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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주 분양동향] 분양시장 온기...전국 2818가구 공급 정부가 연이은 부동산 규제완화책을 꺼내든 가운데 아파트 분양시장도 활발해 지는 모습이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자이 디그니티’ 1순위 청약에서는 약 2만건의 청약이 접수됐고, 강동구 ‘올릭픽파크 포레온’의 무순위 청약에도 약 4만건이 몰리는 등 서울을 중심으로 규제 완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분양심리도 개선되고 있다. 지난 9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발표한 3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에 따르면 이달 전국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73.6을 기록해 최근 5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
- 2023-03-10
- 17: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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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융자지원...7월 시행 예정 서울 시내 노후 공동주택 단지가 재건축 추진의 첫 관문인 '안전진단 비용'을 융자받을 수 있게 됐다. 세입자 비중이 높아 안전진단 비용 마련이 어려웠던 단지의 재건축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10일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제31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자치구가 융자를 통해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의 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조례는 오는 7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올해 초 정부의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이 완화되면서 많은 재건축 단지가 완화된 기준을 적
- 2023-03-10
- 15: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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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값 하락 폭 다시 확대..."급매물 소진 후 거래 주춤" 서울 아파트값 낙폭이 일주일 만에 다시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규제 완화에 따른 시장 회복 기대감과 경기 둔화 등으로 추가 하락 우려가 맞서면서 아파트값 하락폭 축소와 확대가 반복되고 있는 모습이다. 1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07% 하락했다. 재건축이 0.08%, 일반 아파트가 0.06% 내리면서 전주 대비 낙폭이 확대됐다. 서울은 일부 단지에서 급매물 소진 후 매도 호가를 올리려는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거래가 다시 주춤해졌다. 지역별로 △강남(-0.18%) △노원(-0.15%) △구로(-0.
- 2023-03-10
- 15: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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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니, 신한은행과 MOU…"美 부동산 투자 컨설팅 서비스 강화" 뉴욕 부동산 플랫폼 기업 코리니(Koriny)가 미국 부동산 투자 서비스 강화를 위해 신한은행과 업무협약(MOU)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코리니와 신한은행은 양사 고객을 위해 미국 부동산 투자 세미나 및 프로모션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 한 층 더 강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기로 협의했다. 이번 MOU를 통해 코리니는 투자 가치가 높은 미국 부동산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고객에게 체계적인 투자 자문과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국 부동산 투자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고객 편의를 도모
- 2023-03-10
- 14: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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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대어' 은마아파트 3.3㎡당 분양가 7700만→7100만원으로 내린다 대표적인 ‘재건축 대어’로 꼽히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일반분양가를 3.3㎡당 7700만원에서 7100만원으로 낮춘다. 10일 강남구청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강남구청은 전날 은마아파트 추정분담금 검증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최근 금리 하락, 인근 공시가 하락을 반영해 분양가를 조정했다. 이번에 조정을 거친 분양가를 기준으로 하면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약 26억원에서 약 24억원으로, 59㎡ 분양가는 약 19억원에서 17억원 중반대로 형성된다. 서울시는 지난달 16일 '
- 2023-03-10
- 13: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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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주인" LH, '국민중심 경영' 실천 위한 새로운 비전 선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0일 LH의 미래 경영방향을 담은 새로운 비전과 실천결의를 국민들에게 약속하는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LH는 비전 선포식에서 국민과 함께 미래 희망을 실현하기 위해 새롭게 수립한 비전과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LH의 새로운 비전은 '살고 싶은 집과 도시로 국민의 희망을 가꾸는 기업'으로, 국민 관점에서 집과 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8대 경영목표도 수립했다. 오는 2032년까지 △고품질주택 80만 가구 공급 △주거복지 200만 가구 제공 △스
- 2023-03-10
- 11: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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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동·청량리동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 확정...1160가구 건립 서울시가 수유동, 청량리동 재개발 후보지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 1160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시는 강북구 수유동 170-1 일대, 동대문구 청량리동 19 일대 재개발 후보지 등 2개 단지, 1160가구 규모 재개발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속통합기획은 민간이 주도하는 재개발·재건축 초기 단계부터 서울시가 개입해 사업성과 공공성이 결합한 정비계획안을 짜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제도다. 강북구 수유동 170-1 일대는 20층 높이의 230가구 규모
- 2023-03-10
