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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라오스,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격상 한-라오스,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격상 2025-12-15 13:36:58 -
국민의힘 "통일교 특검 위해 개혁신당과 뜻 모을 것"…공동 발의 논의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 "특검 법안 통과를 위해 개혁신당과 뜻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개혁신당도 "단일 법안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한 만큼 이번주 안으로 '통일교 특검법' 공동 발의를 위한 논의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장동혁 대표는 15일 국회 본청 앞 천막 농성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정권의 무자비하고 폭압적인 권력을 막아 세우기 위해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싸워야 한다"며 "개혁신 2025-12-15 13:18:41 -
국방부 "12·3 불법계엄 진상규명·처벌 위한 특수본 수사 개시" 국방부는 15일 12·3 불법 비상계엄 관련 진상규명과 처벌을 위한 국방특별수사본부(특수본)의 수사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경호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국방특별수사본부는 국방부 검찰단장을 본부장으로 군 검사와 수사관, 군사경찰 수사관 등 40명 규모로 구성됐으며, 국방부 자체 조사 결과 중 수사가 필요한 사항과 내란 특검에서 이첩되는 사건 등에 대해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국군정보사령부와 국군심리전단에 대해서도 군의 특수성 2025-12-15 11:59:32 -
정청래 "野 통일교 특검 주장, 절대 수용 불가···물타기 꿈도 꾸지 말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국민의힘을 비롯한 야당의 통일교 특검 요구에 대해 "절대 수용 불가이고 일고의 가치도 없다"며 "3대 특검을 물타기해 내란 책임에서 벗어날 생각은 언감생심, 꿈도 꾸지 말라"고 일축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정 대표는 사전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의 통일교 특검 주장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국민의힘은 현재 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의혹과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편향 수사 의혹을 다 2025-12-15 11:45:22 -
국방부, '4·3 강경진압' 박진경 을지무공훈장 서훈 취소 검토 국방부가 제주 4·3사건 당시 강경진압을 주도한 고(故) 박진경 대령의 무공훈장 서훈 취소를 검토한다. 이경호 국방부 부대변인은 15일 정례브리핑에서 박 대령의 국가유공자 등록 취소 관련 질문에 “국가유공자 지정에 근거가 되는 무공수훈에 대한 재검토는 관계기관과의 협의나 또 법령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사안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방부는 관련법과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결과 등 종합적으로 검토를 해서 가능한 조치사항을 판단해 나가겠다” 2025-12-15 11:44:18 -
진보정부 통일장관들 "전문성 없는 외교부에 대북정책 못 맡겨" 진보 정부에서 통일부 장관을 지낸 인사들이 한·미 외교 당국이 추진 중인 정례적 대북정책 공조회의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밝혔다. 임동원·정세현·이재정·조명균·김연철·이인영 전 통일부 장관은 15일 '제2의 한미 워킹그룹을 반대합니다'라는 제목의 성명문을 내고 "전문성이 없고, 남북관계를 이해하지 못하는 외교부에 대북정책을 맡길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대북정책을 외교부가 주도하는 것은 헌법과 정부조직법의 원칙 2025-12-15 11:12:14 -
정동영 "한·미 정례적 공조회의 참여 검토 중…내용 보고 결정" 한·미 외교 당국 간 정례적 대북정책 공조회의가 이르면 16일 열릴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통일부 참석 여부와 관련해 "검토 중"이라며 "내용을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한·미 대북정책 공조회의 출범에 대한 견해를 묻는 말에 "계속 논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또 한·미 대북정책 공조회의라는 명칭을 두고는 "바꾸기로 한 것 같다"고 언급했다. 앞서 정 장관 2025-12-15 10:59:28 -
국민의힘, 李대통령 업무보고에 "카메라 앞 쇼통이벤트...현안부터 파악해야" 국민의힘은 15일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 부처 업무보고를 생중계로 진행하는 것에 대해 "카메라 앞에서 쇼통 이벤트 하겠다고 하지 말고 현안부터 정확히 파악해서 책임 있는 국정을 지휘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 앞 천막 농성장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 대통령의 말이 갈수록 거칠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이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내란특별재판부가 왜 위헌이냐'고 던진 한마디는 사법부 독립을 송두리째 무너뜨 2025-12-15 10:32:44 -
정청래 "내란청산, 헌정 파괴 막는 안전장치…2차 종합특검 추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내란청산은 단순히 어제의 죄를 단죄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까지도 진행 중인 내란을 저지하는 일이며 미래의 헌정파괴를 막는 안전장치"라며 2차 종합특검 추진을 예고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3대 특검이 마무리하지 못한 내란 의혹에 대한 2차 종합 특검을 추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오늘로 180일에 걸친 내란특검 수사가 종료된다"며 "하지만 여전히 밝혀야 할 2025-12-15 10:25:14 -
