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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외국인 근로자 맞춤형 안전보건교육' 실시 한화 건설부문이 지난 5일 한화포레나 천안아산역 공사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맞춤형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현장 대면교육과 전 현장을 대상으로 화상 교육도 함께 진행해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 의식을 강화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올해부터 한국창직역량개발원과 협력해 외국인 안전문화 지도사를 초빙하고 맞춤형 안전교육을 정례화해 운영 중이다. 이번 교육은 중국, 베트남, 태국 국적 별로 시간을 나눠 진행됐다. 각국 출신 안전문화 지도사가 직접 교육을 맡았다. 한화 건설부문 2025-09-0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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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홍대입구역 센트럴 아르떼 해모로' 본격 청약 일정 돌입 HJ중공업이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 공급하는 ‘홍대입구역 센트럴 아르떼 해모로’가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총 123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2세대다. 전용면적은 △32㎡ 14세대 △47㎡A~D 타입 34세대 △52㎡ 4세대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됐다. 청약 일정은 9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이어진다. 당첨자 발표는 16일, 정당 계약은 9월 29일부터 10월 1일 2025-09-0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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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대출규제에 움찔한 '2030', 움직인 '5060'...하반기 부동산 시장 변수로 '6·27 대출규제' 시행 이후 시장 관망세 속에서도 지난 7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4000건대에 육박하는 등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대출 상한이 6억원으로 제한되면서 규제 전 시장에 적극 참여했던 20~30대가 신중한 모습을 보이는 반면, 50~60대 중장년층이 ‘똘똘한 한채’를 찾아 아파트 매수에 나서면서 시장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7일 한국부동산원의 연령대별 아파트 매입건수를 분석한 결과, 6·27 대출 규제가 본격화된 지난 7월 서울 아파트 전체 매매 거래 중 2025-09-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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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에 2022년 이후 공공택지 35만평 해약…4.3조 규모 2022년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분양한 공공택지 중 주택 2만가구 이상을 공급할 수 있는 용지가 계약 해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부동산 경기 침체가 계속되며 사업을 포기한 건설사들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22년부터 올 7월까지 LH가 민간에 공급했다가 계약이 해지된 공공택지는 45개 필지에 116만3244㎡(약 35만평)로 집계됐다. 해약 금액은 4조3486억원이며, 해당 택지를 통해 공급 가능한 주택 물 2025-09-0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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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느슨한 연결'로 만드는 2030 코리빙 커뮤니티...맹그로브 신촌 가보니 한 건물에서 영화관·헬스·도서관 이용이 가능하고, K-팝에 빠진 외국인 거주민을 위해 글로벌 댄스 기업 원밀리언(1MILLION)과 콜라보도 마련해준다. 최근 2030 청년층의 관심을 끌고 있는 1인 주거 형태 '코리빙하우스' 얘기다. 국내에 '코리빙' 개념을 처음 들여온 맹그로브는 내부에 커뮤니티 전담팀을 따로 마련할 만큼 공간 사용을 넘어 거주자 경험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7일 방문한 빨간 벽돌 외관의 '맹그로브 신촌'은 지하철 2호선 신촌역에서 도보로 10분도 채 안 걸리 2025-09-0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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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 목표달성 '청신호' 켰다... 상위 건설사 희비 엇갈려 체코 원전 수주로 해외건설 수주 500억 달러 목표 달성에 청신호를 켠 가운데 건설사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8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국내 건설사의 상반기 해외 수주 실적은 총 310억1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156억 달러)와 비교해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해외건설 사상 역대 2위 수주액 규모의 체코 원전 사업 영향이 컸다. 해외건설협회는 “올해 상반기에는 에너지 안보 및 전력 수요 증가 영향으로 체코 두코바니 원전 사업,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현대화 사업 등 다수의 2025-09-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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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주택공급 대책] 전문가들 "공급 대책 시기적절…구체적 실행력 확보 중요" 정부가 '2030년까지 수도권 주택 135만가구 공급'을 골자로 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중장기적 시장 안정을 위해 정부가 시장에 확실한 공급 신호를 줬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6·27 대출 규제 발표 이후 2개월이 지나면서 일부 지역에서 상승 거래가 나타나는 등 시장 불안 심리가 확산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시장 불안 심리가 어느 정도 안정될 수 있다는 평가다. 다만 대책 효과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실행력' 확보가 중요하다며 세부적인 추진계획이 동반돼야 한다 2025-09-0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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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주택공급 대책] PF대출 등으로 공사비 지원 확대…전세대출은 더 조이기로 정부가 향후 5년간 135만 가구를 착공하는 주택 공급 대책을 내놓은 가운데 규제 완화를 통한 실행력도 높일 계획이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경색으로 주택사업 동력이 축소되지 않도록 안정적 금융지원을 병행한다는 것이다. 다만 개인의 대출 규제는 강화해 주택 시장 과열 관리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7일 국토교통부는 주택 공급 자금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건설사업 관련 보증공급 규모를 연 86조원에서 향후 5년 동안 연 100조원 규모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분양·정비사업 PF 2025-09-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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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주택공급 대책] 수도권에 5년간 135만 가구…LH 직접시행 등 공공 중심 '총력전' 이재명 정부의 첫 번째 주택공급 정책은 공공 주도의 주택공급 물량 확대가 그 핵심이 될 전망이다. 특히 수도권 공공택지 공급사업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의 역할과 비중을 대폭 강화했다. LH 직접시행을 통한 주택공급을 활성화해, 수도권 공공택지의 주택 수급 변동을 최소화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7일 국토교통부는 서울 등 수도권에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134만9000가구의 주택 착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매년 27만 가구를 착공하겠다는 것으로, 해마다 11만 가구씩 착공 물량을 순증 2025-09-0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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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주택공급 대책] 2030년까지 수도권 135만 가구 공급…李 정부 첫 공급대책 발표 정부가 수도권 주택 공급 부족을 해소하고, 주택 시장 안정을 위해 2030년까지 수도권에 총 135만 가구를 공급한다. 