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성락 안보실장, 李대통령 대신 나토 정상회의 참석
    위성락 안보실장, 李대통령 대신 나토 정상회의 참석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3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위성락 실장은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되는 나토 정상회의에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참석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나토 정상회의에 대통령이 참석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순방을 준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전날 미국이 이란의 핵시설에 대한 공격을 단행하는 등 중동 정세가 급변하자 대통령실은 2025-06-23 17:22
  • LG·네이버 출신 배경훈·한성숙···이재명 정부 내각 발탁
    LG·네이버 출신 배경훈·한성숙···이재명 정부 내각 발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각각 배경훈 LG AI연구원 원장, 한성숙 네이버 고문이 발탁됐다. 민과 관을 구분하지 않고 ‘능력’을 우선하겠다는 이 대통령의 인사코드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23일 11개 부처 장관 인선이 발표됐는데 과거 정부와 달리 기업인이나 민간 출신이 대통령실은 물론 내각에 대거 등용돼 정치권의 눈길을 끌었다. 배 장관 후보자는 인공지능(AI) 학자이자 기업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LG경제연구원에서 AI자문 연구위원과, LG전자 AI추진단장을 거쳐 2025-06-23 17:13
  • 새 정부 첫 조각 통합·실용에 방점…진영 가리지 않고 쓴다
    새 정부 첫 조각 '통합·실용'에 방점…"진영 가리지 않고 쓴다" 이재명 대통령이 새 정부 출범 이후 실용을 최우선으로 11개 부처의 장관 후보자를 지명하면서 본격적인 내각 구성에 돌입했다. 각 부처 전문성에 중점을 두고 윤석열 정부 장관도 유임하는 파격 인사를 단행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23일 브리핑에서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외교부 1·2차관을 역임하며 양자 외교와 다자 외교 모두의 경험이 풍부하고, 외교부 국제경제국장을 경험해 통상 문제에도 밝은 분"이라며 "관세 협상과 중동 분쟁 등 당면 현안에 적극 대처할 것" 2025-06-23 17:08
  • 안규백, 5·16 이후 첫 문민 국방장관…개혁 보수 권오을도 보훈부 중용
    안규백, 5·16 이후 첫 문민 국방장관…'개혁 보수' 권오을도 보훈부 중용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첫 민간인 출신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로는 대선 당시 '보수 인사'로 영입했던 권오을 전 한나라당 의원을 각각 지명했다. 이번 인사는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의 첫 지명과 보수 진영 출신 인사의 발탁이란 점에서 주목된다. 5선 의원인 안규백 후보자는 육군 방위병 출신으로, 인사청문회를 거쳐 장관에 취임할 경우 1961년 5·16 군사정변 이후 64년 만의 첫 민간인 출신 국방부 장관이 된다. 1961년 제2공화국 시절 현석호 전 2025-06-23 16:40
  •  중동발 리스크 확산…李대통령, 대응책 마련 고심
    '중동발 리스크 확산'…李대통령, 대응책 마련 고심 이재명 대통령이 예상치 못한 '중동발 리스크 확산'이라는 대형 악재를 만나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23일 취임 후 19일 만에 첫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이 대통령은 전운이 감도는 중동 정세 파장을 경계하며 국내외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급변하는 중동 상황 현황과 영향에 대한 분석, 이에 대한 대응책 등이 집중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장 이란 의회(마즐리스)가 전 세계 석유 해상 운송량 가운데 약 4분의 1이 지나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의결하자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있다. 전 2025-06-23 16:35
  • 이재명, 나토 불참 결정…또 미뤄진 트럼프 정상회담
    이재명, 나토 불참 결정…또 미뤄진 트럼프 정상회담 이재명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에 참석하지 않기로 하면서 대통령실이 추진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 또다시 무산됐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22일 "정부는 대통령 취임 직후의 산적한 국정 현안에도 그간 이 대통령의 이번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적극 검토해 왔다"며 "그러나 여러 가지 국내 현안과 중동 정세로 인한 불확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에는 이 대통령께서 직접 참석하시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나토 정 2025-06-23 16:12
  • 출범 2주차 맞은 국정기획위…정부 조직개편 논의 본격화
    출범 2주차 맞은 국정기획위…정부 조직개편 논의 본격화 이재명 정부의 국정 로드맵을 뒷받침하는 국정기획위원회가 출범 2주차에 접어든 가운데 핵심 과제 중 하나인 '정부조직 개편' 논의에 본격 착수한다. 이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부터 대대적인 조직 개편 추진을 주요 공약으로 천명해 온 만큼, 향후 두 달간 태스크포스(TF)를 중점적으로 가동해 부처 통합·신설 등 밑그림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정기획위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정부조직 개편 TF 1차 비공개 회의를 열었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이날 오후 언론 2025-06-23 16:08
  • AI 도약 의견 나눈 국정기획위…하정우 수석 SOC·인재양성 등 전략 필요
    'AI 도약' 의견 나눈 국정기획위…하정우 수석 "SOC·인재양성 등 전략 필요" 이재명 정부 국정 로드맵을 뒷받침하는 국정기획위원회는 23일 하정우 대통령실 인공지능(AI) 미래기획수석을 특강자로 초청해 핵심 대선 공약인 'AI 3대 강국 도약'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고 "하 수석은 AI 관련 글로벌 동향에 대해 공유했고 우리나라가 처한 AI 환경을 어떻게 도약시켜 나갈 것인지, AI 3대 강국으로 가려면 어떤 비전을 가져야 할지 얘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국정기획위원들은 2025-06-23 16:07
  • 李대통령, 과기 배경훈·통일 정동영 등 장관 11명 지명
    李대통령, 과기 배경훈·통일 정동영 등 장관 11명 지명 이재명 대통령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로 배경훈 LG AI연구원 원장을 지명했다. 외교부 장관 후보자로는 조현 전 주유엔 대표부 대사, 통일부 장관 후보자로는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각각 지명했다. 국방부 장관으로는 첫 민간인 출신 안규백 민주당 의원을 지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오늘 과기부 등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하고, 국무총리실 국무조정실장을 임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가보훈 2025-06-23 14:58
  • 이재명, 말레이시아 총리와 첫 통화…우호협력 관계 발전
