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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軍, '50만 드론전사' 양성…드론 1만1천여대 보급해 장병 교육 군이 장병 대상 드론교육을 대폭 강화하는 ‘50만 드론전사’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4일 강원도 원주 소재 육군 36사단에서 열린 ‘소형드론·대(對)드론 실증 전담부대’ 지정식에 참석해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안규백 장관은 “육군 36사단이 창의적이고 다양한 노력을 통해 사단 자체의 드론 운용 능력을 강화한 노하우 등을 타 부대에서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며 “인공지능(AI) 등 우수한 첨단기술이 접목된 장비를 군에서 신속하게 기 2025-09-04 15:48:34
  • [신율의 정치미각] 천하람 의원 출연, 초선은 가만히? 李정부 2026 예산안 무엇이 문제? 제22대 국회 초선인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 다가오는 5일 오전 아주경제·아주ABC ‘신율의 정치미각’에 출연한다. 천하람 의원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와 운영위원회 소속으로 최근 이재명 정부가 발표한 2026년도 예산안의 문제점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기재위 의원으로 독점 규제와 공정거래, 금투법(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등 평소 활발한 입법 활동을 벌인 법안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살핀다. 아울러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이 2025-09-04 15:46:50
  • 정부, 日사도광산 추도식 올해도 불참…"추도사 내용 접점 못 찾아" 정부가 일본이 주관하는 사도광산 추도식에 올해도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불참을 결정한 결정적인 배경은 작년에 이어 '추도사' 내용이 가장 컸던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 당국자는 4일 오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올해 추도식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정부는 올해 추도식이 한국인 노동자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의 아픔을 위로하는 방향으로 온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일본 측과 협의했다"며 "실제로 양국 간의 진지한 협의가 진행됐다고 본다&q 2025-09-04 15:38:04
  • 추미애·나경원, 법사위서 또 충돌…"의회 독재" vs "5선 맞나" 추미애 법제사법위원장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간사 선임 문제를 두고 정면 충돌했다. 4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검찰개혁 공청회가 진행됐다. 나 의원은 회의에서 “위원장이 국회법 정신을 무시한다. 간사 선임안을 마음대로 상정하지 않는 것은 의회 독재”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1반 반장을 뽑는데 왜 2반 반원들이 간섭하느냐”는 비유까지 들어 위원장을 비판했다. 이에 추 위원장은 “오늘은 검찰개혁 관련 공청회 자리”라며 2025-09-04 15:34:56
  • 국군의 날 행사, 내달 1일 계룡대서…시가행진은 없어 국방부는 다음 달 1일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건군 77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국민과 함께하는 선진강군'을 주제로 개최되는 올해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는 5000여명의 국군 장병과 일반 국민이 참여한다. 행사는 △국민 축하 영상 상영 △민군 통합 태권도시범 △공중 분열 △블랙이글스 축하비행 순으로 진행되며, AI(인공지능)·첨단기술이 적용된 무기체계도 전시된다. 윤석열 정부 때인 재작년과 작년 국군의 날 행사 때는 기념식 뒤 병력과 무기를 동원한 시가행진이 이 2025-09-04 15:28:35
  • 이재명 "앞서 개척하는 K-제조업 재도약 방안 수립 속도 내야" 이재명 대통령이 "대한민국은 이제 그저 남보다 빨리, 또 잘 따라가기 하는 전략을 넘어서야 한다"며 "남들이 도달하지 못하는 영역까지도 앞서서 개척하는, 선도하는 K-제조업 재도약 방안 수립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인공지능 대전환, 차세대 성장 산업 육성, 위기 부문 체질 개선을 기본 방향으로 재정, 금융, 세제, 규제 영역에서의 혁신을 총망라하는 K-제조업 재도약 전략 마련에 범부처가 함께 2025-09-04 15:16:33
  • 이재명, 양대 노총과 첫 오찬…"경사노위 참여해 달라"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대통령실에서 오찬 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도 함께했으며, 노란봉투법, 산업재해 근절, 임금체불 문제 등 노동 현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이 대통령은 민주노총이 국회 주도 사회적 대화 기구에 참여하기로 한 점을 언급하며,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에도 양대 노총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경사노위는 외환위기 극복을 위해 1998년 출범했지만 민주노총은 지금까지 불참해왔고, 한 2025-09-04 15:05:55
  • 최강욱 '혁신당 성비위 2차 가해' 발언 논란에…정청래, 진상조사 지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강욱 당 교육연수원장에 대해 긴급 진상조사를 지시했다. 최 원장은 최근 조국혁신당 성비위 사건과 관련해 2차 가해성 발언을 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민주당은 4일 공지를 통해 "정 대표가 당 윤리감찰단에 최 원장에 대한 긴급 진상조사를 지시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최 원장은 지난달 대전에서 열린 혁신당 대전·세종시장 행사 강연에서 혁신당의 성 비위 사건에 "그렇게 죽고 살 일인가"라며 2차 가해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성비위 문제를 제 2025-09-04 15:00:19
  • 외교부 "러 동방경제포럼에 주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 韓대표로 참석" 정부가 3∼6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에 하병규 주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를 보낸다. 외교부 당국자는 4일 "이번 EEF에 주블라디보스톡총영사가 우리측 대표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 대표단 관련해서는 "확인된 바 없다"고 전했다. 외교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까진 주러대사관 경제공사가 대표로 참석했지만, 올해는 대표가 주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로 바뀌었다. 한국은 2015년 시작된 포럼에 대통령, 국무총리, 부총리, 장관 등 최고위급 정부 인사가 대 2025-09-04 14:36:19
