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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첫 한·중 정상회의서 한반도 비핵화 논의…시진핑에 국빈 의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계기로 열리는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가 논의될 전망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31일 경북 경주시 국제미디어센터에서 브리핑을 열어 "내일 이 대통령과 시 주석의 만남에서는 두 분 다 지방에서 정책을 시작하시기도 하고, 민생이 가장 중요하다는 모토 아래에서 양국이 직면한 민생 문제 해결에 대한 주제가 하나 채택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생 문제의 연장선상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2025-10-31 16:29 -
李, APEC 정상 공식 환영 만찬 개최…차은우 사회 맡아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을 주최한다. 이번 만찬에는 21개 APEC 회원국 및 초청국 대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글로벌 기업인 등 약 400명이 참석한다. 사회는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맡는다. 이날 만찬은 세계적 스타 셰프 에드워드 리(Edward Lee)가 메뉴 개발에 직접 참여했다. 한식과 양식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코스로 한국의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을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메뉴에는 경주산 식재료를 활용한 나물비빔밥과 갈비찜 2025-10-31 15:44 -
첫 한·중 정상회의서 한반도 비핵화 논의 전망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계기로 열리는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가 논의될 전망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31일 경북 경주시 국제 미디어 센터에서 브리핑을 열어 "내일 이 대통령과 시 주석의 만남에서는 두 분 다 지방에서 정책을 시작하시기도 하고, 민생이 가장 중요하다는 모토 아래에서 양국이 직면한 민생 문제 해결에 대한 주제가 하나 채택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생 문제의 연장선상에서 한반도 비핵화 2025-10-31 15:39 -
李, 젠슨 황 만나 "韓, 아·태 지역 AI 허브 목표…엔비디아 동참해 달라" 이재명 대통령이 젠슨 황 엔비디아(NVIDIA) 최고경영자(CEO)를 만난 자리에서 "한국을 아·태 지역 AI(인공지능) 허브로 발전시키는 프로젝트에 동참하기를 기대한다"며 "엔비디아가 AI 혁신의 속도를 담당한다면 한국은 혁신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31일 오후 2시 황 CEO와 대한민국 AI 인프라를 비롯한 AI 생태계 전반의 혁신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 2025-10-31 15:08 -
李 "韓 경제 성장과 도약…더 매력적인 투자처로 거듭"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와 오찬에서 “한국 경제는 성장과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며 “대한민국은 더욱 매력적인 투자처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주화백센터에서 진행된 ABAC와의 업무 오찬 환영사에서 “대한민국은 올해 APEC 의장국으로서 서비스, 디지털 경제, 투자 활성화, 구조 개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간 합의된 사항들의 이행을 점검하고, 변화된 환경을 반영한 새로운 행동 계획 2025-10-31 14:11 -
李 "한국·UAE 관계 더 발전 기대"…칼리드 왕세자, 내달 답방 요청 이재명 대통령이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칼리드 빈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자와 접견해 "양국 관계가 한층 더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칼리드 왕세자는 이 대통령에게 내달 UAE를 방문할 것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31일 오전 경북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칼리드 왕세자를 만나 "대한민국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혹시 아실지 모르겠는데, 경주가 약 1000년 전에 이슬람과 교류했던 바로 그곳 2025-10-31 13:38 -
李 "APEC, 서로에 연결·개방할수록 번영의 길로 나아가" 이재명 대통령이 “우리가 하나로 연결될수록 서로에게 서로를 개방할수록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들은 번영의 길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다”며 공동의 번영을 위한 ‘협력’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31일 오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PEC 첫 세션 개회사에서 “APEC 출범 후 회원국의 국내 총생산은 5배, 교역량은 무려 10배가 늘었다. 그 단단한 공동 번영 토대 위에서 대한민국도 경제 강국으로 우뚝 자라났다. 협력과 연대 상호 신뢰 효능을 증명한 APEC 정 2025-10-31 11:06 -
이재명, APEC 정상회의 행사장서 시진핑 처음 대면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취임 후 처음으로 만났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북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APEC 정상회의 제1세션 시작 전 참석자들을 직접 영접했다. 시 주석은 이날 오전 10시 2분쯤 행사장에 도착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환영합니다"라고 인사했고, 시진핑 주석은 "안녕하십니까"라고 화답했다. 양국 정상은 악수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한 후 회의장으로 함께 걸어갔다. 양국 정상 2025-10-31 10:35 -
李 대통령, APEC 기업인자문위에 우리 정부 AI 정책 소개 이재명 대통령이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위원들에게 AI(인공지능)와 인구 구조 변화와 관련한 우리 정부의 정책을 소개한다. 이 대통령은 31일 오찬 겸 APEC 정상회의의 공식 행사인 ABAC와의 대화에 참석한다. 지난 1995년 설립된 민간 자문 기구인 ABAC는 매년 APEC 정상과의 대화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한 정상들의 견해를 청취하고, 기업인들의 건의 사항을 전달해 왔다. 행사에는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 2025-10-31 09:53 -
