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LL, 한국·홍콩·대만 PDS 건축 책임자에 칸 찬 상무 영입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JLL은 한국, 홍콩, 대만 PDS 팀 내 건축 파트의 책임자로 칸 찬 상무를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JLL PDS 팀은 해당 국가의 건축 및 인테리어 프로젝트 서비스를 하는 조직이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워크플레이스 설계 및 프로젝트 관리 시장의 리더 입지를 확고히 하고, 최근 부동산 용도 변경 및 지속 가능성에 대한 급격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서비스 오퍼링을 확대하고 있다. 찬 상무는 아시아,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에서 15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노련한 건축가로 알
- 2023-02-03
- 10:36:25
-
집값·전셋값 떨어지자 '갱신요구권' 사용 세입자 수, 역대 최저 부동산 경기 침체 및 집값 하락의 여파로 전월세 계약갱신요구권을 사용하는 세입자가 급속도로 줄어들고 있다. 임대인과 세입자의 지위가 뒤바뀐 '역전세난' 속에서 세입자 모시기가 어려워진 탓이다. 반면 갱신요구권을 사용하는 계약에서는 감액 계약 비율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금의 급격한 인상을 막는 데 쓰였던 갱신요구권이 임대인에게 감액 갱신을 요구하는 데 쓰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3일 부동산 중개업체 집토스가 서울·경기·인천 지역 주택의 국토
- 2023-02-03
- 10:04:46
-
LH,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001 인증 획득 LH는 ISO 인증 심사기관인 한국표준협회로부터 ISO 37001(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국제 인증을 획득하고 인증식을 지난 2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6년에 조직 내 부패 발생 가능성을 시스템으로 통제하기 위해 제정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 규격이다. LH는 지난해 조직상황을 분석해 반부패경영시스템 등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반부패·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 박철흥 LH 부사장 직무대행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은 반부패‧윤리
- 2023-02-03
- 09:40:43
-
박응한 행공 전 본부장, 알스퀘어 고문 및 자회사 대표로 합류 알스퀘어는 박응한 전 행정공제회 본부장을 본사 고문 및 부동산 투자개발 자회사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박응한 대표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12년간 행정공제회에서 부동산∙인프라본부장을 맡으며 '공제회 최장수 투자책임자'라는 기록을 썼다. 특히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경기가 가라앉으면서 무산 위기에 처한 판교 알파돔시티 프로젝트를 우량 사업장으로 탈바꿈시킨 바 있다. 그 외 다양한 부동산 및 인프라 투자를 이끌며, 행정공제회 대체투자부문 위상을 강화했다고 평가받는다.
- 2023-02-03
- 09:34:14
-
"특별한 아파트는 외관부터 다르다"...인천 '더샵 아르테' 고급 외관설계 눈길 아파트 외관 설계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화된 외관 설계를 도입하는 단지는 단조로운 디자인에서 벗어나는 것은 물론 조망권 확보와 고급스러움까지 더해 단지 전체 가치를 끌어올리기 때문이다. 이를 바탕으로 높은 인지도를 갖추고, 상징성이 더해지면서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기도 한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이 이달 인천 주안동에서 선보이는 '더샵 아르테'는 지역에서 보기 드문 독특한 외관 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인천 송도에서 10여년간 쌓아온 더샵
- 2023-02-03
- 09:23:54
-
[전세사기와 전쟁] "전세사기 막는다" 국토부,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지원 Q&A 국토교통부가 2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 지원방안에 따르면 앞으로는 집값 대비 전세가가 90%를 초과하는 주택은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이 안 된다. 최소한 10% 이상 자기 자본을 투입하지 않으면 매매가 불가능하도록 해 조직적인 갭투자를 방지한다. 또 공인중개사가 임대차계약을 중개할 때 유의사항을 임차인에게 안내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아울러 정부는 안심전세앱을 출시하고 이를 통해 시세, 임대인의 보증사고 이력, 세급체납 정보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전세사기 피해
- 2023-02-02
- 17:22:23
-
서울시, 재건축·재개발 시공사 선정 앞당긴다…"모든 정비사업장 7월부터 적용" 서울시가 시내 모든 정비사업구역의 시공사 선정 시기를 조합설립 인가 후로 앞당겨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속도를 내기로 했다. 서울시는 시내 모든 정비사업구역에서 조합설립 인가 후 시공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고 2일 밝혔다. 상반기 중에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를 개정, 오는 7월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기존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뒤 조합설립 인가,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거친 뒤에야 시공자를 선정할 수 있었다. 앞으로는 조합설립 인가 후 시공자를 바로
