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해군초계기 추락 사고, 끝내 원인 규명 못했다  해군이 지난 5월 29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해상초계기(P-3CK) 추락사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사고기가 비행기록장치(FDR)가 탑재되지 않았던 기종이며, 음성녹음저장장치(CVR) 또한 추락 화재와 손상으로 파손됐기 때문에 원인을 규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해군은 13일 서울 용산 국방부 기자실에서 조정권 민관군 합동사고조사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상초계기 사고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해군은 사고 이후 6개월 가량 P-3 항공기 훈련용 시뮬레이터로 당시 상황을 재연하는 등 조사를 진행한 2025-11-13 16:45:23
  • 정부 "공공외교 기본계획 수립"… K-이니셔티브 국익 증진 등 목표 설정 정부가 앞으로 5년간 펼쳐나갈 공공외교 방향을 설정했다. 13일 외교부에 따르면 제10차 공공외교위원회를 개최해 '제2차 공공외교 기본계획(2023~2027)'을 조기에 종료하고 내년부터 5년간 적용할 '제3차 공공외교 기본계획(2026~2030)'을 확정 의결했다. '국민과 함께 K-이니셔티브를 통한 글로벌 성장과 평화에 기여'라는 비전 아래 K-이니셔티브를 통한 국익 증진,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의 위상 제고, 통합적·체계적 공공외교 생태계 구축 등 3가지 목표가 설정됐다. 이를 토 2025-11-13 16:29:51
  • [종합] 외교부 "한국 별도 사도광산 추도식, 21일 사도에서 개최" 사도광산 강제동원 한국인 희생자들을 위한 한국 정부 차원의 추도식이 오는 21일 일본 니가타현 사도시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실외에서 열렸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실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올해는 (일본과 협의가) 만족스러운 결론에 이르지 못했지만 추도식이 그 취지와 성격에 합당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일측과 계속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혁 주일본대사를 정부 대표로 한 추도식에는 유가족 11명과 정부 2025-11-13 16:16:53
  • 조현, 美 루비오와 '팩트 시트' 논의…"합의 사항 구체화하도록 당부" G7(주요 7개국)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 중인 조현 외교부 장관이 마코 루비오 미 국무부 장관과 만나 한·미 간 관세·안보 협상 결과가 담긴 '조인트 팩트 시트'(Joint Fact Sheet·공동 설명자료)에 대해 논의했다. 13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12일(현지시간) 캐나다 나이아가라에서 열린 G7 외교장관회의 확대회의의 해양 안보·에너지 안보 관련 세션에 참석했다. 이 과정에서 조 장관은 회의에 참석한 루비오 장관과 만나 약식 회담을 했다. 외교부 당국 2025-11-13 16:16:03
  • 송언석 "노숙자처럼 쪽잠 자는 APEC 투입 경찰...노예만도 못한 취급"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3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에 파견된 경찰관들의 열악한 숙식 실태를 거론하며 "우리 경찰관들을 노예만도 못한 취급을 한 것 아닌가"라고 직격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APEC 회의 때 경찰관들이 박스를 덮고 자는 모습의 사진을 올리며 "APEC 정상회의에 동원된 경찰관이 제복을 입은 채로 노숙자처럼 박스를 덮고 쪽잠을 자는 모습...그뿐만이 아니었다. 영화관 스크린 앞에서 이재민처럼 단체로 자는 모습...게다가 현장에 2025-11-13 16:03:23
  • 북·러, '공보 협조 합의서' 체결…"미디어 분야 협력" 북한의 대외선전기관인 공보위원회가 러시아와 '공보 분야 협조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3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공보위원회와 로씨야(러시아)연방 수자발전, 체신 및 대중공보성 사이의 공보 분야에서의 협조에 관한 합의서가 11일 모스크바에서 조인됐다"고 보도했다. 서명식에는 신홍철 주러시아 북한대사와 벨라 무하르비예브나 체르케소바 러시아 디지털개발·통신·매스미디어부 차관이 참석했다. 주북 러시아대사관 텔레그램 채널에 따르면 2025-11-13 15:43:06
  • 추경호 체포동의안, 국회 본회의 보고...27일 표결 처리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13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표결은 오는 27일 본회의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추 의원의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둔 가운데,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과 검찰 집단반발이 이어지면서 여야의 공세가 거세지고 정국 긴장도 한층 높아지는 분위기다. 국민의힘은 이날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를 열고 추 의원의 체포동의안 보고를 "정권의 정치보복"으로 규정하며 비판했다. 다만 권성동 의원에 이어 두 번째 체포동의안 표결이라는 부담감이 작용한 듯 이날 의총 분 2025-11-13 15:41:08