"더 연결되고 복원력 있는 세계 향해"…APEC 정상회의 개막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첫 번째 세션인 ‘초청국과의 비공식 대화’를 주재하며 APEC 정상회의 개막을 알린다. 세션에는 21개 회원국 정상을 비롯해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의 칼리드 아부다비 왕세자, 국제통화기금(IMF)의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총재가 참석한다. 세션의 주제는 ‘더욱 연결되고, 복원력 있는 세계를 향하여(Towards a More Connected, Resilient Region and Beyond)’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개방적이고 역동적이며 2025-10-31 09:32 -
李 대통령, 오늘 APEC 공식 개막 알린다…각국 정상 영접 이재명 대통령이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공식 개막을 31일 선언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APEC 의장 자격으로 개막식장을 방문해 경주를 방문한 각국 정상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어 '더욱 연결되고 복원력 있는 세계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정상회의 제1세션에 참여해 보호무역 흐름이 강해지는 가운데 각국의 무역 협력 및 상호 투자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국 경제단체 외에도 셰이크 칼리드 아랍에미리 2025-10-31 05:48 -
[종합] 李, 다카이치 총리에 "미래 지향적 협력 강화…日 지방 도시서 보자" 이재명 대통령이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일본 총리를 처음 만나 취임을 축하하면서 양국의 미래 지향적 협력을 강조했다. 사나에 총리는 '셔틀 외교'를 잘 활용해 소통하자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차후 회담 장소로 일본의 도쿄가 아닌 지방을 제안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오후 경북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총리 선출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대한민국 방문을 우리 국민들과 함께 환영한다"며 "총리님을 이렇게 처음 뵙게 돼서 참 2025-10-30 20:26 -
李 "연평균 7% 고성장…베트남 발전 함께하고 싶어" 이재명 대통령과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이 양국 간 협력 관계를 한층 심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오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베트남 정상회담에서 “베트남은 서구 열강들의 무력 점거 시도를 투쟁으로 막아낸 위대한 국가”라며 “현재 연평균 7%에 가까운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베트남의 발전에 대한민국도 함께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주석님의 방한을 계기로 한국과 베트남 간 문화·민간 교류를 비롯해 경제, 안보, 국방 등 모 2025-10-30 19:34 -
"더 새롭고 큰 관계 위해 노력"…韓-濠 경제·안보·핵심광물 협력 확대 이재명 대통령과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가 양국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오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호주 정상회담에서 “(앨버니지 총리를) 너무 자주 봐서 아주 친한 이웃집 또는 가까운 친구 같다”며 “총리님의 한국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호주 간에 정말로 특별한 새로운 관계가 맺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에도 많은 협력 관계를 맺어 왔지만, 복잡해진 국제 환경 속에서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 2025-10-30 19:33 -
李, 다카이치 日 총리 만나 "미래 지향적 협력 강화해야 할 때" 이재명 대통령이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일본 총리를 처음 만나 취임을 축하하면서 양국의 미래 지향적 협력을 강조했다. 사나에 총리는 '셔틀 외교'를 잘 활용해 소통하자고 언급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오후 경북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총리 선출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대한민국 방문을 우리 국민들과 함께 환영한다"며 "총리님을 이렇게 처음 뵙게 돼서 참으로 반갑고, 특히 일본 역사상 첫 여성 총리시라는데, 저희도 거기에 2025-10-30 19:13 -
韓·뉴질랜드 정상회담 개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격상 이재명 대통령과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가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했다. 이에 양국은 △고위급 교류 활성화 △경제안보대화 정례화 △과학기술 공동연구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오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뉴질랜드 정상회담에서 “국제 질서가 복잡하고 환경이 어려워질수록 뉴질랜드와 대한민국의 관계는 더욱 깊이 협조하고 지원하면서 함께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뉴질랜드가 1962년 우리와 수교 전 한국전쟁 2025-10-30 18:35 -
이재명 "트럼프, 韓 핵추진 잠수함 건조 지지…동맹 더 발전시킬 것" 이재명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과 관련해 긍정적으로 언급한 것에 대해 "자주국방 증진으로 동맹을 더 호혜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환영했다. 이 대통령은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위대한 정상회담의 아름다운 시작"이라면서 "천년고도 경주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국빈으로 맞이하며 한·미 양국 간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급변하는 안보·경제 환경에 대응하고 한·미 관계를 미래형 포괄 2025-10-30 17:43 -
트럼프 "李 관세협상 제일 잘한 리더…자랑스러워 해도 좋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과 한국을 향해 "관세 협상을 제일 잘한 리더이자 국가"라면서 “스스로 자랑스러워해도 좋다. 나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극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30일 오후 브리핑에서 전날 열린 한·미 정상회담과 이 대통령 주최 정상 특별 만찬의 분위기를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오찬을 겸한 정상회담에서 이 대통령에게 "필요한 게 있으면 언제든 얘기하라. 뭐가 필요하냐 2025-10-30 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