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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테크] '유병장수' 시대…보험으로 안정적 노후 대비하세요 지난해 말 65세 인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서면서 우리나라가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2017년 8월 고령사회에 진입한 지 7년 4개월 만이다. 이에 보험업계도 안정적인 노후 대비를 준비하는 고령층 수요를 잡기 위해 여러 상품을 내놓고 있다. 보험업계에서는 자산 증식과 함께 보험상품을 통해 의료비 지출을 아낄 수 있다고 조언한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보험사들은 치매보험이나 암보험 등 건강보험을 확대하면서 다양한 특약을 탑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노후 준비를 원하는 고객 수요를 공략하는 것 2025-07-1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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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보는 부동산] "빌라도 외면한다" 대출 규제에 거래 급랭…'전세사기' 재발 우려도 지난 6월 27일 정부가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 대책 이후 빌라(연립·다세대)와 오피스텔 등 비(非)아파트 매매와 전월세 거래 모두가 급감하며 갈수록 거래절벽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세보증금 반환에 어려움을 겪는 집주인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까지 겹치는 중이다. 1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대출 규제 시행 직후인 6월 28일부터 7월 15일까지 18일간 서울 지역 빌라 매매 건수는 814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규제 발표 전 6월 10일부터 27일까지의 2210건에 비해 63.1% 감소한 수치다. 오피 2025-07-1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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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테크] 집 한 채로는 부족…은퇴 전후 5060 재테크 전략 <편집자주> 최근 세대별로 자산관리 전략이 달라지고 있다. 전체 인구 중 4분의 1을 차지하는 5060세대는 은퇴를 앞두고 있는 만큼 이들의 재정적 준비는 안정된 노후를 위한 필수 조건이 됐다. 이들은 어떻게 효율적인 재테크 전략을 세워야 할지 알아봤다. 국내 65세 이상 노인 중 국민연금 수급자는 498만명이며 노령연금 수령액은 월 60만원 미만이 80%에 달한다. 50대 중년의 자산 구성을 들여다보면 고민이 더 깊어진다. 순자산에서 부동산을 제외한 ‘가용 금융자산’은 가구당 3900만원으로 전체 2025-07-1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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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건설, 전세형 민간임대 '디에트르 더 리버' 견본주택 개관 대방건설은 부산 강서구 범방동에 공급하는 전세형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디에트르 더 리버' 견본주택을 개관했다고 17일 밝혔다. 디에트르 더 리버 전 가구가 전세형으로 공급된다. 8년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이 적용된다. 또 공공지원 민간임대 방식으로 공급돼 청약통장 없이 신청 가능하다. 임대 기간 중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청약 자격 유지도 가능하다. 특히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 특별공급 대상자에게는 시세 대비 70% 수준의 합리적 2025-07-17 17: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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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 5만가구 풀리는데… 대출 규제 찬바람, 분양 시장 영향은? 올해 하반기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분양 물량이 대거 예정돼 있지만, 6월 27일 발표된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하는 고강도 규제가 시행되면서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은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자금 조달 여건이 더 나빠졌기 때문에 아파트 청약에 당첨된다 해도 직접 마련해야 하는 현금 부담이 크게 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분양 시장도 현금 부자 위주로 재편될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17일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전국에서 분양이 예정된 아파트는 2025-07-17 17: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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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3주' 월세 매물 넘치는 메이플자이... 전세대출 끊기자 반전세 급증 지난달 말 입주가 시작된 3307가구 규모의 대단지인 서울 잠원동 ‘메이플자이’에서 반전세 및 월세 매물이 급증하고 있다. 정부의 6·27 대출 규제로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이 금지되면서 잔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집주인들이 전세 보증금을 낮춘 반전세·월세 등으로 선회한 탓으로 분석된다. 17일 KB부동산에 따르면 메이플자이의 월세 매물은 이날 기준으로 1594건으로 전체 가구 수의 절반 수준에 달한다. 규제 전인 6월 말 당시 월세 매물이 660여건이던 것과 비교하면 급속도로 늘 2025-07-17 17: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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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 2025년 하반기 경영전략 회의 개최 iM증권은 지난 16일 여의도 사옥 13층 대회의실에서 '2025 하반기 경영전략 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상반기 경영 성과 리뷰와 하반기 추진계획 공유를 통해 올해 목표 초과 달성을 위한 의지를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전 사업본부의 임원 및 단장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국내·외 주요 이슈와 하반기 전망을 시작으로, 상반기 성과 리뷰 및 하반기 추진 전략 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추진한 사업포트폴리오 재편과 고강도 효율화 전략의 성 2025-07-17 17: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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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리모델링 단지 내홍 격화... 분담금 부담에 매물 급증, 집값 '뚝'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중인 수도권 내 아파트 단지의 내홍이 깊어지고 있다.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규제 완화가 답보를 걷는 사이 분담금 등 사업에 대한 재정적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1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경기 군포시 금정동의 리모델링 추진 단지인 ‘율곡주공3단지’는 리모델링 사업 추진을 둘러싸고 주민 간 잡음이 커지고 있다. 리모델링 사업 시 분담금이 최대 4억7000만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되면서 사업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주민들이 많아져서다. 현재 해당 단지의 전 2025-07-17 16: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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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세에 강보합… 반도체 대장주 '희비' 엇갈려 코스피가 외국인, 기관 투자자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 마감했다. 이들 투자자는 장 초반 매도세를 지속하다가 오후 들어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91포인트(0.19%) 오른 3192.29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47억원, 1928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장 초반 매수세를 나타내던 개인은 3704억원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 반도체 대표주인 삼성전자(3.09%)와 SK하이닉스(-8.95%)의 희비가 엇갈렸다. 