李, '4·3 강경 진압' 박진경 대령 유공자 지정 취소 검토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제주 4·3 당시 강경 진압 작전을 주도했던 고(故) 박진경 대령의 국가유공자 지정 취소 검토를 지시했다. 대통령실은 15일 오전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박 대령의 유공자 지정 취소 검토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가보훈부는 10월 박 대령을 국가유공자 대상자로 지정하고 등록했다. 이어 지난달 4일에는 이 대통령 명의로 국가유공장 증서를 수여했다. 정치권에서는 제주 4·3 진압 책임자인 박 대령이 국가유공자로 지정되자 강한 반발이 제기됐다. 이에 권오을 국가 2025-12-15 10:13:02 -
與 "통일교 특검 요구 野, 정치 공세…특검은 2차 수사 기관" 더불어민주당이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한 야권의 특검 요구에 "정치적인 공세"라며 특검은 보충적인 성격의 수사 기관"이라고 선을 그었다. 특히 "진위는 경찰 수사에서 가려진다. 지켜봐야 한다"며 의혹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15일 YTN 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서 "특검은 수사가 진행이 안 되거나 권력이 개입돼 외압을 받는 여지가 있어야 한다"며 "그런 정황은 보이지 않고 오히려 이재명 대통령의 확실한 수사 지시가 있었 2025-12-15 09:43:39 -
이준석 "대통령 업무보고, 팥쥐엄마 모습 보여…기괴한 자신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5일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보고 생중계 방식을 두고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를 강요하는 팥쥐엄마의 모습과 겹쳐 보였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이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에게 본인 업무 범위를 벗어난 질문을 던지고, 충분한 답변을 기다리지도 않은 채 낙인을 찍듯 몰아붙였다"며 "팥쥐엄마도 울고 갈 갑질"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간기업에서 상급자가 이런 방식으로 부하 직원을 2025-12-15 09:27:00 -
국방부 대변인에 정빛나 전 기자…30대 여성 파격 임용 국방부는 15일 신임 대변인에 정빛나(38) 전 연합뉴스 기자를 임용했다고 밝혔다. 정 신임 대변인은 서울여대를 졸업하고 2011년 연합뉴스에 입사한 이후, 한반도부를 거쳐 브뤼셀 특파원 등 최근까지 기자로 활동해왔다. 국방부는 정 대변인 임용 이유에 대해 “국방부 출입기자로서 국방정책과 각 군에 대해 취재해 온 경험을 토대로 국방·안보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식견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임 대변인은 국방부와 언론·국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2025-12-15 09:19:50 -
신동욱 "개혁신당과 통일교 특검 공조...형소법 개정안은 여론재판"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최고위원이 형사재판 하급심 판결문 공개를 확대하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해 "무죄추정 원칙을 훼손하는 여론재판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통일교 의혹과 관련해서는 "경찰 수사만으로는 신뢰하기 어렵다"며 개혁신당과 특검 공조 방침을 분명히 했다. 신 수석최고위원은 15일 YTN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서 형사소송법 개정안 관련 "확정되지 않은 1·2심 판결이 공개되면 피고인이 사회적으로 먼저 매장될 2025-12-15 09:12:52 -
'익산 전몰군경 합동묘역 2개소', 전북 첫 국가관리묘역 지정 6·25전쟁 당시 전북 익산지역 수호를 위해 목숨 바친 전몰군경이 안장되어 있는 합동묘역 2개소가 전북에서는 처음으로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됐다. 15일 국가보훈부(장관 권오을)에 따르면 전북 익산의 ‘팔봉군경묘지’와 ‘여산군경묘지’를 ‘국가관리묘역 제18호와 제19호’로 각각 지정, 앞으로 묘역 전반에 대한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북 익산시 팔봉동 368-21번지 일대에 조성된 ‘팔봉군경묘지’에는 6·25전쟁 당시 금강저지작전, 이리시 사 2025-12-15 09:06:20 -
한·라오스, 초국가 범죄 공동 대응한다…형사·사법 공조 조약 체결 한국과 라오스가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초국가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형사·사법 공조와 범죄인 인도에 협력하기로 문서를 통해 합의한다. 대통령실은 15일 "오늘 한-라오스 정상회담 직후 양 정상 임석하에 형사사법공조 조약, 범죄인인도 조약 등 총 2건의 조약이 새로 체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과 통룬 시술릿 라오스 국가주석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상회담을 열어 재수교 이래 30년간 양국 관계 발전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포함한 정치·안보, 교역&midd 2025-12-15 08:55:48 -
[속보] 李, '4·3 진압책임 논란' 박진경 대령 훈장 취소 검토 지시 李, '4·3 진압책임 논란' 박진경 대령 훈장 취소 검토 지시 2025-12-15 08:41:58 -
유시민, 민주당 작심 비판…"권한 있는데 말만 하고 있다"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최근 몇 달 동안 뭘 하는지 모르겠다"며 "지금 민주당은 굉장히 위험하다"고 비판했다. 유 전 이사장은 지난 13일 대전문화방송(MBC) 공개홀에서 열린 노무현재단 후원 회원의 날 행사에 참석해 이같은 발언을 내놨다. 그는 "(민주당은) 왜 권한이 있는데 뭘 안 하고 말만 하고 있다"라며 "백날 토론만 하고 있지 말고 내란전담재판부를 만드는 법이든 뭐든 입법안을 내서 자기들이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5-12-14 21: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