  • 李 "6대 핵심 분야 구조 개혁으로 잠재성장률 반드시 반등시켜야"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규제·금융·공공·연금·교육·노동 등 6대 핵심 분야 구조 개혁을 통해 잠재성장률을 반드시 반등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11월 둘째 주 ‘균형성장과 통합’ 주간 일정의 일환으로 언급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15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여러 차례 강조했지만, 우리 대한민국의 최대 과제는 정부가 바뀔 때마다 하락하는 잠재성장률 반등"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2025-11-13 15:12:15
  • 송언석 "李대통령, 김만배와 임기 중 사면 교감 있었나"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3일 대장동 핵심 피의자인 남욱 변호사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간 녹취를 언급하며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김만배와 임기 중 사면에 교감이 있었냐"며 의혹을 제기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사면 거래는 항소 포기 외압보다 훨씬 더 심각한 의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제 대장동 일당 남욱과 유동규의 녹취가 공개됐다"며 "녹취에 따르면 대장동 사건은 남욱과 유동규가 유착한 것으로 몰아 2025-11-13 14:58:55
  • 군, 도로명주소 사용해 보안성·편의성 높인다 앞으로는 군인아파트, 면회회관과 같은 군 주거·복지시설과 군부대에 대한 주소 부여와 사용 지침을 현실화해 불필요한 군사시설의 정보 노출이 차단되고, 군인 복지를 위한 택배 배송 서비스의 정확도는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13일 국방부와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군 시설에 대한 도로명주소 부여 방법, 지도 서비스를 위한 정보 제공 범위 등을 규정한 표준 보안지침을 마련해 오는 17일부터 시행한다. 그동안 군 시설은 보안 문제 등을 고려해 자체 주소 없이 우체국 사서함 주소나 지도에서 위치 확인 2025-11-13 14:58:26
  • [속보] '추경호 체포동의안' 본회의 보고…국회 계엄해제 방해 의혹 '추경호 체포동의안' 본회의 보고…국회 계엄해제 방해 의혹 2025-11-13 14:54:52
  • 與 "野와 '항소 포기' 국정조사 실시 합의…범위·명칭은 협의해야" 더불어민주당은 13일 "국민의힘과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관련 국정조사를 실시하자는 의견은 합의가 됐지만 조사 범위와 명칭 등에 대한 이견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진행된 의원총회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국조를 진행하자는 것을 두고 여야 간 합의가 되지만 국정조사의 범위, 명칭 관련 이견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차원에서 실시하자는 입장이지만 국민의힘은 특별위원회에서 진 2025-11-13 14:53:28
  • [속보] 李대통령 "대한민국, 역사의 분기점···내년 구조개혁 '국가 대전환' 출발점 돼야" 李대통령 "대한민국, 역사의 분기점···내년 구조개혁 '국가 대전환' 출발점 돼야" 2025-11-13 14:44:48
  • 與, 국가균형성장특위 출범…"균형 발전은 국가 생존의 문제" 더불어민주당이 13일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국정과제인 국가 균형발전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해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출범식을 열고 "이재명 정부 자치분권 기반의 균형성장 정책을 입법과 예산 등으로 지원하겠다"며 본격적인 특위 활동을 시작했다. 특위 위원장은 5선의 김태년 의원이 맡았다. 강준현·김영배·박수현·이해식 의원은 수석부위원장으로 참여한다. 현역 의원 33명을 비롯해 원외 당협위원장 등 50여 명의 부 2025-11-13 14:38:47
  • 조갑제 "대장동 항소 논란, 2019년 조국 사태급 민심 격분" 보수 논객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논란과 관련해 "2019년 조국 사태 때와 유사한 민심의 격분이 느껴진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12일 MBN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경주 APEC 정상회의가 큰 성과를 냈고 대통령 직무 긍정 평가도 일주일 만에 6%포인트 올라 63%를 기록했는데, 이런 시점에 이런 실수가 터졌다"며 말했다. 이어 "이게 터지는 바람에 APEC 정상회담이 그냥 몇 년 전의 일처럼 돼버렸다"며 "타이밍이 최악이며 국민적 공분 또는 2025-11-13 14:38:32
  • 감사원 "경제위기시 실업급여 8개월만 고갈…적립방식 개선 필요" 실업자의 소득을 보전해 주는 실업급여 적립금이 경제위기 도래 시 8개월 만에 고갈되므로 고용보험기금 적립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감사원의 분석이 나왔다. 감사원은 13일 이 같은 내용의 고용보험기금 재정 관리 실태 감사보고서를 발표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고용보험기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거치고 보장성 강화 흐름까지 생기면서 지출 급증으로 인한 재정위험에 직면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실업급여 잔고는 3조5000억원인데, 공공자금관리기금에서 빌린 7조70 2025-11-13 14:33:09
  • [속보] 李대통령 "규제·금융·공공·연금·교육·노동 6대 분야 개혁" 李대통령 "규제·금융·공공·연금·교육·노동 6대 분야 개혁" 2025-11-13 14:32:42
  • [속보] 李대통령 "대한민국, 역사의 분기점···내년 구조개혁 '국가 대전환' 출발점 돼야" 李대통령 "대한민국, 역사의 분기점···내년 구조개혁 '국가 대전환' 출발점 돼야" 2025-11-13 14:3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