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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김건희 여사 재수사에 "검찰 개선될 조직이란 걸 보여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검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사건을 재수사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처벌받을 사안인 것을 전 국민 중에 모르는 사람이 있습니까"라며 "검찰이 법과 원칙에 따라 일할 수도 있는, 개선될 수 있는 조직이라는 것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25일 전남 나주를 방문해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을 받고 "지금이라도 (재수사를) 한다니까, 안 하는 것보다 낫겠지만 납득하기 어렵다"며 "법은 2025-04-25 14: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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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동훈과 막장토론…참 못된 사람" 국민의힘 대선 2차 경선 일대일 토론을 앞둔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와 한동훈 후보 간의 신경전이 거세지고 있다. 25일 홍 후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참 팔자도 기구하다. 탄핵 대선을 두 번이나 치르는 팔자가 됐다"라며 "박근혜 탄핵 대선 때 최악의 조건하에서 치렀고, 이번에는 윤석열 탄핵 대선으로 최악의 조건하에 또 치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공교롭게도 오늘은 그 두 번의 탄핵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한동훈 후보와 막장 토론을 한다"고 덧붙 2025-04-25 14: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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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경호처, 사의 표명한 김성훈 차장에 대기 명령 대통령경호처는 김성훈 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해 28일 자로 대기를 명했다고 25일 밝혔다. 두 사람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저지를 주도하고 대통령실 비화폰 통신 기록 삭제를 지시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대통령경호법상 직권남용)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경호처 직원들은 최근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연판장을 돌렸으며, 김 차장은 지난 15일 직원 간담회를 소집한 자리에서 이달 말까지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후 김 차장과 이 본부장 2025-04-25 13: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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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주택 공급 위한 4기 신도시 꺼냈다...핵심은 '선제적 공급'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주택의 선제적인 공급을 위한 '4기 신도시' 개발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윤석열 정부에서 막힌 주택공급 활로를 뚫어주고, 향후 공급 부족으로 인한 집값 상승을 막겠다는 취지다. 이 후보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교통이 편리한 제4기 스마트 신도시 개발을 준비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 무주택자에게 쾌적하고 부담 가능한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된 수도권 맞춤 공약을 밝혔다. 민주당은 부동산 문제에 대해 다소 조심스러운 모습이다. 문 2025-04-25 11: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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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한덕수 권한대행 출마하면 단일화할 것" 안철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25일 반이재명을 강조하며 “한덕수 권한대행이 출마하면 단일화하겠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출마설을 놓고 “발표 나기 전까지 사실은 모르는 거다”며 “현재 미국과 관세 협정이 아주 중요하다. 하루에 1%만 관세를 낮춰도 국익에 도움 된다. 만약에 그만두면 다시 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통령) 대행의 (국무총리 직무) 2025-04-25 11: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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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적합도 38%…뒤이어 한동훈 8%, 홍준표 7% 차기 대통령 선호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가 오차범위 밖 선도를 유지하며 38%에 달하는 지지를 받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5일 한국갤럽이 지난 22~24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후보를 차기 대통령으로 지지한다는 응답이 38%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이 후보에 이어 한동훈(8%)·홍준표(7%) 국민의힘 경선 후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김문수 국민의힘 경선 후보(6%), 이준석 개혁신당 경선 후보·안철수 국민의힘 경선 후보(2%) 2025-04-25 11: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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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행 "평온한 일상, 의무복무 청년 헌신 덕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5일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롭고 평온한 일상은 대한민국 청년들의 헌신 덕분"이라고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2회 '순직의무군경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특수한 안보 현실 속에서 우리 청년들은 기꺼이 자신의 젊음을 바치며 국토방위의 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당연한 것만 같은 일상 뒤에는 돌아오지 못한 수많은 젊은이의 희생이 있었다"면서 "모든 국민이 순직 2025-04-25 10: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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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더 강화된' 내란특검·김건희 특검 25일 재발의 더불어민주당이 더 강화된 '내란특검'과 기존 명태균 특검의 내용을 합친 '김건희 특검'을 재발의하기로 했다. 