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현대건설, 1.3조원 규모 국내 최대 '용인 죽전 데이터센터' 준공 현대건설이 국내 최대 규모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시대를 열며 디지털 인프라 확충과 인공지능(AI) 산업 대응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낸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용인 죽전에 위치한 '용인 죽전 퍼시픽써니 데이터센터'를 준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퍼시픽자산운용이 발주하고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와 신한금융투자가 공동 투자한 총 1조3000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연면적 9만9125㎡(약 3만평) 부지에 데이터센터 2개 동과 부속시설이 조성됐다. 용인 죽전 퍼시픽써니 데이터센터는 IT 2025-10-24 10:11:33 -
[장중시황] 코스피, 단숨에 3910선 돌파…사상 최고치 또 경신 코스피가 24일 장 초반 3910선을 돌파하면서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오전 10시 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71.56포인트(1.86%) 오른 3916.12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7.67포인트(1.24%) 높은 3893.23에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350억원, 기관이 248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267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1.55%), SK하이닉스(5.33%) 등이 하루 만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35%), 삼성바이오로직스(1.38%), 두산 2025-10-24 10:11:30 -
[특징주] NHN, 자사주 매입·소각에 자회사 합병까지…7%대 급등 NHN이 자사주 매입과 소각 계획 발표에 장 초반 강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4분 NHN는 전일 대비 7.65%(2000원) 오른 2만8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주환원 정책 강화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NHN은 이미 취득한 자사주 101만2984주를 소각하겠다고 밝혔다. 소각 예정 금액은 약 223억원, 소각 예정일은 오는 11일이다. 회사는 앞서 발표한 '2025년 주주환원정책'에 따라 발행주식 총수의 3%에 해당하는 자사주를 소각할 계획이다. NHN 이사회는 추가 자사주 매입도 2025-10-24 09:33:36 -
[특징주] 클래시스, 남미 의료기기 유통그룹 인수에 4%대 강세 클래시스가 장 초반 상승세다. 남미 최대 미용의료기기 유통그룹을 인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보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7분 현재 클래시스는 전장 대비 2100원(4.49%) 오른 4만8850원에 거래 중이다. 클래시스는 남미 미용 의료기기 전문 유통그룹 JL 헬스에 대한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JL 헬스는 브라질 미용 의료기기 시장의 최대 유통기업인 메드시스템즈를 소유하고 있고 클래시스의 주요 제품을 독점 유통하는 곳이다. 클래시스는 100% 자회사인 브라질 현지 법 2025-10-24 09:27:12 -
[개장시황] 코스피, 삼성전자·SK하이닉스 강세에 3900선 돌파 재도전 코스피가 장 초반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390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전날 상승폭을 반납했던 지수는 이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동반 상승세에 다시 탄력을 받으며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모양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8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0.83포인트(1.32%) 오른 3896.39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47.67포인트(1.24%) 오른 3893.23에 개장해 장중 3903.81포인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5억원, 741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741억원 순매도했다. 2025-10-24 09:19:32 -
7년 만에 최대…8월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0.61%로 두 달째 반등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악화하며 7년 만에 최대치를 나타냈다. 금융감독원은 24일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을 통해 올해 8월 말 기준 연체율이 0.61%로 지난해 동월 말 대비 0.08%포인트(p) 상승했다고 밝혔다. 매년 8월 말 기준 연체율로는 2018년(0.61%) 이후 7년 만에 최대치다. 이보다 연체율이 높았던 건 0.87%를 기록했던 2016년이다. 이처럼 연체율은 최근 들어 두 달 연속 반등하며 악화하고 있다. 전월 말 대비해선 0.04%p 오른 것으로, 올해 6월(0 2025-10-24 09:11:21 -
[속보] 코스피, 47.67p(1.24%) 오른 3893.23 개장 코스피, 47.67p(1.24%) 오른 3893.23 개장 코스닥, 8.58p(0.98%) 오른 880.61 개장 2025-10-24 09:03:30 -
LS證 "한미반도체, 내년 TCB 점유율 상승 기대…목표가↑" LS증권은 24일 한미반도체에 대해 내년 고대역폭 메모리(HBM)용 TCB 점유율이 확대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차용호 LS증권 연구원은 "HBM4 장비 발주 지연으로 동사의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지만 2026년 매출액은 14%, 영업이익은 19% 상향했다"며 이에 따른 2026년 예상 매출액은 1조850억원, 영업이익은 5650억원이다. 차 연구원은 "동사의 TCB 점유율은 북미 고객사향으로는 2025년 90%에서 2026년 90%를 2025-10-24 08:56:14 -