- 11: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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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주택 월세 6개월 선납제 폐지...퇴거 후 1~2% 저리 대출도 지원 앞으로 전세 피해 임차인은 6개월 월세를 선납하지 않아도 긴급지원주택에 거주할 수 있다. 경매·공매를 통해 거주했던 전셋집을 낙찰받아도 주택을 소유한 이력이 없다면 디딤돌대출 등에서 생애최초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추가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2월 2일 피해 임차인 설명회 등을 통해 제기된 요청사항을 반영한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 지원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긴급
- 2023-03-10
- 11: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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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현대ENG, 국내 최대규모 석유화학사업 '샤힌 프로젝트' 본격화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이 국내 석유화학업계 사상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설비를 건설하는 ‘샤힌 프로젝트(Shaheen Project)’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9일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에쓰오일 부지에서 샤힌 프로젝트 기공식을 진행하고 공사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샤힌 프로젝트는 에쓰오일이 9조2580억원을 투자해 고부가가치 석유화학제품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에쓰오일의 최대 주주이자 사우디 국영 석유·천연가스 기업인 아람코의 국내 투자 중 가장 큰
- 2023-03-10
- 10: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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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대구보훈청, '국가유공자 주거복지지원' 업무협약 체결 한국부동산원은 대구지방보훈청과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주거환경개선 및 복지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주거환경개선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부동산원은 6‧25 참전유공자 가정을 대상으로 전기설비, 수전, 문고리 교체 등을 실시하는 '소소(小笑)든든'사업에 2000만원을 후원한다. 또 사회공헌활
- 2023-03-10
- 09: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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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1조원 규모 '리비아 패스트트랙 발전 공사' 수주 대우건설이 리비아에서 약 1조원 규모의 발전공사 수주에 성공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9일 리비아전력청(GECOL)과 멜리타·미수라타 패스트트랙 발전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공사는 리비아 멜리타·미수라타 지역에 가스화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공사다. 리비아는 전력 사용이 많은 하절기 전력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이번 공사를 발주했다. 대우건설은 1978년 국내업체 최초로 리비아에 진출한 이후 발전, 석유화학, 토목,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160건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 2023-03-10
- 09: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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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호암산 일대 '올해 첫 모아타운' 선정...673가구 공급 열악한 주거환경과 주차난을 겪고 있는 서울시 금천구 호암산 인근 오는 2026년 600여 가구의 모아주택 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9일 제3차 소규모주택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금천구 시흥4동 817일대(3만430㎡)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통합심의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지역은 독산로(20m)와 호암산과 연접해 양호한 교통접근성과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대지 높이 차이가 최대 15m에 이르는 입지적 특수성이 있다. 노후 다세대·다가구 주택이 밀집해 있어 좁은 도
- 2023-03-10
- 08: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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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9.2조 규모 '샤힌 프로젝트' 참여...TC2C 플랜트 건설 DL이앤씨가 역대 최대 규모 국내 석유화학사업인 '샤힌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DL이앤씨는 샤힌 프로젝트 중 패키지 1 분야의 TC2C(Thermal Crude to Chemical)와 기존 공장 연결 공사 사업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DL이앤씨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으로부터 패키지 1 공사 일부를 양도받아 사업에 참여한다. 패키지 1은 총 5조4000억원 규모다. DL이앤씨 지분은 26%로 양도 금액은 약 1조4000억원이다. 공사 기간은 42개월로 오는 2026년 준공 예정이다. 에쓰오일이 추진하는 이 프로젝트는 국내 석
- 2023-03-10
- 08: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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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제9회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자격시험 시행…1차 7월1일 국토교통부는 제9회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자격시험을 오는 7월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제9회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제1차 시험은 7월 1일, 제2차 시험은 10월 21일에 서울 지역에서 실시된다. 원서접수는 4월 10일부터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코로나19 등의 확산 추이에 따라 향후 시험 일정 조정이 불가피한 경우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건축물에너지평가사는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인증평가, 그린 리모델링 사업 등 녹색건축물 보급 및 확대를 위한 전문자격이다. 지난해 기준 총 548명의 합격자를 배출
- 2023-03-10
- 0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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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빌라·오피스텔 거래량, '1월 바닥' 지나고 반등 서울의 아파트·빌라·오피스텔 거래량이 전월에 비해 상승했다. 2월 서울 아파트 매매량은 지난해 최다 건수를 벌써 넘어섰고 1월에 거래 최저점을 보였던 빌라와 오피스텔도 2월 반등에 성공한 모습이다. 9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2월 서울 아파트 매매량은 1845건으로 나타났다. 전월(1419건)보다 426건 증가했다. 또한 지난해 4월(1749건)을 넘어선 건수이면서 지난 2021년 10월 2198건 이후 최다 거래량에 해당한다. 송파구가 191건으로 가장 많은 거래량을 보였고 강동구(162건), 노원구(141건
- 2023-03-09
- 17:4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