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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가계대출 2.9조 증가…은행 규제에 2금융권 '풍선효과' 지속"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이 3조원 가까이 늘며 증가 폭이 확대됐다. 신학기 이사 수요가 늘면서 주택담보대출이 증가한 영향이다. 특히 은행권 대출 규제가 강화된 상황에서 제2금융권으로 대출 수요가 이동하는 이른바 ‘풍선효과’가 뚜렷해지며 가계부채의 질적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1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6년 2월 가계대출 동향(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총 2조9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월 증가 폭(1조4000억원)보다 두 배 2026-03-11 14:39 -
금감원 "보험사 자본·모집시장 감독 강화"…GA 수수료 경쟁도 점검 금융감독원이 보험사의 자본 건전성과 보험 모집시장에 대한 감독을 동시에 강화한다. 법인보험대리점(GA) 설계사 유치를 위한 과도한 수수료 경쟁을 점검하는 한편 보험사의 자본 규제 체계와 리스크 관리 감독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금융감독원은 11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보험회사와 GA, 보험협회 관계자 등 약 2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보험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감독 방향을 밝혔다. 금감원은 우선 보험 모집시장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GA 중심의 판매채널 감독 2026-03-11 14:00 -
토스뱅크, '반값 엔화 오류' 사과…거래 모두 취소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11일 '엔화 환율 표기 오류'로 일어난 거래를 취소하고 엔화를 모두 회수하겠다고 밝혔다. 토스뱅크는 이날 보도자료와 고객센터 공지 등을 통해 "(표기 오류) 시간 동안 체결된 엔화 환전 거래는 전자금융거래법 등에 따라 정정(취소) 처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토스뱅크에서는 지난 10일 오후 7시 29분부터 약 7분간 100엔당 930원인 환율이 472원대로 급락하는 오류가 발생했다. 토스뱅크는 문제를 인지한 뒤 엔화 환전 거래를 일시 중단시켰지만 그 사이 2026-03-11 13:57 -
생보사회공헌위, 장학생 25명 선발…장학금 2억2000만원 지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올해 사회공헌 장학생 25명을 선발하고 장학금 2억2000만원 규모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장학사업은 금융·보험 전공 대학(원)생 가운데 학업 성취도가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학생에게는 1년간 장학금 800만원, 대학원생에게는 1000만원을 지급한다. 위원회는 학업 성적과 경제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국가장학금이나 근로·성적 장학금 등 다른 장학금과 중복 수혜도 허용했다. 생명보험 사회공헌 장학사업은 생명보험회사 2026-03-11 12:52 -
신협중앙회, 고영철 회장 취임 후 첫 조직개편…조직 슬림화 초점 신협중앙회는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조합 지원 기능과 조직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조직개편과 3월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고영철 신협중앙회장 취임 이후 처음 시행되는 조직 재편으로, 기존 관리 중심 체계를 사업·실행 중심으로 전환하고 조합 지원조직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중앙회는 유사 기능을 통합하고 일부 조직을 재편하는 방식으로 조직 구조를 전반적으로 정비했다. 이에 따라 직제는 기존 147개에서 123개로, 영역별 이사 및 부문장 등 관리체 2026-03-11 11:08 -
하나은행, 제주도와 기업 유치 '맞손' 하나은행이 제주특별자치도와 민·관 협력형 기업 유치 거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하나은행의 금융 인프라를 활용해 제주 지역으로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의 정착을 지원하고 투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우량기업 발굴과 정보 공유 등 민‧관 협력을 토대로 지역경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제주로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임시 사무공간 △비즈니스 상담 및 투자설명회 △워크숍 및 세미나를 위한 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한 2026-03-11 10:03 -
금감원, '반값 엔화 오류' 토스뱅크 현장점검…손실금액 100억원대 추산 금융감독원이 11일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의 '엔화 반값 거래 오류' 사고와 관련해 현장 점검에 착수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오전 토스뱅크의 환전 오류 발생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앞서 토스뱅크에서는 지난 10일 오후 7시 29분부터 약 7분간 100엔당 930원인 환율이 472원대로 급락하는 오류가 발생했다. 토스뱅크는 문제를 인지한 뒤 엔화 환전 거래를 일시 중단시켰지만 그 사이 '엔화가 최근 3개월 중 최저를 기록했다'는 앱 알림을 받고 2026-03-11 10:01 -
네이버페이, 리테일앤인사이트와 맞손…4000개 마트에 'Npay 커넥트' 도입 네이버페이는 클라우드 기반 리테일테크 기업 리테일앤인사이트와 국내 소매유통시장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pay 커넥트'가 리테일앤인사이트와 가맹 계약을 맺은 전국 4000여개 중·소형마트의 표준 단말기로 도입될 예정이다. 리테일앤인사이트는 자사 플랫폼 '토마토솔루션'을 통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판매관리시스템(POS), 전사적자원관리(ERP), 주문·결제 앱, 스마트전단, 키오스크 등 지역 마트 전용 2026-03-11 09:03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호르무즈 해협 긴장 고조에...비트코인 6만9000달러서 '횡보' 이란 전쟁 조기 종식 기대감에 7만 달러를 넘기는 등 상승세를 타던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하려는 움직임을 미국 정보당국이 포착했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11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 대비 1.45% 상승한 6만9704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비트코인은 장중 한때 4% 오른 7만1785달러까지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쟁 조기 종식을 2026-03-11 08:20 -
