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압구정2구역 재건축 시공사에 현대건설…조합원 90% 찬성
    압구정2구역 재건축 시공사에 현대건설…조합원 90% 찬성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2구역(신현대 9·11·12차)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2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2구역 재건축 조합은 2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광림교회에서 조합원 총회를 열어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의 시공사 선정을 두고 투표를 진행한 결과 전체 참석자(1431명)의 90%(1286명) 찬성률로 안건을 가결했다. 반대는 91명, 기권·무효는 54명으로 집계됐다. 압구정2구역 재건축은 1982년 준공된 신현대 9·11·12차 1924가구를 최고 65층, 2571가구 2025-09-28 09:43
  • [김윤섭의 MONEY!부동산] 연이은 대출 규제에 분양 시장도 안갯속...수억원 로또 줍줍 노려볼까
    [김윤섭의 MONEY!부동산] 연이은 대출 규제에 분양 시장도 안갯속...수억원 로또 '줍줍' 노려볼까 정부의 ‘9·7 주택공급 확대 방안’ 발표에도 강남권과 한강 벨트 등 인기 주거지를 중심으로 서울 집값이 3주 연속 상승폭을 키우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매물 감소와 전셋값 오름세,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등이 겹치면서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집값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수억원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무순위 청약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모습이다. 하반기 분양 일정이 여전히 불투명한 가운데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계속되 2025-09-27 10:00
  • 다음달부터 KTX·SRT 표 없이 타면 부가운임 2배 낸다
    다음달부터 KTX·SRT 표 없이 타면 부가운임 2배 낸다 다음달부터 KTX와 SRT 등 고속열차 및 일반열차에 표 없이 탔을 때 내야 하는 부가 운임이 2배 상향된다. 26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에스알(SR)에 따르면 10월 1일부터 개정 여객운송약관이 적용됨에 따라 부정승차 적발 시 내야 하는 부가 운임이 기존의 ‘운임 50%’에서 100%로 높아진다. 부가 운임은 열차 내 검표 시 승차권을 갖고 있지 않거나 유효하지 않은 승차권을 소지할 경우(사전신고 여부 무관), 소지한 승차권 구간보다 더 먼 구간에 탔을 때, 정기·회수권 이용 구간을 초과해 사용 2025-09-26 16:57
  • 대우건설, 2025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실시
    대우건설, 2025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실시 대우건설은 2025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14일까지다. 접수는 대우건설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모집부문은 건축시공, 플랜트시공, 토목시공 등 현장 필수 직무 중심으로 채용이 진행될 예정으로,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전형절차는 필기전형 및 면접전형으로 이루어지며, 최종 합격자는 2026년 1월 부로 입사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에 발맞춰 글로 2025-09-26 10:49
  • 구로역 사망·KTX-산천 탈선사고…국토부, 코레일에 15억원 과징금
    구로역 사망·KTX-산천 탈선사고…국토부, 코레일에 15억원 과징금 정부가 지난해 경부선 구로역 작업자 사망 사고와 KTX 탈선 사고 등이 발생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총 1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5일 행정처분심의위원회를 열어 총 7건의 안전관리 체계 유지 위반 사항에 대해 코레일에 이 같은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해 8월 발생한 경부선 구로역 작업자 사망사고는 승인받은 작업 범위를 벗어나 발생한 사고로 보고 코레일이 ‘열차운행선로 지장작업 업무세칙(세칙)’을 위반한 것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2025-09-26 10:03
  • 집값 왜곡 칼 빼든 정부… 국토부 집값 띄우기 의심사례 425건 점검
    '집값 왜곡' 칼 빼든 정부… 국토부 "집값 띄우기 의심사례 425건 점검" 정부가 시세보다 높은 가격으로 부동산 매매계약을 맺었다가 취소하는 이른바 '신고가 띄우기'를 근절하기 위해 기획조사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2023년 3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서울 아파트를 계약한 후 해제 신고한 사례 가운데 허위 의심 정황이 있는 425건을 대상으로 기획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국토부는 계약금 지급·반환 여부, 해제 사유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조사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지만, 필요 시 조사 대상을 확대하고 기간도 연장할 계획이다. 위법 2025-09-26 09:44