  • 감사원 "한수원, 재무개선 이유로 공사대금 고의로 늦게 지급" 한국수력원자력이 경영 성과를 이유로 공사·용역 대금을 고의로 지연 지급해 계약 상대에 경영상 어려움을 초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4일 이런 내용 등을 골자로 하는 '공공기관 결산 및 회계감사 운영 실태' 보고서를 공개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한수원은 2023회계연도 당기순이익 개선을 위해 원전 수선 유지비 절감 등 재무 개선 추진 목표를 수립한 후 관련 예산 1조8935억원의 71.4%인 1조3526억 원만 배정했다. 한수원 각 발전본부는 이후 예산 부족 등을 사유로 정비공사·용 2025-09-04 14:27:31
  • 국민의힘 윤리위, '후보교체 시도' 권영세·이양수 징계 11일 결론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지난 대선 당시 이른바 '후보 교체 시도'에 대해 권영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양수 전 대통령선거관리위원장에 대한 징계 결론을 오는 11일 내리기로 했다. 여상원 윤리위원장은 4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대부분 결론이 났지만 중요 사안이니 숙고하자는 차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여 위원장은 "여태 논의 안 했던 쟁점이 몇 가지 있다"며 "(당선) 74조에서 '상당한 사유'에 해당하느냐를 더 생각해 2025-09-04 14:03:25
  • 정부, 시진핑 左김정은·右푸틴 구도에 "굉장히 높은 예우" 중국의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서 북·중·러 정상이 나란히 중심에 선 가운데 정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으로부터 상당한 수준의 의전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4일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서열로 보면 시진핑 주석의 오른쪽 첫 번째, 의전 1위가 푸틴 대통령이었고, 두 번째 왼쪽이 김정은 위원장이었다"며 "중국으로부터 굉장히 높은 예우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울러 북·중·러 3각 구도가 부각된 데 대해서는 "이 2025-09-04 14:02:17
  • 당·정·대 "필수 의료법·지역 의사법, 정기국회 내 통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대통령실이 4일 '필수 의료 특별법'과 '지역 의사 양성법' 법안을 정기국회 내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국가 돌봄 책임제에 맞는 간병비 부담 완화를 위해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법안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당·정·대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 분야 협의회에서 주요 입법 및 정책 과제 추진 방안을 이같이 논의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보건복지 분야와 관련한 첫 당·정·대 협의회다.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수진 의원은 이날 2025-09-04 11:56:44
  • 외교부 "리스본 전차 탈선 사고로 한국인 여성 1명 부상…추가 피해 확인 중"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3일(현지시간) 발생한 전차 푸니쿨라 탈선 사고로 한국인 1명도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4일 "현재 한국인 여성 1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고, 우리 국민 추가 피해 여부는 확인 중"이라며 "현지 영사 급파 등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포르투갈의 SIC 방송은 이날 온라인판 기사에서 부상자 중 1명이 한국인 여성으로 현재 상프란시스쿠 자비에르 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보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리스본에서는 유명 관광지 2025-09-04 11:32:58
  • 국민의힘, 조은석 특검 서울중앙지검에 고발 국민의힘이 내란특검의 당 사무처 직원 압수수색과 원내대표실·원내행정실 압수수색 시도와 관련해 조은석 특별검사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4일 기자들과 만나 "사무처 당직자가 오늘 오전 9시께 조은석 특검과 검사 1인, 수사관 7인에 대해 직권남용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조은석 특검팀은 전날 국민의힘 원내대표실 당직자 등 당 사무처 직원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국민의힘은 이 과정에서 특검팀이 압수수색 영장 2025-09-04 11:22:16
  • 與 "'수사 인력 증원·기간 연장' 담은 3대 특검법 개정안 의결 예정" 더불어민주당이 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수사 대상 명료화·수사 인력 증원 등의 내용을 담은 3대 특검법 개정안을 의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법사위에 회부된 내란특별재판부 특별법의 정기국회 내 통과 논의는 없었다고 전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수사 대상 명료화 △수사 인력 증원 △수사 기간 연장 △1심 재판 의무 중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개정안이 법사위에 의결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백 원내대변인은 법사위 법안심 2025-09-04 10:42:17
  • 진영승 합참의장 후보자 "국민에게 신뢰받는 군 만들겠다" 진영승 제45대 합동참모의장 후보자(공군 대장·공사 39기)가 "국민에게서 사랑받고 신뢰받는 군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통을 강조했다. 진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4일 서울 용산구 소재 육군회관에 마련된 사무실로 처음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군 내부적으로는 싸워서 이길 수 있는 강한 군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과제"라며 "우리도 미래를 대비하는 군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이 모든 걸 준비하기 위해선 국민에게 신뢰받아야 하고 국민과 소 2025-09-04 10:38:30
  • 권익위 "혼외자 뒤늦게 인지한 국가유공자 '무의탁수당' 환수 위법" 국가유공자의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없는데도 가족관계가 뒤늦게 바뀌었다는 이유만으로 이미 지급된 보훈급여금무의탁수당을 환수한 행정기관의 처분은 위법·부당하다는 행정심판 결정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4일 전상군경으로 등록돼 무의탁수당을 받아오던 A씨가 관할 보훈지청의 환수 처분에 불복해 제기한 행정심판에서 환수 처분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전상군경은 군인이나 경찰공무원으로서 전투 또는 이에 준하는 직무 수행 중 상이를 입고 전역한 사람으로 국가유공자 2025-09-04 10:3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