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오는 14일 유럽서 화상 수보회의 주재…"선관위 수사·국조 점검"

  • 정무·민정·경제성장수석실 보고…"국정 운영 공백 없게"

이재명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로마 대통령궁에서 열린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과의 공동언론발표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로마 대통령궁에서 열린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과의 공동언론발표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정조사 및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수사 진행 상황을 보고받기 위해 화상으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한 호텔에서 진행된 현지 브리핑에서 “14일 이탈리아 현지 시각으로 낮 2시, 한국 시각으로는 밤 9시에 화상으로 수보회의를 주재한다”고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순방 기간 중 국정 운영의 공백을 없애기 위해 이탈리아 현지에서 직접 수보회의를 주재하고, 주요 국정 현안에 대해 보고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회의 안건은 정무수석실이 마련한 선관위 국정조사 및 제도 개선 추진 계획과 민정수석실이 준비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검경 합동수사본부 발족 및 상황, 경제성장수석실이 마련한 외환·금융 시장 동향 및 물가 관련 대책 순으로 보고와 논의를 거칠 예정”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8박 10일의 장기 해외순방인 점을 감안해 귀국 다음 날인 19일에도 수석보좌관회의를 소집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19일 수보회의 주제는 여름철 자연재해 대응 체계 점검”이라며 “이 대통령은 귀국 즉시 민생과 국민 안전을 1순위로 챙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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