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건설공제조합, 해외사업에 첫 직접 계약이행보증
    전문건설공제조합, 해외사업에 첫 '직접 계약이행보증' 전문건설공제조합(K-FINCO·이사장 이은재)은 8일 해외 사업에서 처음으로 '직접 계약 이행 보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GS건설·세안이엔씨 컨소시엄(공동수급체)이 르완다 전력개발공사로부터 수주한 5175만달러(약 720억원) 규모의 르완다 전력망 확충 사업에 대한 계약 이행을 직접 보증 형태로 제공했다. 과거 조합이 발급한 해외사업 계약 이행 보증서는 현지 금융기관이나 국내 은행을 거쳐 간접적으로 발급하는 '복보증' 방식을 취해왔다. 이번엔 중간 단계 없이 직접 2025-08-08 14:44
  • HUG, 평택1구역 재개발 조합에 초기자금 보증...20억 규모
    HUG, 평택1구역 재개발 조합에 초기자금 보증...20억 규모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8일 정비사업 조합 초기자금 융자 전용 보증을 평택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조합 초기자금 보증은 자금 조달이 어려운 사업 초기 단계의 정비사업 조합이 주택도시기금의 융자를 이용할 때 필요한 보증이다. 올해 3월 새롭게 출시됐으며 이번 지원은 출시 후 첫 지원이다. 평택1구역 조합은 올해 3월 조합설립인가를 득하고, 평택역 인근에서 1757가구 규모의 주택 재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장은 평택역뿐만 아니라 공공시설, 종합병원 등이 인접해 있어 사 2025-08-08 14:37
  •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 개포우성7차 홍보관 방문...모든 역량 집중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 개포우성7차 홍보관 방문..."모든 역량 집중"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이 치열한 수주전이 펼쳐지고 있는 개포우성7차 홍보관을 방문하며 강력한 수주 의지를 강조했다. 대우건설은 김보현 사장이 8일 개포우성7차 '써밋 프라니티' 홍보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홍보관을 찾은 조합원들에게 △조합 계약서 원안 100% 수용 △사업조건 △풍부한 시공경험 등을 설명했다. 김 사장은 "대우건설은 지난 50년간 수많은 재건축 현장에서 약속을 지키며 신뢰를 쌓았다. 브랜드가 아닌 신뢰를 기반으로 끝까지 조합원과 함께 할 대우건설을 선택해 2025-08-08 13:42
  • 불법하도급에 칼 빼든 정부...건설현장 불법하도급 강력 단속 실시
    '불법하도급'에 칼 빼든 정부...건설현장 불법하도급 강력 단속 실시 정부가 건설현장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는 불법하도급 근절을 위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전국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불법하도급 강력 단속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단속 기간은 8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50일간이다. 단속에는 정부 부처와 지자체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전력,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주요 발주기관 등도 참여한다. 정부는 이번 단속을 통해 중대재해가 발생한 건설사의 현장, 임금체불·공사대금 분쟁 현장, 그리고 국토부 조기경보시스템 2025-08-08 09:59
  • 대치쌍용1차 아파트 999가구 탈바꿈...흑석 9구역에 1540가구 들어선다
    대치쌍용1차 아파트 999가구 탈바꿈...흑석 9구역에 1540가구 들어선다 서울 대치쌍용1차 아파트가 최고 49층, 999가구 규모 수변친화형 주거단지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7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대치쌍용1차 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변경)’ 심의(안)을 수정 의결·조건부 의결했다고 8일 밝혔다. 대치쌍용1차 아파트는 강남구 대치동 66번지 일대, 3호선 학여울역 북측에 위치하고 있다. 기존 5개 동, 15층, 630가구 노후 아파트(1983년 준공)가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6개 동, 최고 49층, 999가구(공공임대 132가구) 규모의 단지로 탈바꿈하 2025-08-08 09:05
  • 이한준 LH 사장, 사의 표명...임기 3개월 남아
    이한준 LH 사장, 사의 표명...임기 3개월 남아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사진)이 임기 만료를 3개월 앞두고 사의를 표명했다. 8일 LH에 따르면 이 사장은 지난 5일 국토교통부에 사의를 표명했다. 앞서 이 사장은 지난달 9일 사내게시판을 통해 새로운 국토부 장관이 오면 거취를 임명권자에게 일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김윤덕 국토부 장관이 취임하자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보인다. 이 사장은 윤석열 정부 때인 2022년 11월 LH 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오는 11월까지다. 이 사장의 사표는 아직 수리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향후 절차를 2025-08-08 08:30
