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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證 "현대건설, 원가 안정·수주 호조…목표가 8만5000원으로 상향" IBK투자증권은 9일 현대건설의 목표주가를 기존 5만원에서 8만5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원전 등 대형 해외 프로젝트 수주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밸류에이션 상단 돌파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조정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2분기 매출액은 7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0% 감소할 것으로 보이나, 영업이익은 2342억원으로 59.0% 증가할 전망”이라며 “레미콘·외주비 등 주요 자재 단가가 하락하며 원가가 개선되고 있다”고 말 2025-07-09 08: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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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證 "삼양식품, 美 수출 호조에 밀양 2공장 시너지…최선호주 유지" 한국투자증권은 9일 삼양식품에 대해 미국 시장 내 성장세와 밀양 2공장 가동 효과를 반영해 음식료 업종 내 최선호주 지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기존 143만원에서 180만원으로 25.9% 상향 조정했다. 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양식품의 2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 5389억원, 영업이익 13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4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4~5월 추정 라면 2025-07-09 08: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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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증시포커스] 관세폭탄에도 우리는 살아남는다…'동양철관·하이스틸' 강관株 강세 ◆아주경제 주요뉴스 ▷관세폭탄에도 우리는 살아남는다…'동양철관·하이스틸' 강관株 강세 트럼프 美 대통령의 ‘25% 상호관세’ 소식에 국내 증시에서 관세 수혜주가 급등 특히 동양철관, 넥스틸, 하이스틸 등 강관 관련 종목들이 큰 폭으로 상승 이는 관세 협상 속 한국 기업의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참여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 전문가들은 관세 발표가 국내 산업엔 부정적이나 증시 불확실성을 해소하며 테마주 강세를 이끌었다고 분석 ◆주요 리포트 ▷하나證 &qu 2025-07-09 07: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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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금융권, 부실채권 정리 드라이브…전담 자회사 줄줄이 가동 대출 연체율 상승으로 신음하고 있는 제2금융권이 부실채권 정리를 전담하는 자회사를 속속 설립해 자산건전성 관리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이재명표 배드뱅크’를 통한 장기 연체채권 매입·소각으로 인한 추가 연체율 하락도 예상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부실채권 정리를 위한 자회사 MG새마을금고자산관리회사(MG AMCO)를 8일 출범시켰다. MG AMCO는 새마을금고중앙회가 100% 출자해 설립됐고, 서울 마포구에 본사를 마련했다. MG AMCO는 각 금고의 부실 예방·경영개선, 부실채권 정리 2025-07-09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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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규제' 피한 오티에르 포레, 1순위 평균 경쟁률 688대 1 6·27 대출 규제 면제로 수요가 몰린 서울 성동구 '오티에르 포레'의 1순위 공급 경쟁률이 평균 688.1대 1로 집계됐다. 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마감한 1순위 40가구 모집에 2만7525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이 688.1대 1을 나타냈다. 지난해 10월 서울 분양 단지 중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강남구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1순위 경쟁률(1025.5대 1) 이후 약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는 주택 담보 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한 '6&mid 2025-07-08 20: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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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규제 후폭풍] 이주비 대출부터 막힌 강남 재건축…"공사 지연·공급 차질 우려" 정부의 대출 규제 조치에 기본 이주비 대출도 포함되면서 서울 강남권 재건축 조합원들에게 직격탄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강남 지역 특성상 10억원을 웃도는 전세가 많은데 이주에 필요한 자금 확보에 변수가 생겼기 때문이다. 8일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6월 28일부터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하는 정부의 초고강도 대출 규제가 시행되면서 정비사업과 관련한 이주비와 중도금, 잔금 대출도 모두 규제 적용 대상이 됐다. 강남 재건축 조합으로서는 정비사업의 첫 단추인 이주비 대출이 제한되면서 사 2025-07-08 18: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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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규제 후폭풍] 전세대출 DSR 규제도 만지작…서울 고가 '월세살이' 확대 우려 금융당국이 수도권과 규제지역의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한 초고강도 규제의 후속대책으로 전세대출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적용까지 검토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임대차 시장에 추가적인 후폭풍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대출 규제로 장기적으로 전세 물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세대출에 대한 추가 규제가 이어질 경우, 전세의 월세화는 물론 월세가격도 연이어 상승할 것이라는 우려에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오는 7~8월 가계대출 규모 등을 감안해 전세대출이나 정책대출 2025-07-08 18: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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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규제 후폭풍] "상투 잡을라"…대출 규제 발표 이후 '계약 취소' 속출 "매매 계약서를 쓰고도 대출 규제가 발표된 이후 해지한 사례가 벌써 여러 건 나왔어요. 6·27 부동산 대책이 시장 심리를 바꾼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서울 영등포구의 한 공인중개사는 6·27 대출 규제 이후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급격히 얼어붙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정부가 지난 6월 27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한도를 최대 6억원으로 일괄 제한하는 대출 규제를 발표한 이후,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에는 뚜렷한 관망 기류가 형성되고 있다. 특히 대책 발표 후 2025-07-08 18: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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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규제 후폭풍] 대출규제에 혼란 커진 메이플자이 "현금부자 세입자 없나요?"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입구에 입주 환영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6·27 부동산 대책 시행 이후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이 막히면서 잔금 마련을 하려던 일반 분양자들이 날벼락을 맞았죠. 전세 보증금을 낮춰줄 테니 전액 현금으로 들어올 세입자를 구해 달라는 요청도 있어요.”