이밖에 △삼성바이오로직스(3. 2025-07-17 16: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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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토큰증권 결제를 스테이블코인으로" 코스콤, 신사업 확장 모색 금융업계의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스콤이 신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부가 원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을 중심으로 디지털금융을 육성한다는 방침을 취하면서 코스콤도 기존에 추진하던 토큰증권 사업에 스테이블 코인을 접목해 확장하는 방안을 고심 중이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콤은 토큰증권을 매매할 때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구현하는 아토믹 결제에 대한 기술적 개념 검증을 준비하고 있다. 아토믹 결제는 토큰화된 실물자산(RWA)의 양도와 토큰화된 지급수단 결제가 동시에 이행되도록 2025-07-17 1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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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이 상장시켰켰나"…합병처 못 찾는 스팩, 올 들어 신규상장도 급감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의 상장이 급격히 위축했다. 스팩 합병 상장보다 직상장을 원하는 기업이 늘면서 스팩 합병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다만 개인투자자들은 저위험 상품일는 인식 속에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신규 상장했거나 신규 상장을 앞두고 공모 청약을 마친 스팩은 6개다. 거래소의 심사 승인을 받은 4개, 예비심사를 청구한 4개 등을 포함하면 신규 상장 스팩은 14개에 그칠 전망이다. 지난해만 해도 스팩은 40개가 상장했다. 2023년 37개, 2022년 45개, 2025-07-17 16: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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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물 '사자' vs 선물 '팔자' 외국인 韓증시 동상이몽… 대형주 선별 매수 본격화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상반된 매매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현물시장에선 제한적인 순매수세를 보이는 반면, 선물시장에선 대규모 매도 포지션을 쌓으며 차익 실현에 나서는 모습이다. 증권가에서는 외국인 자금이 기존 주도주에서 차기 주도주로 옮겨가는 ‘선별적 순환매’로 전환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한 달(6월16일~7월16일)간 코스피200 선물 시장에서 3조563억원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현물 시장에서는 528억원을 순매수했다. 2025-07-17 16: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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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잘 갚은 사람에게도 인센티브를"…소상공인 목소리 직접 들은 금융위 새 정부의 금융당국 조직 개편과 인선 작업을 앞두고 금융위원회가 현장으로 뛰어들어 부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빚 부담에 지친 소상공인들과 마주 앉아 직접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 개선을 약속하는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해 실질적 지원책 마련에 착수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17일 서울 여의도 소상공인연합회 디지털교육센터에서 '소상공인 금융애로 현장소통·해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충청권 타운홀 미팅 이후 소상공인 부채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 목소리를 들으라 2025-07-17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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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탈출구 '기업대출'…그럼에도 소호는 뒷전인 5대銀, 올해 '1.4조' 뚝 올해 가계대출 문턱이 높아지며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이 공격적으로 기업대출 영업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소호) 대출 연체율이 급등하자 우량한 대·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대출 공급이 몰리는 모습이다. 지난 6·27 대출 규제책으로 하반기엔 이러한 경쟁이 더 심화할 전망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은 올 하반기 기업대출을 늘리기 위해 더 적극적인 영업을 펼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영업점에서 기업대출에 활용할 수 있는 2025-07-17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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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5.91p(0.19%) 오른 3192.29 마감 코스피, 5.91p(0.19%) 오른 3192.29 마감 코스닥, 6.04p(0.74%) 오른 818.27 마감 2025-07-17 15: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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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이나 전산 시스템이 먹통이라니'...금감원, SGI서울보증에 칼 빼든다 SGI서울보증보험의 시스템 먹통으로 대출 현장에서 혼란이 이어졌다. SGI서울보증은 전세대출부터 자동차 대출, 신용대출 등 민간 보증시장의 절반을 차지해 향후 보상 과정에서 잡음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금융당국은 고강도 검사로의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 향후 당국의 제재 조치에 따라 기업가치가 하락하며 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의 SGI서울보증 매각도 순탄치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SGI서울보증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핵심 전산시스템을 복구해 보증서 발급을 재개했다. 2025-07-17 14: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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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엠텍 이어 유티아이도?…애플 UTG 공급설에 시장 술렁 파인엠텍에 이어 유티아이도 애플의 폴더블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유티아이는 최근 1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해 UTG(초박막강화유리) 양산 설비 구축에 나섰는데, 이를 두고 '이미 애플의 수주를 따낸 것으로 보인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유티아이가 최근 폴더블 UTG 생산라인 투자에 나선 배경에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출시 계획에 따른 프로젝트 수주에 본격적으로 대응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애플은 내년 가을 '아이폰 18& 2025-07-17 14: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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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銀 수신 잔액 7개월 만에 증가세로…'머니무브' 신호탄? 작년 말부터 7개월간 이어졌던 저축은행 수신 잔액 감소세가 증가세로 돌아섰다. 저축은행이 수신 금리를 올리며 자금 유치에 나선 데다 예금자보호 한도 상향 기대감으로 '머니무브'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7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5월 저축은행 수신 잔액(말잔)은 98조5315억원으로 전달(98조3941억원) 대비 1374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저축은행 수신 잔액은 지난해 10월(103조5989억원) 이후 7개월 연속 감소했다. 올해 3월에는 100조원 아래로 떨어졌으며 2025-07-17 14:3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