  • 9월말까지 신청하세요...국토부, 생숙 용도변경 가이드라인 배포
    "9월말까지 신청하세요"...국토부, 생숙 용도변경 가이드라인 배포 국토교통부 생활숙박시설(생숙)의 신속한 합법사용 지원을 위해 소방청과 '생숙 복도폭 완화 가이드라인'을 마련, 전국 지자체에 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국토부가 지난해 10월16일 발표한 '생숙 합법사용 지원방안'의 후속 조치다. 생숙은 법적으로 숙박용으로만 활용돼야 하지만 수년 전 분양 당시 주거용으로 홍보돼 이를 믿고 생숙을 매수한 소유주가 많았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10월 ‘생숙 합법사용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오피스텔 전환을 허용 2025-08-08 08:18
  • [통계로 보는 부동산] 호재 타고 부산·울산 부동산 시장 꿈틀···일부선 신고가도
    [통계로 보는 부동산] 호재 타고 부산·울산 부동산 시장 꿈틀···일부선 신고가도 오랜 침체에 빠졌던 부산, 울산 부동산 시장에서 최근 신고가가 나오며 오랜 바닥다지기 기간을 끝내고 반등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제조업 관세 불확실성 해소 등 호재에 힘입어서다. 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아이파크 전용면적 157㎡는 지난달 9일 20억2000만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지난해 4월 거래된 직전 신고가 19억3000만원보다 9000만원이 올랐다. 해운대구 마린시티자이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4일 14억7000만원에 손바뀜했다. 같은 면적대 2025-08-08 07:00
  • 건설개발 빙하기에 강남 토지 유찰 4배 증가…논현동 부지도 5차례 줄유찰
    건설개발 빙하기에 강남 토지 유찰 4배 증가…"논현동 부지도 5차례 줄유찰" 정부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경·공매 지원에도 서울 강남구 핵심 급지 부지 등이 줄줄이 유찰되는 등 건설 개발경기가 여전히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선호 지역으로 평가받는 강남3구도 찬바람을 피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7일 온비드에 따르면 올들어 7월까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에서 진행된 토지 및 부지 공매에서 유찰 건수는 224건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 유찰 건수(150건)보다 49.3% 증가했다. 지난해 1~7월 강남 3구 전체 토지 공매 건수(235건) 2025-08-07 18:27
  • 면허정지, 공공입찰 참가 제한에 징벌적 배상제까지... 추가규제 가능성은?
    면허정지, 공공입찰 참가 제한에 '징벌적 배상제'까지... 추가규제 가능성은? 포스코이앤씨에서 잇따라 인명사고가 발생하자 이재명 대통령이 추가 법적 제재를 주문하면서 강력한 제재가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된다. 건설면허 취소의 경우 현행법상 근거가 부족해 공공입찰 참가 제한에 무게가 쏠린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전날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및 공공입찰 금지 등을 포함한 조치를 검토할 것을 지시하면서 관계부처들은 법률 검토에 돌입했다. 건설면허 정지의 경우 건설산업기본법상 등록 말소 조건에 충족되지 않아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게 법조계 시각이다. 2025-08-07 16:53
  • 28년 만에 면허취소 언급한 李...건설업계 생존위기 내몰렸다
    28년 만에 '면허취소' 언급한 李...건설업계 생존위기 내몰렸다 건설업계가 그야말로 '패닉' 상태에 빠졌다. 이재명 대통령이 연이은 사고가 발생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 면허 취소와 공공입찰 금지 가능성을 검토하라고 직접 지시하면서다. 대통령의 강경 대응 기조에 국토부 등 정부의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업계에선 "건설산업 전체에 대한 경고"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7일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최근 100여개에 달하는 전국 포스코이앤씨 공사 현장에 대해 점검을 시작했다. 지난달 29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에서 포 2025-08-07 16:46
  • 동문건설, 안전관리 강화 위한 협력회사 경영진 간담회 개최
    동문건설, 안전관리 강화 위한 '협력회사 경영진 간담회' 개최 동문건설은 '협력회사 경영진 간담회'를 개최하고, 산업안전 대응과 폭염 대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방안을 공유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산업안전보건법 강화 등 강화된 법적 기준에 따라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작업자 보호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현장 사고가 잇따르고 기후 변화에 따른 폭염 위험이 커지면서, 이번 간담회는 실질적이고 현장 적용이 가능한 안전 대책을 찾는 데 방점을 뒀다. 현장 중심 안전조치 강화 2025-08-07 14:36
  • 삼성물산, 우수 스타트업 발굴·협업 본격화...12개사 선정