김성회 대변인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아직 명칭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오늘 중에 내란특검과 김건희특검을 발의할 예정"이라며 "오후 2시에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내란특검과 김건희 특검은 내달 초 법제사법위원회 의결을 거쳐 6월 중에 본회의 처리를 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대변인은 "김건희 관 2025-04-25 10: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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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文 뇌물수수 혐의 기소에 "총체적 부패·비리 드러나"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문재인 전 대통령이 뇌물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것에 대해 "전형적인 매관매직 사건"이라며 "문 정부의 총체적 부패와 비리, 반역적 행태가 하나하나 드러나고 있다"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 전 대통령 사위는 이상직 전 의원의 회사에 특혜 채용됐고, 반대급부로 이 전 의원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에 임명됐다"며 "감사원은 문 정부 청와대와 국토교통부가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최소 102차례나 조작 2025-04-25 10: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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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해군 대령, '무인수상정' 자료 기밀 유출 혐의로 수사받아 전직 해군사관학교 교수이자 해군 대령 출신 인사가 무인수상정(USV) 관련 사업자료 기밀을 유출한 혐의를 받아 군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군 당국 등에 따르면 국군방첩사령부는 지난해 5월 초부터 해군 대령 출신 A씨를 무인수상정 관련 사업자료 유출 혐의로 수사해 법적 검토를 거쳐 지난 2월 군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무인수상정 사업은 해군이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네이비 씨 고스트'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무인수상정 사업 규모는 420억원으로, 2027 2025-04-25 1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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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수도권 공약 발표 "여의도와 용산 연결해 글로벌 경제 수도 만들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25일 서울을 글로벌 경제 수도로 만들고 경기도를 세계 반도체 산업 중심지로 키우는 내용 등이 담긴 수도권 공약을 발표했다. 윤후덕 정책본부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관문인 서울·인천·경기는 전통과 현대, 역사와 첨단이 자연과 어우러져 있다"며 "대한민국의 대표주자인 서울·인천·경기가 중심이 되어 대한민국의 운명을 개척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본부장은 "여의도 금융허브와 용산 국제 2025-04-25 10: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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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한덕수, 선택적 권한행사...제시한 추경안 턱없이 부족"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선택적 권한행사'가 도를 넘고 있다"며 "정부가 (이제야) 시정연설에 나와 추경이 시급하다고 한 대목은 참으로 낯뜨거웠다"고 밝혔다. 박 직무대행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1년이 넘도록 추경 요구를 외면하던 정부가 제시한 추경안도 내수 진작 경기 회복에 턱없이 부족하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박 직무대행은 "최근 IMF는 한국의 올해 성장률 2025-04-25 1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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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부 첫 한미 국방 당국간 고위급 회의, 내주 개최 한국 국방부와 미국 국방부가 오는 5월 1일(현지시간)과 2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제26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Korea-US Integrated Defense Dialogu) 회의를 개최한다. 25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미 국방부 존 노 인태안보차관보 대행과 앤드류 윈터니츠 동아시아부차관보 대행을 양측 수석대표로 한 가운데, 양국의 국방과 외교 분야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한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2기) 출범 후 처음 개최되는 한미 국방 당국간 고위급 회의로서, 지난해 2025-04-25 09: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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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최상목 "서두르지 않고 차분한 협의, 한미간 인식 공유" 최상목 "서두르지 않고 차분한 협의, 한미간 인식 공유" 2025-04-25 07: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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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최상목 "美재무, 별도로 환율 논의하자고 제안" 최상목 "美재무, 별도로 환율 논의하자고 제안" 2025-04-25 07: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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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최상목 "한미 환율정책 별도 논의 합의…조만간 실무협의" 최상목 "한미 환율정책 별도 논의 합의…조만간 실무협의" 2025-04-25 07: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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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최상목 "협의의 기본틀 마련"…통상협의 '공동보도문' 없어 최상목 "협의의 기본틀 마련"…통상협의 '공동보도문' 없어 2025-04-25 0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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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최상목 "서두르지 않고 차분한 협의, 한미간 인식 공유" 최상목 "서두르지 않고 차분한 협의, 한미간 인식 공유" 2025-04-25 07: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