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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2900만원대까지 올라서…올해 첫 美 FOMC 정례회의 '촉각' ◆비트코인, 2900만원대까지 올라서…올해 첫 美 FOMC 정례회의 '촉각' 국내 가상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2900만원대까지 올라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인상 속도조절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가상자산의 투자심리도 개선된 모습이다. 25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6시 30분(한국시간) 기준 2921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3.28% 오른 수치다. 관련 업계는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 2023-01-30
- 06: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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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만3000달러 돌파…"2013년 이후 최고의 1월" 가상화폐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오후 9시 30분께 가상화폐 전문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개당 2만3500달러 인근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 동시간 대비 1.71% 오른 것이다. 이더리움 가격도 개당 1600달러 인근을 오르내리고 있다. 이는 전날 동시간 대비 1.32%가량 상승했다. 최근 일주일동안 비트코인 가격은 약 2.4% 올랐다. 연초 2만 달러 인근에서 15% 이상 오르며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두고 코인전문사이트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이
- 2023-01-29
- 22: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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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덕 우리은행장 "고객 감동시키는, 신뢰받는 은행 만들자" 이원덕 우리은행장이 "모두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신뢰 받는 은행을 만들고, 다양한 산업과의 연결로 금융생태계를 확대해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28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이 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약 1300여명이 참석하는 '2023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해 경영 방향을 함축한 '세상을 흔들 매직(MAGIC)으로!' 슬로건을 내걸고 △최고경영자(CEO) 메시지 및 2023년 경영계획 발표 △직원참여 행사 및 2022년 하반기 핵심성과지표(K
- 2023-01-29
- 15:4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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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낮춘 '특례보금자리론' 접수 시작···꼼꼼히 따져보자 집값 9억원 이하라면 소득 요건 없이 최대 5억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특례보금자리론 접수가 30일 시작된다. 최근 정부가 고금리 논란을 의식해 당초 발표보다 금리를 0.5%포인트 낮추면서 평균 4% 초중반대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정책 상품은 소득 제한이 없다는 점에서 상당히 파격적이다. 그러나 여전히 높은 금리 수준과 까다로운 우대금리 조건, '급매'를 활용하기 어려운 점 등은 유의할 점으로 꼽힌다. 특례보금자리론은 서민·실수요자에게 금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금융상품으로
- 2023-01-29
- 15: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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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부가 상품 민원 4년 새 80% 급증 카드사 부가 상품에 가입하면 돈이 나가는 줄 몰랐던 가입자들이 민원을 제기하는 사례가 급증했다. 2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카드사 유료상품 민원 현황'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 9월까지 8개 전업계 카드사의 유료 부가 상품 관련 민원은 3만216건으로 집계됐다. 연간 건수는 2017년 4048건에서 2021년 7223건으로 4년 만에 78.4%가 늘었다. 이 중 절반(49.3%)은 해지 관련 내용이었다. 텔레마케팅(TM) 상담원이 부가 상품의 혜택 위주로만 설명하고 요금은 분명히 알려주지 않았다는 등의 설명
- 2023-01-29
- 1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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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은행·저축은행 모두 '정상영업' 주요 시중은행과 저축은행이 단축영업을 중단하고 약 1년 반 만에 영업시간을 정상화한다. 시중은행들은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조치가 해제되는 30일부터 오전 9시에 문을 열고 오후 4시에 닫는다. 이를 위해 앞서 내부 공문을 배포하고 지점에 관련 준비 사항 등을 내려보냈다. 이에 따라 약 1년 반 만에 단축 영업이 중단된다. 은행권은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2021년 7월 12일부터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영업시간을 오전 9시 30분∼오후 3시 30분으로 운영해왔다. 같은 해 10월
- 2023-01-29
- 14: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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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눈 오는 날 교통사고 18% 증가… 오전 7~10시 집중" 겨울철 눈이 내리는 날에는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출근 시간대인 오전 7시부터 10시 사이에 미끄럼 사고가 많았다. 29일 삼성화재 부설 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2019년 12월∼2022년 2월 기상관측 자료와 보험사에 접수된 교통사고를 연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겨울철 눈이 내린 날 교통사고 발생 건수(삼성화재 사고접수 건 기준)는 눈이 오지 않은 날보다 17.6% 증가했다. 전국적으로 눈이 내린 날 교통사고 처리 피해액은 하루 평균 311억8000만원으로, 눈이 내리지 않은 날(24
- 2023-01-29