    삼성물산, 우수 스타트업 발굴·협업 본격화...12개사 선정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2025 퓨처스케이프’를 통해 우수 스타트업 12곳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퓨처스케이프는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시장검증 기회 제공과 사업 제휴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280여 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이 중 실증 트랙과 미래 트랙 각각 6곳을 선발했다. 지난해(6곳)보다 선발 규모가 2배 늘었다. 삼성물산은 우수 스타트업이 제안한 협업 모델이 실제 비즈니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체화 및 고도화 작업을 2025-08-07 13:04
  • 동원개발, 부산 더파크 비스타동원 9월 분양...총 852가구 규모
    동원개발, 부산 '더파크 비스타동원' 9월 분양...총 852가구 규모 동원개발은 부산시 사상구 일원에 공급하는 '더파크 비스타동원'을 9월 중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더파크 비스타동원은 지하 5층~지상 25층, 10개 동, 총 85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552가구 △84㎡B 143가구 △84㎡C 135가구 △84㎡T 22가구다. 특히 전용 84㎡T 타입은 오픈형 테라스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단지는 도보 거리에 부산 2호선 감전역이 위치하며, 부산 2호선·부산김해경전철·경부선 이용이 가능한 사상 2025-08-07 13:04
  • 전세보다 싸...대출 규제에도 분당·용인 경매는 여전히 후끈
    "전세보다 싸"...대출 규제에도 분당·용인 경매는 여전히 후끈 고강도 대출 규제로 서울 등 수도권 경매시장의 과열 조짐이 한풀 꺾인 가운데 성남 분당과 용인 수지 등은 규제 이후에도 여전히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7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성남시 분당구의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약 103%를 기록해 전월(101.3%)보다 2%포인트 가까이 상승했다. 대출규제가 시행된 6월 28일 이후 이날까지 경매에 부쳐진 분당구 아파트 5채 중 4채가 감정가를 웃도는 가격에 새 주인을 찾았다. 물건 당 평균 응찰자 수도 19.3명으로 전월(19명)보다도 소폭 2025-08-07 10:17
  • 포스코이앤씨, 전국 103개 현장 공사 중단...안전 확보시까지
    포스코이앤씨, 전국 103개 현장 공사 중단..."안전 확보시까지" 포스코이앤씨가 전국 103개 공사 현장의 작업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앞서 안전점검 후 재개했던 현장에서 또다시 사고가 발생하면서 공사를 중지하고 강화된 안전기준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전국 103개 현장에서 작업을 다시 멈추기로 결정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달에도 연이은 사망사고를 계기로 전국 건설 현장 공사를 전면 중단했다. 이후 안전이 확보됐다고 판단한 사업장에 대해 순차적으로 작업을 재개해왔다. 그러나 4일 오후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광명 2025-08-07 10:16
  •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신임 사장, 첫 행보로 사고현장 방문...안전 최우선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신임 사장, 첫 행보로 사고현장 방문..."안전 최우선" 포스코이앤씨는 5일 송치영 포스코홀딩스 그룹안전특별진단TF 팀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고 '안전 최우선 경영' 실현을 위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인사에 대해 “최근 연이어 발생한 중대재해에 대한 엄중한 책임 인식과 함께 전사적 신뢰 회복과 근본적 안전 혁신을 이끌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송치영 사장은 포스코 포항제철소 안전환경부소장, 포스코이앤씨 안전보건센터장, 포스코엠텍 대표이사, 포스코 설비본원경쟁력강화TF팀장을 지냈다. 2025-08-06 18:14
  • 반포 마지막 재건축 미도 1·2차 속도...대형건설사 군침
    반포 마지막 재건축 미도 1·2차 속도...대형건설사 '군침'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마지막 대단지 재건축 사업장으로 꼽히는 반포미도1·2차아파트가 정비사업에 속도를 내면서 반포 일대 미니 신도시 완성에 기대감이 모인다. 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반포미도1차 재건축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3일 창립 총회를 열고 조합장, 임원, 대의원 등 조합 구성을 마쳤다. 지난해 4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지 1년 4개월만이다. 추진위는 이달 중 조합 설립 인가를 받고 내년 초에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반포미도1차는 1987년 준공된 1260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재건축을 2025-08-06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