'K-뷰티 선도기업' 찾은 정상혁 신한은행장…"맞춤형 금융지원 확대"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생산적 금융 확대 기조에 발맞춰 화장품 제조 기업을 찾아 연구개발(R&D) 현장을 점검하고 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10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정상혁 은행장은 이날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화장품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ODM(제조업개발생산) 기업 서울화장품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기업 성장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신한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생산적 금융 확대 전략의 일환이다. 신한금융은 지난달 11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그룹 생산적 금융 추진위원회 2026-03-10 16:29 -
인뱅 3사, '7세부터 체크카드 시대' 준비…10대 맞춤형 서비스 강화 이르면 5월부터 체크카드 발급 연령 제한이 사실상 폐지됨에 따라 알파 세대(2010년 이후 출생자) 고객 확보를 위한 인터넷전문은행과 핀테크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5월중 청소년 금융 접근성 개선을 위해 체크카드 이용 가능 연령을 기존 12세에서 7세 이상으로 낮추는 시행령 개정을 추진한다. 이에 인터넷전문은행 3사는 10대 전용 상품과 이벤트를 확대하며 청소년 금융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특히 부모가 청소년의 카드, 적금을 대신 만들어주고 관리해주던 2026-03-10 16:10 -
[단독] "서민금융 출연 구조 확대 검토…증권사 포함되나" 서민금융 재원 확충을 위해 증권사 등 금융투자업권을 출연 구조에 포함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현재 은행·보험·여신금융사 중심인 서민금융 출연 구조를 금융투자업권까지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민금융진흥원은 중장기적으로 서민금융 재원 구조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금융투자업권도 출연하는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최근 정책 서민금융 공급 규모가 확대되면서 안정적인 재원 확보 필요성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서민금융진흥원 재원은 금융회사 출연금을 중심으로 2026-03-10 16:00 -
KB·신한금융,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서 경쟁력 입증…ESG경영 성과 국내 주요 금융지주들이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평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CDP)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그룹은 이날 CDP 한국위원회가 국내 산업별 기후변화 대응 우수 기업에게 수여하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9년 연속 선정됐다. CDP는 영국에 본부를 둔 국제 비영리기관으로,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등 환경 관련 경영 정보 공개를 요청하고 이를 바탕으로 매년 보고서를 발간한다. CDP 평가 결과는 글로벌 환경 분야에서 2026-03-10 15:51 -
보험설계사, 대형 GA 쏠림 심화…'1200% 룰' 앞두고 빅4 영향력 확대 보험 설계사들의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쏠림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보험 판매수수료를 제한하는 '1200% 룰'이 하반기부터 GA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인 만큼 자본력과 조직 관리 역량을 갖춘 초대형 GA 중심으로 이동하는 현상도 한층 심화할 전망이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설계사 1만명 이상을 보유한 초대형 GA의 설계사 수는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인카금융서비스, 지에이코리아, 글로벌금융판매 등 4곳의 설계사 수는 7만9732명에 달했다. 전년(7만1353명) 대 2026-03-10 15:15 -
중동 리스크에 안전자산 선호 확대…달러예금 다시 늘었다 중동 정세 불안이 확대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지자 시중은행 달러예금이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중동발(發) 지정학 리스크가 안전자산으로 '머니무브(자산이동)'를 촉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6일 기준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달러 예금 잔액은 661억2492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말 기준 658억4336만 달러 대비 2억8156만 달러 증가한 규모다. 달러예금 잔액은 최근 감소세를 보이다 다시 소폭 반등 2026-03-10 15:14 -
이란發 롤러코스터 탄 금융시장…금융권 복합위기 대응 시험대 중동 정세 불안으로 원·달러 환율과 국제 유가가 급등락하는 등 글로벌 금융시장에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금융권에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급격한 가격 변동이 시장 전반에 불확실성을 키워 금융사 영업 환경과 자산 운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브렌트유는 9일(현지시간) 장중 한때 배럴당 119.5달러까지 올랐다가 88.42달러에,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최고 119.48달러를찍은 뒤 84.9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졌 2026-03-10 14:56 -
IBK기업은행, 국민성장펀드 1조3500억원 지원…첨단전략사업 투자 IBK기업은행은 국민성장펀드 10조원 참여 계획 일환으로 올해 첨단전략산업에 1조3500억원 지원을 승인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기업투자 부문 8500억원, 인프라 부문 5000억원 등 총 1조3500억원을 국민성장펀드와 함께 첨단전략산업과 관련 생태계에 공급할 계획이다. 기업투자 부문에서는 8500억원을 혁신 중소·벤처기업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모험자본 형태로 공급해 기술 개발과 기술 사업화 등을 지원한다. 혁신 중소·벤처기업에는 모펀드 운용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운용사를 통해 투 2026-03-10 10:28 -
KB손보, 금융소비자 전문가 조혜진 교수 사외이사 후보 추천 KB손해보험은 사외이사 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금융소비자 보호 분야 전문가인 조혜진 인천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추천은 금융당국이 강조해 온 금융소비자 보호 중심의 지배구조 강화 기조를 반영한 것이다. 금융상품 개발과 판매 전 과정에서 소비자 보호와 내부통제 체계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이사회 차원의 관련 전문성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조 후보는 금융소비자 행동, 가계재무관리, 보험 및 금융상품 소비자 보호 등을 연구해 온 소비자 금융 분야 전문 2026-03-10 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