매년 신규 주택 27만 가구를 공급하는 규모다. 이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직접 시행하는 공급을 늘리는 등 공공의 역할을 키운다. 정부는 7일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의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이재명 정부의 첫 공급대책이다. 정부는 이번 대책에 따라 5년간 매년 27만 가구, 총 135만 가구의 신규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우선 수도권 공급의 주요 수단인 공공 2025-09-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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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경 차관 "공급 불안 획기적 개선…'가격 불안' 한강벨트 넘지 못할 것" 이상경 국토교통부 차관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주택공급 확대방안’ 관련 백브리핑에서 “주택 시장의 근본적인 안정을 위해서는 충분하고 신속한 주택 공급이 필요하다”며 “이번 대책을 통해 주택 공급에 대한 공공 부문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수도권에 5년간 총 135만가구, 연간으로는 27만가구 규모의 신규 착공을 추진하겠다”며 “공공부문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해 경기 변동에 따른 공급 불안정성 문제를 획기적으로 2025-09-0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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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주택공급 대책] 공공 도심복합사업·1기신도시 속도↑…민간 주택공급 규제 완화 정부가 2030년 수도권 135만 가구 규모 주택 착공을 위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활성화에 나선다. 공공 도심복합사업 제도를 개선해 사업 활성화를 유도하고, 1기 신도시 등 정비사업은 사업 선정방식과 절차를 개선해 사업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정비사업 제도를 전반적으로 개편해 사업 기간을 최대 3년 단축하는 등 2030년까지 23만 가구 이상을 공급한다. 민간의 원활한 주택공급을 유도하기 위해 인허가 제도개선 등 규제 완화도 추진한다. 7일 국토교통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2025-09-0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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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주택공급 대책] 2030년까지 수도권 135만 가구 착공…李 정부 첫 공급대책 발표 정부가 2030년까지 수도권에 135만 가구 규모의 주택을 공급한다. 이를 위해 공공택지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매각하지 않고 직접 시행하는 구조로 체계를 전환하고, 사업 관리 강화를 통해 공공택지 사업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도심 내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도심 내 노후시설·유휴부지 등을 활용한 주택공급과 정비사업 활성화도 추진한다. 민간부문의 원활한 주택공급을 유도하기 위한 규제 완화도 병행한다. 국토교통부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2030년까지 수도권에 135만 가구를 2025-09-0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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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APEC 재무장관회의 앞두고 출입국 지원 현장점검 기획재정부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추진단은 5일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해 오는 10월 21~23일 인천에서 열리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출입국 지원 체계를 점검했다. 추진단은 인천공항공사와 함께 회의 참석자들의 입국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10월 중순 시점의 입출국 흐름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대표단 전용 입국장 통로(더블도어) △의전·보안검색 구간 △전용 입국심사대 및 환영 안내시설 설치 위치 △출입증 발급 절차 등을 2025-09-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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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울산 북항터미널 공사현장서 근로자 사망 대우건설이 시공 중인 울산 북항 LNG 터미널 공사현장에서 청소 작업 중이던 노동자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4일 오후 2시 50분께 울산 북항 에너지터미널 공사현장 3단계 데크플레이트 구역에서 바닥 청소 작업을 하던 근로자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 근로자는 동료 근로자가 즉시 사고를 보고해 탱크 상부로 옮겨져 응급 조치를 받았다. 이후 울산대학교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전날 오후 8시 54분께 사망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소중한 인명이 희생된 2025-09-0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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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음5구역' 754가구 공급 확정...길음지구 추진 20년 만에 완성 단계 길음5구역 사업이 통합심의를 통과해 754가구 공급이 확정되며, 20년 만에 길음지구 전체 정비가 완성 단계에 접어들었다. 서울시는 지난 4일 열린 제8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길음5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사업’에 대한 건축·경관·교통·교육·환경·공원 분야를 통합심의해 ‘조건부 의결’ 했다고 5일 밝혔다. 2006년 길음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이후 마지막 구역인 길음5구역의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20년 간 추진된 길음 재정비촉진 2025-09-0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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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4구역, 최고 43층 3488가구 탈바꿈...동북권 뉴타운 마지막 퍼즐 이문·휘경 재정비촉진지구 마지막 사업구역인 ‘이문4구역’이 20개동 3488가구 대단지로 탈바꿈함다. 이로써 서울 동북권 뉴타운 1만4000여 가구 주택공급계획이 완성됐다. 서울시는 지난 4일 열린 제8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이문·휘경 재정비촉진지구 이문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변경)' 심의안을 건축·경관·교통·공원분야 통합심의를 통해 최종 통과시켰다고 5일 밝혔다. 이문4구역은 지하5층, 지상43층 20개동으로 총 3488가구(임대 717가 2025-09-0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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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원전·고속철도 등 대형 국책 사업 '급물살'..."글로벌 수주전 될 것" 베트남 정부가 10년 이상 멈췄던 신규 원전 건설 프로젝트를 재가동하면서 국내 건설업계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정부 차원에서도 베트남 대형 국책 사업 협력 확대에 나서면서 힘을 보태고 있다. OO일 외신에 따르면 베트남 재무부는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닌투언(Ninh Thuan) 원자력 발전 프로젝트 1호기에 대한 자금 조달 신용 협상을 9월 중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닌투언 2호기와 관련한 협상도 12월 안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베트남은 2009년 처음 이같은 계획을 수립한 뒤 2016년 자금 조달 문제로 2025-09-05 0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