- 14: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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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론 연체율 2년 새 3배 육박…서민대출 부실 '적신호' 서민 전용 대출 상품인 ‘햇살론’ 연체율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신용자보다는 상대적 고신용자들이 상환을 미루는 사례가 많았다. 이에 따라 정부가 낮은 금리로 돈을 빌려준 뒤 너무 쉽게 대신 갚아주면서 도덕적 해이를 유발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이를 바로잡기 위해 대출을 보수적으로 운영하게 되면 자칫 중저신용자들이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릴 가능성이 커져서 복합적인 개선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9일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이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과 한국
- 2023-01-29
- 14: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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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계좌 내주세요"···거래소 구애에도 은행권 '미온적'인 이유 최근 실명확인 입출금 계좌를 발급받기 위해 중소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지만 은행권 반응은 뜨뜻미지근하다. 거래소와 계좌를 트게 되면 더욱 까다로운 금융당국의 관리·감독을 받게 되기 때문이다. 거래소와 시너지 효과를 노리는 인터넷전문은행은 적극적으로 기회를 노리고 있지만 계좌 발급에 가장 중요한 자금세탁방지(AML) 능력에 대한 당국의 의구심은 여전하다는 지적이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원화 계좌를 확보하지 못한 중소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실명계좌를 확보하기 위한
- 2023-01-29
- 13: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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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아시아 최고 금융그룹 도약하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아시아 최고 금융그룹' 도약을 선언했다. 하나금융은 지난 28일 서울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하나금융그룹 출발 2023'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하나금융 출발 행사에는 하나은행을 비롯해 하나증권, 하나카드 등 15개 그룹 관계사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 4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함 회장은 신년사에서 밝힌 △글로벌 위상 강화 △디지털 금융 혁신 △업의 경쟁력 강화를 구체화한 3대 전략 과제를 제시하면서 "올해
- 2023-01-29
- 10: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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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준 농협금융 회장 "올해는 글로벌 사업 본격 성장하는 첫 해"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올해는 농협금융의 글로벌 사업이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첫해가 될 것"이라면서 중점 사업에 대해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농협금융는 지난 2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이 회장 주재로 농협금융 10개국 21개 해외 점포장과 신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회장 취임 후 첫 행보로 일선 현장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그간 해외 점포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농협금융 글로벌 사업에 대한 구상을 공유했다. 이날 농협금융은 올해
- 2023-01-29
- 10: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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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기승에 동파 등 '누수 보장 보험' 눈길 전국에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수도계량기 및 배수관 파열 등 자택 내 겨울철 각종 사고를 보장하는 보험상품과 특약이 주목받고 있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최근 ‘다이렉트 주택화재보험’의 보장 내용을 대폭 강화하고 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해사고에 대해 보장하고 있다. 특약 가입 시 동파 등의 이유로 보일러, 수도 배관 등 급배수시설이 파손됐을 때 가입일로부터 90일이 경과된 시점부터 가입금액 한도 내 손해액 90%를 보장해준다. 관련 사고로 인한 20대 가
- 2023-01-28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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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차기 회장 후보에 '신현석·이원덕·이동연·임종룡' 우리금융그룹 차기 회장 후보 '숏리스트'에 이원덕 우리은행장과 신현석 우리아메리카 법인장, 그리고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과 이동연 전 우리FIS 사장이 이름을 올렸다. 금융권에서는 내부 출신인 이 행장과 외부 출신인 임 전 위원장의 각축전을 예상하는 분위기다. 특히 임 전 위원장 선임 여부를 놓고 '관치금융' 논란이 여전해 금융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우리금융은 27일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개최하고, 우리금융그룹 차기 회장 숏리스트를 이같이 발표했다. 우리금융 임추위는
- 2023-01-27
- 17: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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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우리금융 차기 회장 숏리스트에 '이원덕·신현석·임종룡·이동연' 확정 우리금융 차기 회장 숏리스트에 '이원덕·신현석·임종룡·이동연' 확정
- 2023-01-27
- 17: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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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부서장 인사 단행…'국-부-팀' 조직개편도 한국은행이 올해 상반기 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한은은 15명의 부서장 인사를 단행했다. 각 분야에서 업무 경력을 쌓고 전문성을 발휘한 직원들을 부서장과 승진자로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신임 금융시장국장에는 박종우 전 통화정책국 부국장이 임명됐고, 금융안정국장에는 김인구 전 금융시장국장이 이동했다. 경제통계국장에는 신승철 전 충북본부장이 임명됐고, 금융통화위원회실장에는 최용훈 전 대외협력팀장이 발탁됐다. 금융검사실장에는 박철원 전 국고증권실장이, 재산관리실장에
- 2023-01-27
- 16:2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