지난 참여정부의 '행정수도 건설 특별조치법'을 헌법재판소는 위헌으로 결정했다"며 "당시 위헌 결정문에는 국회와 대통령실 이전은 수도 이전에 해당하며, 관습헌법에 위배된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2025-04-29 14:32:00
  • MZ 병사들이 꼽은 '군통령'은…1위 에스파·2위 프로미스나인 MZ병사들이 가장 만나고 싶은 군통령 아이돌 스타로 '에스파'가 꼽혔다. 국방일보가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병사 309명을 대상으로 '봄맞이 위문열차 무대에서 만나고 싶은 스타'를 주제로 병영차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국방홍보원이 29일 전했다. 응답자의 18.1%가 에스파를 꼽았고, 이어 프로미스나인(16.2%), 아이유(6.5%), 아이브(6.1%), 엔믹스(4.9%) 순으로 응답 비중이 높았다. 육군 5군단의 이모 이병은 "훈련소에서 지친 하루 끝, 에스파 뮤직비디오를 보면 2025-04-29 14:13:59
  • 김성원, 민주당 기재부 분리 검토에 "'찢지 말아달라'고 했어야"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기획재정부 기획예산처·재정경제부로 분리를 검토 중인 것에 대해 "찢지 말아달라"고 해야 하는 게 아니냐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예결특위 전체회의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기재부가 정부 부처의 왕 노릇을 하고 있다는 말을 들으면 어떻느냐"며 "지나치게 권한이 집중돼, 남용의 소지가 있어서 (기재부를) 찢어야 한다고 하면 화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최 부 2025-04-29 13:57:42
  • 국방부 "장병 유심 교체 위해 SK텔레콤과 협의 중" 국방부는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와 관련해 장병들이 유심을 원활히 교체할 수 있도록 SK텔레콤 측과 협의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해당 업체가 유심 교체와 관련된 정책을 지금 시행하고 있으므로, (장병) 개인별로 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 필요한 사안은 조치가 될 것"이고 말했다. 이어 "장병 휴대전화도 개인정보를 보호해야 하므로 전방에 있는 장병들, 또 대리점을 방문하기 어려운 병사들이 이른 시일 내에 필요 2025-04-29 13:38:21
  • 정대철 "한덕수, 국민이 불러내…이낙연 빅텐트 돕겠다고 말해"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장이 29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출마설과 관련해 “국민이 불러냈다”며 “안 나갈 수 없게끔 된 분위기다”라고 말했다. 또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바깥에서 빅텐트를 친다면 자기도 돕겠다고 한 걸 직접 들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한덕수 대행이 오는 5월 1일에 직을 사퇴하고 2일에 출마 선언한다는 보도’와 관련 “(한 권한대행이) 처음에는 좀 주저주저 2025-04-29 13:38:09
  • 윤여준 "경제가 최우선…이재명 전문성 있어 다행" 대표적인 ‘보수 책사’로 불리는 윤여준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29일 “이재명 후보가 경제 쪽에 나름대로 전문성이 있고 문외한은 아니라서 다행이다”라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차기 대통령이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무엇이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경제가 최우선이다”라며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가 국정의 기본이라고 생각 2025-04-29 13:37:58
  • 이낙연 '반명 빅텐트설'에…민주 "국민 배신하는 짓"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대선 출마의 뜻을 내비치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항한 '반명(反이재명) 빅텐트설'이 거론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이 상임고문의 출마가 '반명 빅텐트'의 구심점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이에 민주당 내에서는 "국민을 배신하는 짓"이라며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29일 새미래민주당에 따르면 전날 이 상임고문을 대선 후보로 내세우고 당을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했다. 이 상임고문도 "대선 후보 등록을 위해 당 차원에서 2025-04-29 13:29:12
  • 민주 오기형 "새 정부에서 '감세 기조' 확대 신중할 필요" 오기형 더불어믽당 의원이 윤석열 정부의 감세 정책을 비판하며 "새 정부에서 감세 기조 확대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29일 국회에서 '윤석열이 남긴 100조 청구서 차기 정부의 해법은'이란 제목의 토론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의 감세 기조에도 경제가 활성화되기는커녕 오히려 장기 저성장의 늪에 빠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떨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감세 규모가 더 확대되면, 정부의 재정지출 여력이 상당히 제약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 2025-04-29 11:41:57
  • 국민의힘, '韓 대행 단일화' 두고 "반(反)명 빅텐트 필요하단 당원 의견 존중" 국민의힘이 29일 출마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단일화를 두고 반(反)명 빅텐트가 필요하다는 당원들 의견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당내에서 지속적으로 필요성이 제기된다면 최종 후보와 한 대행의 단일화 추진 가능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한 대행과 국민의힘 후보 단일화에 대한 지도부 의견을 묻는 말에 "우리 당원 대부분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대항하기 위해선 반명 빅텐트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갖고 2025-04-29 11:40:16
  • 국민의힘, SKT 해킹 사태에 "소비자 권익보호·개인정보보호 TF 구성" 국민의힘이 29일 SK텔레콤 해킹 사태와 관련해 '소비자 권익 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TF는 조속한 시일 내에 긴급 간담회를 마련하고, 사태 수습에 나설 계획이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 여러분의 권익 보호와 신속한 사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정무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의원 중심으로 SKT 소비자 권익 및 개인정보 보호 TF를 오늘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정책 2025-04-29 11:39:59
  • 한동훈 "청년층 3대 정책 발표…공공기관 인턴 3만개로"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9일 "경기침체와 고용시장 악화로 고용불안, 소득불안, 주거불안에 직면한 청년들에게 국가가 든든한 울타리가 돼야 한다"며 청년층 3대 정책 과제를 발표했다. 한동훈 대선 캠프 소속 김영미 동서대 교수와 이영민 숙명여대 교수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 일자리 기회 확대, 자산형성 지원, 주거안정 보장 등의 내용을 담은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한 후보 측은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인공지능 전환(AX)·첨단산업을 기반으로 양질의 일 2025-04-29 11:3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