(서울 서초구 잠원동 A공인중개업소 관계자) 정부가 6월 27일 대출 규제를 발표한 이후 서울 강남권 입주 단지를 중심으로 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번 규제로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 2025-07-08 18: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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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원장 인선 앞둔 금감원...하반기 정기검사 줄줄이 주목 주요 금융회사들이 긴장하고 있다. 신임 금감원장 부임 직후 정기검사가 줄줄이 예정돼 있어서다. 금융권에서는 신임 금감원장이 존재감을 과시하기 위해 ‘기강 잡기용’ 고강도 검사를 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 하반기 주요 금융회사들이 정기검사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KB금융지주(KB국민은행), 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 NH농협금융지주(NH농협은행)가 정기검사를 받았다. 이에 올해는 상반기 신한금융지주(신한은행)에 이어 iM금융지주(iM뱅크), 하나금융지주(하나은행) 2025-07-08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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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최대 55만원 소비쿠폰…어디서 어떻게 신청하나 '민생소비쿠폰'이 오는 21일부터 지급된다. 1인당 최소 15만원에서 최대 55만원인 혜택을 온전히 누리려면 쿠폰 유형별 신청 절차와 수령 방식은 물론 활용 가능한 매장과 유효기간까지 꼼꼼히 확인해 두어야 한다. 신청 방법과 사용처에 주안점을 두고 궁금한 점을 정리했다. Q. 소비쿠폰은 어떤 방식으로 받을 수 있나. A. 가장 손쉬운 지급 방법은 신용·체크카드를 통한 충전 방식이다. 카드사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콜센터, ARS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긴급재난지원금 때와 마찬 2025-07-08 1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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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파크포레온 '로또 청약' 그림의 떡 되나...'줍줍'도 현금부자만? 최대 15억원의 시세차익 기대감에 하반기 최대 ‘로또 청약’으로 불리는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옛 둔촌주공) 무순위 청약 대기자들의 자금조달 셈법이 복잡해졌다. 준공 승인이 나지 않아 ‘줍줍’에 당첨되더라도 주택담보대출 자체가 어렵고, 고강도 대출 규제까지 겹치면서 잔금대출 여부도 불투명해 현금부자가 아닌 이상 ‘그림의 떡’이 될 공산이 커졌기 때문이다. 8일 청약홈에 따르면 둔촌동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3년 전 분양가로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무순위 청약을 2025-07-08 17: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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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해외 진출 확대에도…수익성은 '아직' 국내 보험사들이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다수 보험사들은 지난해 해외 부문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이를 수익 다변화를 위한 전환점으로 삼고 있다. 다만 전체 순이익 대비 해외 수익 비중은 최근 수년간 2% 안팎에 머무르며 구조적 성장 기반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보험사들은 해외 점포에서 총 217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2023년 순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현재 국내 11개 보험사는 11개국에서 44개 해외 점포를 운영 중이며, 이는 전년과 동일한 수준이 2025-07-08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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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폭탄에도 우리는 살아남는다…'동양철관·하이스틸' 강관株 강세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25% 상호관세' 통보 소식이 전해진 8일 국내 증시에선 관세 수혜주에 투심이 몰렸다. 동양철관, 넥스틸, 하이스틸 등 강관 관련 종목들 주가가 일제히 뛰었다. 관세 협상 과정에서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참여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배관용 강관을 제조하는 동양철관의 주가는 1962원으로 전 거래일(1537원) 대비 27.65%(425원) 상승했다. 동양철관은 전장 대비 0.91% 오른 1551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장중 29.99% 올 2025-07-08 16: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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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1.81% 상승한 3114.95 마감…"관세 불확실성 단기해소"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1.81% 급등하며 3100선을 회복했다. 관세 우려가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오히려 한국에 대한 낮은 관세가 공개되자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분석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1.81% 상승한 3114.95으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12.27포인트(0.40%) 오른 3071.74 출발하며 상승세를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2849억원, 36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281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마감 기준으로 업종별로 희 2025-07-08 16: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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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지구' 6000억원 규모 사업 따내 금호건설은 경기도 남양주시 남양주왕숙 공공주택지구(왕숙지구) 내 '남양주왕숙 3-2차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인 남양주 왕숙지구에 위치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보유한 토지를 출자하고 민간이 주택을 건설·분양하는 방식의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이다. 금호건설은 이번 사업에 52.5%의 지분으로 컨소시엄 대표사로 참여해 사업 전체를 총괄하며, 이수건설, BS한양, 이에스아이 등이 공동 사업자로 함께 2025-07-08 15: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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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하반기 가계대출 관리 시작…농협 '비상', 신한·하나 '여유' 금융당국이 금융권 전체를 대상으로 하반기 가계대출 목표치 재점검에 들어간다. 6·27 대책에서 가계대출 공급량을 기존 계획 대비 절반으로 줄이기로 한 데 따른 조치다. 상반기 가계대출이 이미 목표치를 초과한 NH농협은행은 하반기 대출 여력에 제약이 불가피한 반면 상반기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신한·하나은행은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조만간 전 금융권에 하반기 가계대출 목표치를 다시 제출하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금융당국은 당초 올해 금융권 가계대출 증 2025-07-08 14: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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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를만큼 올랐나?…이달 하향 리포트 11개 중 3개 증권株 증시 상승과 거래대금 증가에 힘입어 급등했던 증권주들에 대한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달 들어 나온 투자의견 하향 리포트 11건 가운데 3건이 증권주 관한 내용이었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전날(7일) 한국금융지주와 키움증권의 투자의견을 잇따라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췄다. 같은 날 SK증권도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증권주 주가는 올들어 급등세를 탔다. KRX 증권지수는 올해 들어 7 2025-07-08 14:4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