  • 내년 1기 신도시 정비구역 지정 물량, 7만호로 확대
    내년 1기 신도시 정비구역 지정 물량, 7만호로 확대 정부가 1기 신도시(분당·일산·중동·평촌·산본) 정비사업의 구역 지정 물량 한도를 2만6000가구에서 7만 가구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5일 경기도 및 성남·고양·부천·안양·군포시와 함께 협의체를 개최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지자체별 선도지구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민제안방식으로 진행될 후속사업 선정방법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국토부는 2030년까지 1기 신도시 정비 사업을 통해 6만3000가구 착공 2025-09-26 08:31
  • 길어지는 수장 공백에 발만 동동…국토부 산하기관 인사 지지부진
    길어지는 수장 '공백'에 발만 동동…국토부 산하기관 인사 지지부진 국토교통부 산하 기관장 선임 절차가 늦어지면서 '리더십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임기 만료, 사의 표명 등으로 기관장이 비어 있는 곳이 늘고 있지만 후임 인선 절차에 들어가지 못하면서다. 업계에서는 리더십 공백이 장기화하면 의사 결정 등 중요한 절차가 늦어지며 정책 집행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국토부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현재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 중 기관장이 사의를 표명했거나 공석인 곳은 LH, 한국부동산원, 코레일, SR,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국가철도공단, 한국공 2025-09-26 07:30
  • 대형 건설사 대표 국감 줄소환…중대재해 폭풍 전야
    대형 건설사 대표 국감 줄소환…'중대재해' 폭풍 전야 2025년 국정감사에서 대형 건설사 대표들이 대거 증인으로 소환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건설 현장 산업재해, 가덕도 신공항 공사, 오송지하차도 부실 시공 등이 다뤄질 전망이다. 25일 정치권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증인과 참고인 명단을 채택했다.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 등 대형 건설사 최고경영자(CEO)들이 대거 이름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도 건설 현장 사망사고가 이어지면서 정치권에서 원인 2025-09-26 07:00
  • [통계로 보는 부동산] 뜨거워진 서울 아파트 매매가…전세가 못 따라가며 거품 우려도
    [통계로 보는 부동산] 뜨거워진 서울 아파트 매매가…전세가 못 따라가며 '거품' 우려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다시 들썩이면서 전세가격과의 격차가 눈에 띄게 커지고 있다. 서울 한강벨트 등 주요 지역에 수요가 몰려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높아진 영향이 크다. 또 전세대출이 6·27 규제 영향으로 차단되며 전세가율이 계속 떨어지는 중이다. 규제만으로 아파트 가격 상승률을 잡지 못하자 부동산 시장에 거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6일 KB부동산이 발표한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비율에 따르면 8월 기준 서울 전세가율은 52.41%를 기록했다. 이는 전달(52.59%)보다 낮아진 2025-09-26 07:00
  • [2025 GGGF] 윤석빈 서강대 교수 AI가 일의 정의 바꾼다…맞춤형 인재 양성 시급
    [2025 GGGF] 윤석빈 서강대 교수 "AI가 '일'의 정의 바꾼다…맞춤형 인재 양성 시급" “개인이든 기업이든 사회든 ‘AI 네이티브’를 어떻게 잘 받아들이냐가 새로운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인공지능(AI)과의 협업을 통한 연결과 융합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미래 교육이 필수적입니다.” 윤석빈 서강대 정보통신대학원 특임교수는 25일 아주경제신문이 개최한 ‘제17회 착한 성장, 좋은 일자리 글로벌포럼(2025 GGGF)’에서 ‘AI 네이티브 시대에서의 미래 인재 양성 전략’을 주제로 진행한 강연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윤 교수는 향후 2025-09-25 18:32
  • 국가철도공단, 2025 하반기 195명 신규 채용 실시
    국가철도공단, 2025 하반기 195명 신규 채용 실시 국가철도공단은 내달 2일부터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총 채용규모는 195명으로 △일반직 69명 △보훈 10명 △고졸 15명 △기능직 1명 △실무직 25명 △체험형 청년인턴 75명 등이다. 직렬별(청년인턴 제외)로는 △사무(일반) 15명 △사무(부동산) 9명 △토목 30명 △건축 7명 △전기(전철전력) 8명 △전기(신호) 7명 △통신 7명 △기계 11명 △기능직(장비 차량 수송원) 1명 △국가중요시설방호 23명 △청사경비 1명 △민원안내 1명이다. 입사지원은 10월 2일부터 10월 9일까지 공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2025-09-25 15:29