    이재명, 말레이시아 총리와 첫 통화…"우호협력 관계 발전"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와 취임 후 첫 통화를 갖고 한국-말레이시아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을 비롯한 양국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안와르 총리의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한 뒤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 수교 65주년을 축하하며 “반세기 이상 구축해온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양국의 우호 협력 관계를 더 굳건히 발전해 가자”고 강조 2025-06-23 12:22
  • 李 대통령 첫 국정지지율 59.3%…민주 48.4%·국민의힘 31.4%
    李 대통령 첫 국정지지율 59.3%…민주 48.4%·국민의힘 31.4%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후 둘째 주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59.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6∼2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취임 둘째 주 국정수행 지지도에 대해 응답자 59.3%가 '잘함', 33.5%가 '잘못함'이라고 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잘 모름'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7.2%였다. 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잘함'이라는 응답은 0.7%포인트(p) 상승했고,  2025-06-23 09:35
  • 李대통령, 나토 정상회의 불참…중동 정세 불확실성 고려
    李대통령, 나토 정상회의 불참…"중동 정세 불확실성 고려" 이재명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이어 예정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에는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2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대통령 취임 직후의 산적한 국정 현안에도 그간 이 대통령의 이번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적극 검토해 왔다"며 "그러나 여러 가지 국내 현안과 중동 정세로 인한 불확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에는 이 대통령께서 직접 참석하시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보실은 다른 정부 인사가 정상회의에 2025-06-22 18:35
  • 국정위 野 정략적 공격 수용 불가…개혁 매도하지 말라
    국정위 "野 정략적 공격 수용 불가…개혁 매도하지 말라" 이재명 정부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위원회는 22일 부처별 업무보고 중단을 '갑질'이라고 비판한 국민의힘을 향해 "다른 건 몰라도 그런 정치적·정략적인 목적의 비난과 공격은 수용할 수 없다"고 맞받았다. 박홍근 국정기획분과장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언론이나 국민이 국정위의 업무보고 문제점을 지적한 것은 귀담아 듣겠다"면서도 "그런데 국민의힘이 그렇게 지적할 자격이 있느냐"고 말했 2025-06-22 17:30
  • 李 선거는 언제나 이기는게 중요…송언석에 축하
    李 "선거는 언제나 이기는게 중요"…송언석에 축하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의 첫 회동에서 추가경정예산안 등 민감한 현안이 거론되기도 했지만 참석자 간 농담이 오가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조성됐다. 대통령실은 그동안 경색됐던 여야 관계를 고려할 때 이번 회동이 화합을 위한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보고 있다. 2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부터 1시 45분까지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에서 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지도부의 오찬 겸 회동이 이뤄졌다. 이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는 오찬에 앞서 관저 내 정자가 있는 뜰로 나 2025-06-22 17:06
  • ​​​​​​​李대통령, 여야 지도부 첫 회동..무슨 말 오갔나
    ​​​​​​​李대통령, 여야 지도부 첫 회동..무슨 말 오갔나 22일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회동은 이 대통령의 대화와 소통 의지가 반영됐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번 회동은 이 대통령이 지난 3일 취임 선서 당일 국회에서 각 정당 대표들과 오찬을 함께한 뒤 18일 만에 다시 이뤄졌다. 역대 새 정부 출범 이후 가장 빠른 여·야·정 회동 자리가 마련됐지만 현안을 두고 날 선 말들도 오갔다. 여야 지도부는 허심탄회하게 의제 제한 없이 다양한 주제를 논의 테이블에 올려놨고 이 대통령은 꼼꼼하게 메모하며 때론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다는 전언이다. 이 2025-06-22 16:38
  • 이재명, 여야 지도부 만나 어려운 상황 함께 이겨내자
    이재명, 여야 지도부 만나 "어려운 상황 함께 이겨내자"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8일 만인 22일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지도부를 만나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추가경정예산안 등 주요 현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야당 지도부는 정부와 협치하겠다고 하면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를 둘러싼 문제 등 다수의 사안에 대해 검토를 당부하기도 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부터 1시 45분까지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에서 여야 지도부와 오찬을 겸해 회동했다. 이 자리에는 김병기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국민의힘 김용태 비 2025-06-22 15:53
  • 위성락 중동 상황 안보·경제 영향 최소화 위해 부처간 협업하라
    위성락 "중동 상황 안보·경제 영향 최소화 위해 부처간 협업하라" 대통령실이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과 관련해 긴급회의를 열어 안보·경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최근 중동 사태의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관계 부처 협력을 당부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늘 낮 12시 대통령실은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과 관련해 위성락 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안보·경제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오늘 회의에서는 현재의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는 동시에 이스라엘&mid 2025-06-22 13:42
  • 대통령실, 美 이란 핵시설 공습 관련 안보·경제 긴급회의 개최
    대통령실, 美 이란 핵시설 공습 관련 안보·경제 긴급회의 개최 대통령실은 22일 미국이 이란 핵시설을 공습한 것과 관련해 긴급회의를 열어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대통령실은 이란 핵시설 공격 상황 점검과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낮 12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소회의실에서 긴급 안보·경제상황점검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위 실장을 비롯해 안보실 김현종 1차장, 임웅순 2차장, 오현주 3차장,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송기호 국정상황실장 등이 참석한다. 외신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2025-06-22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