LH, '층간소음·실내공기질 시험'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 재인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층간소음 및 실내공기질 시험 분야에서 국제공인시험기관 재인정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국제공인시험기관은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표준(ISO·IEC 17025)에 부합하는 시험능력을 갖춘 것으로 공식 인정을 받은 시험기관을 뜻한다. LH는 지난 7월부터 시험역량, 품질관리체계, 전문성 등을 평가하는 현장평가와 실제 시험 수행 능력을 확인하는 입회시험 등을 거쳤다. 그 결과 층간소음 및 실내공기질 시험 분야에서 국제시험기관 수준을 인정받았다. LH는 세종시 LH품 2025-10-24 08:35:24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미·중 정상회담 성사에 반등…10만9000달러서 거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미·중 정상회담 성사 소식에 소폭 반등하며 시장의 기대감을 나타냈다. 24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10만7216달러)보다 2.59% 오른 10만999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0만6794달러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은 이날 새벽 한때 11만1254달러까지 오르며 반등했다. 이처럼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보이는 건 오는 31일부터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미국 대통령과 시 2025-10-24 08:28:57 -
APEC 기간 경주 행사장·김해공항 일대 비행금지..."무단비행 집중 단속" 국토교통부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10월 31일∼11월 1일)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경북 경주의 행사장을 비롯해 정상들이 입출국하는 김해국제공항 일대를 비행금지 구역으로 설정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장은 오는 27일 오전 0시부터, 김해공항은 29일 오전 0시부터 비행금지가 적용된다. 적용 기한은 모두 다음 달 2일 오후 11시 59분까지다. 이 기간 비행금지구역 내에서는 무인비행기(드론), 초경량 비행 장치 등 모든 항공기 운항을 금지한다. 정기 여객 항공편과 응급구조, 2025-10-24 08:16:15 -
NH證 "두산, 자회사 가치·전자BG 실적 동반 상승…목표가↑" NH투자증권은 24일 두산에 대해 전자BG를 비롯한 자체 사업과 두산에너빌리티, 두산로보틱스 등 자회사 가치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80만5000원에서 9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승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매력이 남아 있다"며 "지주사 영업가치를 할인 없이 반영할 경우 현재 시가총액 기준 자회사 지분가치 할인율은 약 82%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 2025-10-24 08:11:01 -
동작 상도지구에 노인주택 들어선다...특별계획 구역 지정 서울 동작구 상도지구가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노인주택 공급을 위한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됐다. 서울시는 지난 22일 개최한 제1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상도지구 지구단위계획(변경) 및 특별계획구역 지정(안)'을 조건부로 수정 가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정안은 동작구 복합행정타운 보건소와 구민회관이 이전함에 따라 도시계획시설 중 공공청사 일부를 폐지하고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한다는 내용이다. 대상지는 7호선 장승배기역과 서부선(예정)의 환승 역세권에 위치한다. 보건소 2025-10-24 08:08:24 -
[아주증시포커스] 종투사 1년차 대신증권, IB 경쟁력 쑥쑥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종투사 1년차 대신증권, IB 경쟁력 쑥쑥 -대신증권이 종합금융투자사(종투사)로 지정된 이후 DCM과 ECM 두 분야에서 두루 좋은 실적을 올리고 있음. IB 분야 경쟁력 제고엔 오너 3세인 양홍석 부회장의 폭넓은 네트워크도 한몫하고 있음. -대신증권은 지난해 말 종투사로 지정된 이후 올해 3분기까지 2조93억원 규모의 채권 발행 대표 주관 실적을 쌓았음. 지난해 1조1113억원 대비 80.81% 증가한 규모. -ECM 부문에서도 올해 기업공개(IPO) 9건을 주관함. LG CNS의 대규모 공모 공동주관을 맡았고 나 2025-10-24 07:32:13 -
초강도 규제에 가격 급등…아파트 대신 빌라에 몰리는 투심 10·15 대책 전후로 규제를 피한 빌라·오피스텔 등에 투자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아파트는 집값 급등세에 잇따른 규제로 불확실성이 커지자 안정적인 장기 투자처로 비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다세대·연립주택(빌라) 매매거래량은 3분기(7~9월) 1만47건으로 2분기(9175건)에 이어 증가세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7335건)와 비교해서는 약 36% 증가했다. 지난 6월(4052건)과 7월(4011건) 두 달 연속으로 4000건을 넘 2025-10-24 07:30:00 -
[통계로 보는 부동산] 10·15 대책 후폭풍에 세입자들 울상…월세는 최고치, 전세 물량도 '뚝' 전·월세 등 임대차 시장 불안이 계속되고 있다. 6·27 가계부채 관리방안 이후 강화된 대출 규제와 실거주 요건으로 전세 공급이 급격히 위축된 상황에서 10·15 대책까지 발표되면서다. 전세 물건 감소 현상이 심화하면서 전셋값이 치솟고 신규 계약은 급감하는 등 전세 품귀 현상은 물론 월세 비중이 급속히 확대되는 '전세의 월세화' 현상도 심화하는 상황이다. 24일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23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 물건은 2만4759건으로 연초 대비 22% 줄었다. 6·27 2025-10-24 07:00:00 -
유찰 아파트에 60명 '우르르'…토허구역 제외에 불붙는 수도권 경매 '10·15 대책'으로 수도권 매매 시장이 일거에 얼어붙은 가운데 눌린 매수세가 규제지역 경매 시장으로 향하는 분위기다. 서울은 물론 규제지역으로 묶인 경기 일대 매각가율(감정가 대비 낙찰 가격)이 상승하고 응찰자 수도 몰리며 시장이 단기간에 빠르게 달아오르는 상황이다. 23일 경매업계에 따르면 그간 유찰을 면치 못했던 서울 아파트들이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으로 지정된 직후 잇달아 높은 매각가율에 낙찰되고 있다. 지난 20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진행된 송파구 포레나송파 전용면적 67 2025-10-24 07:00:00 -
종투사 1년차 대신증권, IB 경쟁력 쑥쑥 대신증권이 종합금융투자사(종투사)로 지정된 이후 기업금융(IB) 부문 경쟁력을 빠르게 키워가고 있다. DCM과 ECM 두 분야에서 두루 좋은 실적을 올리고 있다. IB 분야 경쟁력 제고엔 오너 3세인 양홍석 부회장의 폭넓은 네트워크도 한 몫 하고 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지난해 말 종투사로 지정된 이후 올해 3분기까지 2조93억원 규모의 채권 발행 대표 주관 실적을 쌓았다. 지난해 1조1113억원 대비 80.81% 증가한 규모다. 대신증권은 2022년까지만 해도 소수 금융채 등을 주관하며 존재감이 크지 2025-10-23 2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