  • 9·7 공급대책 약발 없나…서울 아파트값 3주 연속 확대
    '9·7 공급대책' 약발 없나…서울 아파트값 3주 연속 확대 6·27 대출 규제 이후 관망세를 보이던 주택 시장이 규제지역이 아닌 '한강 벨트'를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다시 꿈틀거리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3주 연속 커졌다. 정부의 9·7 공급 대책이 발표됐으나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관망세가 매수세로 전환된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9월 넷째 주(9월 2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전체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19%로 직전 주 대비 0.07%포인트(p) 커졌다. 3주 연속으로 상승폭이 확대되는 모 2025-09-25 14:00
  • 한미글로벌, 쿠웨이트·사우디서 잇따라 수주…중동 사업 순항
    한미글로벌, 쿠웨이트·사우디서 잇따라 수주…"중동 사업 순항" 글로벌 건설사업관리 전문 기업 한미글로벌이 중동 지역에서 연속 수주에 성공하며 해외 사업 확장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한미글로벌은 쿠웨이트 주거복지청(PAHW)이 발주한 공동주택 및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 공사감리 용역 3건을 동시 수주했다. 총 수주금액은 약 310억원이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그린 리야드 그룹7 프로젝트 PM 용역 160억원을 수주하는 등 중동 지역에서 총 470억원 규모의 신규 수주 소식을 알렸다. 이는 한미글로벌의 지난해 해외 매출(연결기준)의 약 19%에 해당한다. 2025-09-25 10:28
  • 서울 미활용 군용지에 최대 5058가구 공급 가능
    "서울 미활용 군용지에 최대 5058가구 공급 가능" 군부대 이전이나 해체, 재배치 등으로 군이 사용하지 않는 서울 내 군용지에 최대 5000가구 이상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미활용 군용지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 미활용 군용지는 3546곳으로 집계됐다. 이들 용지의 총면적은 약 1032만㎡로, 여의도 면적의 3.6배 규모다. 이 중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있는 부지가 1872개 필지로 전체 면적의 47.9%인 494만㎡ 규모다. 서 2025-09-25 08:28
  • 고령화만 문제 아니다…불황 커지자 건설업 관리자·기능인력 급감
    "고령화만 문제 아니다"…불황 커지자 건설업 관리자·기능인력 급감 건설 현장에서 핵심 인력이 빠져나가는 양상이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 업계 불황이 짙어지며 일감 감소가 이어졌고 이에 인력도 같이 감소하는 모습이다. 관리자와 기능직이 빠르게 줄고 공사 현장 고령화도 심화하고 있어 건설업계 성장 발목을 잡는 악순환이 우려된다. 24일 건설근로자공제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건설업 취업자 중 기능인력은 131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7% 줄어든 수치다. 월별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해 7월 이후 13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2025-09-25 07:30
  • LH 직접시행 공공주택 확대…고민 커지는 중견건설사들
    'LH 직접시행' 공공주택 확대…고민 커지는 중견건설사들 정부가 최근 발표한 ‘9·7 부동산 대책’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택지를 직접 시행·개발하기로 하면서 공공주택이 공급 대책의 중심으로 올라선 가운데 건설업계에서는 기대와 함께 우려의 목소리가 교차하고 있다. 우선 공공 주도 개발에 방점이 찍히면서 중견 건설사들에게 안정적인 일감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다만 공공 공사마저 대형 건설사와 경쟁할 위기에 놓이며 대책이 필요하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2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LH 직접시행을 통해 오는 20 2025-09-25 07:00
  • [르포] 미아2, 15년만에 본궤도…오세훈 뉴타운 모두 용적률 완화 대상
    [르포] 미아2, 15년만에 본궤도…오세훈 "뉴타운 모두 용적률 완화 대상" "조합원들은 청춘을 다 보내고 어르신이 돼서 노인정 앞에 앉아 있는 신세다. 다행히 규제혁신안으로 사업성이 대폭 개선되면서 11월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한번에 통과하길 바라고 있다."(정찬경 미아2 재정비촉진구역 조합장) 미아2구역 재개발 사업이 용적률 완화와 주거지역 상향으로 500여 가구 늘어나는 등 사업성이 개선되면서 본궤도에 올랐다. 2003년 미아 뉴타운이 지정된 후 처음으로 재정비촉진사업(옛 뉴타운)에 대한 사업성 개선 대책이 적용되면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오전 강북구 2025-09-24 1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