- 2023-02-02
- 17:15:38
-
[전세사기와 전쟁] 전세보증비율 낮추고, 임대인 신용정보 공개 올해 5월부터 전세보증금이 집값의 90% 이하인 주택만 전세금 반환 보증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또 신축빌라나 나홀로아파트의 시세정보와 선순위 권리관계, 평균 경매낙찰가율 등 임차인이 필요한 정보가 휴대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이미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임차인 지원을 위한 저리대출의 보증금 요건과 대출한도도 대폭 늘어난다. 정부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전세사기 피해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
- 2023-02-02
- 17:14:36
-
[전세사기와 전쟁] 전문가들 "허그 건전성·사고예방 긍정적…보안책 관건" 정부가 2일 발표한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지원 대책'에 대해 전문가들은 최근 급증한 전세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고 보증제도를 악용하는 사례를 막을 수 있다는 점에서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전세계약과 같은 사적계약을 공공이 모두 통제할 수 없기 때문에 시세 등 관련 정보의 투명한 공개와 이해관계자들간 상호감시 책임부여, 엄격한 처벌 같은 정책이 담길 수 있는데 이번 대책은 이런 대안들을 충실하게 담았다”며 “이 대책
- 2023-02-02
- 17:12:39
-
[전세사기와 전쟁] 보증범위 90%로 축소, 시세 부풀리기 원천 방지...전세사기 대책 발표 #서울 강서구에서 전셋집을 알아보던 직장인 A씨는 2년 전 한 공인중개업소로부터 빌트인 가전을 모두 갖춘 방 2개 구조의 깨끗한 신축 빌라를 소개받고 전세계약을 했던 그날을 잊지 못한다. 이 빌라를 소개한 공인중개업소는 역세권 인근의 새집이라는 점과 전세대출은 물론 보증보험에 가입하면 보증금을 100% 반환받을 수 있다는 점을 적극 홍보했다. 전세금이 주변 시세보다 약간 높았지만 첫 입주축하금과 이사지원금으로 2000만원을 준다는 말에 A씨는 덜컥 계약을 했다. A씨는 계약 후 집주인이 세금체납으로 보증
- 2023-02-02
- 17:12:26
-
주택정보 입력했더니 시세부터 경매낙찰가율까지...안심전세앱 살펴보니 앞으로 전세계약을 맺기 전에 주택 시세 정보와 임대인 세금 체납 정보 등을 앱을 통해 꼼꼼히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부동산원은 전세사기 근절을 위한 범정부 노력의 일환으로 임차인이 전세계약을 맺을 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안심전세 앱(APP)'을 2일 출시했다. 안심전세앱은 지난해 9월 정부가 발표한 '전세사기 피해 방지 방안'의 후속 조치다. 전세사기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임대인과 임차인 간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
- 2023-02-02
- 17:10:56
-
KT에스테이트, AI솔루션 업체 '빅밸류'와 투자 제휴…"시세예측 서비스 등 확대" KT에스테이트는 인공지능(AI) 기반의 공간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롭테크(부동산 기술) 기업 빅밸류와 투자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빅밸류는 빅데이터, AI기술을 활용해 부동산에 대한 가치 평가 기준을 제공하는 프롭테크 기업이다. 국내 최초 인공지능 시세산정솔루션 ‘빌라시세닷컴’을 선보였으며, 공간 AI 활용 상권 매출 예측 및 입지 분석 솔루션 ‘AI LOBIG’, 개발 사업 부지 탐색 및 사업 타당성 검토 솔루션 ‘AI 디벨로퍼’, 토지·건축물
- 2023-02-02
- 17:06:21
-
한양, 묘도 항만재개발 추진...탄소중립 생태계 구축 앞장 한양이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로 묘도(猫島) 항만재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묘도 항만재개발사업은 한양이 SPC인 광양항융복합에너지허브를 설립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6년까지 복합에너지 물류시설 및 발전시설, 재생에너지 생산시설, 미래신소재 산업시설 등이 들어서는 약 95만평(약 312만㎡) 규모의 부지 조성을 완료하고, 2029년까지 LNG 터미널, LNG 복합발전, 열병합발전, 연료전지 등 상부시설 조성을 마칠 계획이다. 한양이 묘도 항만재개발
- 2023-02-02
- 15:15:39
-
내년 2월까지 방음터널 전부 바꾼다...국토부, '도로 방음시설 화재·안전' 강화대책 발표 정부가 내년 2월까지 국토교통부 소관 고속도로와 국도, 지자체 방음터널 교체에 나선다. 화재에 안전한 방음시설 설치를 위한 방음시설 설계기준도 마련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와 중부내륙고속도로 방음벽 화재 등 최근 연이어 발생한 방음시설 화재 사고로 인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유사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국무총리 주재)에서 '도로 방음시설 화재안전 강화대책'을 논의·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국토부는 화재 사고 직후 중앙사고수습
- 2023-02-02
- 14:57:17
-
규제 완화 한달... 서울 아파트 가격 5주 연속 낙폭 둔화 정부가 부동산 규제 완화 대책을 발표한 지 한 달이 되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5주 연속 낙폭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1월 다섯째 주(30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25% 내려 전주(-0.35%)보다 낙폭이 둔화했다. 정부의 1·3대책 발표 이후 5주 연속 하락폭 축소다. 아울러 지난해 10월 둘째 주(-0.22%) 이후 가장 낮은 하락 폭을 보였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38% 하락해 지난주(-0.42%)보다 낙폭이 둔화했다. 전국 아파
- 2023-02-02
- 14:3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