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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쇼·로맨스스캠도 72시간 계좌 묶는다…금융권, 신종피싱 차단망 확대 금융당국이 보이스피싱뿐 아니라 노쇼사기, 로맨스스캠, 투자사기 등 신종피싱 범죄에 대해서도 의심계좌를 신속히 정지할 수 있는 대응 체계를 마련한다. 기존 법 체계에서 보이스피싱으로 명확히 분류되지 않아 금융회사들이 계좌 정지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었던 사각지대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금융위원회는 28일 ‘금융권 보이스피싱 근절 협의회’ 첫 회의를 열었다. 협의회는 그간 비정기적으로 운영되던 금융권 보이스피싱 대응 채널을 정례화한 기구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종피싱 의심계좌 거래정지 제 2026-05-28 15:57 -
우리금융 동양생명 편입 변수…금감원, 주주보호 절차 들여다봤다 우리금융지주의 동양생명 완전자회사화 작업이 금융감독원의 증권신고서 정정 요구라는 변수를 맞았다. 우리금융은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를 계기로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를 서두르고 있지만, 동양생명 잔여 지분 정리 과정에서 주주 보호 절차와 이해상충 관리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우리금융이 제출한 동양생명 포괄적 주식교환 증권신고서에 대해 정정 요구를 했다. 우리금융은 주식교환을 통해 동양생명을 8월 중 완전자회사로 편입하고 상장폐지 절차까지 마무리한다는 2026-05-28 15:48 -
블루월넛 적자 10년째…현대카드 출자금 절반 소진 현대카드가 미래 모빌리티 결제 플랫폼으로 키워온 블루월넛이 수년째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카드가 투입한 자본의 절반가량도 잠식된 상태다. 전자지급결제대행(PG) 업계 특유의 낮은 수익성을 극복하지 못한 데다 외부 고객 확보에도 한계를 보이면서 결손금이 빠르게 불어나는 모습이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블루월넛의 지난해 말 연결 기준 자본총계는 253억원으로 전년(281억원) 대비 10.1% 감소했다. 블루월넛은 현대카드가 100% 지분을 보유한 PG 자회사다. 현대카드는 2016년 70억 2026-05-28 15:37 -
토스, 현대차 정비소에 '페이스페이' 도입…고객 접점 확대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안면 인식 결제 서비스 '페이스페이'가 현대자동차 정비소에 도입된다. 토스는 현대정비가맹점 협동조합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국 현대 전문 블루핸즈 매장에 토스 페이스페이 도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양측은 전국 현대 전문 블루핸즈 매장을 대상으로 결제 단말기 토스 프론트를 구축하고, 페이스페이 도입을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토스는 현대 전문 블루핸즈 매장 환경에 최적화된 결제 경험 구축과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현대정비가맹점 협동조합연합회는 2026-05-28 15:33 -
[반도체 호황에 가려진 금융소외] 반도체로 돈 몰리는데…중소기업은 대출문 더 좁아졌다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중심의 경기 회복 속에 금융권 자금도 대기업과 첨단 산업으로 쏠리고 있다. 반면 내수 중심의 취약업종과 중소기업은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금융 양극화가 심화하는 모습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올해 3월 말 기준 대기업 대출 잔액은 179조119억원으로 지난해 말(170조2992억원) 대비 5.12%(8조7127억원) 늘었다. 반면 같은 기간 중소기업 대출(소호대출 포함) 잔액은 0.94%(6조3356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최 2026-05-28 15:33 -
이재명式 금융개혁 본격화…금융위, 포용금융 전략 추진단 가동 금융위원회가 ‘포용금융 대전환’을 내걸고 금융개혁 작업에 착수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금융권을 향해 "원시적 약탈 금융" "악착같이 추심한다"고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금융당국도 금융의 공공성과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책 기조를 전환하는 모습이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8일 신용회복위원회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제5차 포용적 금융 대전환 회의'에서 "이제는 금융소외가 반복되는 구조적 원인을 점검하고 근본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할 2026-05-28 15:33 -
NH농협은행, AI기업 직접투자…'에이전틱 AI 은행' 구축 속도 NH농협은행이 AI 기업 직접투자를 통해 ‘에이전틱(Agentic) AI 은행’으로 전환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의 AI 육성 기조와 생산적 금융 흐름에 맞춰 금융과 첨단기술 결합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농협은행은 28일 AI기업 애자일소다와 직접투자 및 사업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은 AI 기술을 금융 서비스 전반에 접목하기 위해 전략적 투자 차원의 AI 기업 직접투자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이번 투자를 추진하게 됐다. 금융권이 첨단 기술기업에 직접 투자 2026-05-28 15:30 -
이재명式 포용금융 발맞춘 하나금융…3조원 지원 나선다 하나금융그룹이 올해 3조원 규모의 금융 지원 계획을 담은 포용금융 로드맵을 본격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2026년 3대 현장 맞춤형 이행 방안’으로 △금융 양극화 해소 △금융 자립 지원 △포용 인프라 확충 등을 제시했다. 우선 하나은행은 다음 달 2조원 규모의 중저신용자 전용 특화 상품인 '하나원큐중금리대출'을 출시하고, 한도 소진 시 추가 공급도 검토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신용평점 하위 50%에 해당하는 중저신용자다. 대출 한도는 최대 1000만원이며 연말까지 연 5. 2026-05-28 15:00 -
지난해 은행권 사회공헌액 2조 돌파…지역사회·서민금융에 집중 정부가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포용금융'을 강조하는 가운데 지난해 은행권의 사회공헌 규모가 2조원을 돌파했다. 지역사회 공익사업과 서민금융 지원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지출이 확대된 영향이다. 은행연합회가 28일 발간한 '2025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은행권의 사회공헌 활동 총금액은 2조156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1조8934억원 대비 2626억원(13.9%) 증가한 규모다. 은행권 사회공헌 규모는 2006년 첫 집계 당시 3514억원 수준이었다. 2019년 처음 1조원을 넘 2026-05-28 13:23 -
내 집 마련 새 길… 우리銀-GH '지분적립형 주택' 전용대출 개발 우리은행이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전용 대출상품 개발을 추진한다. 우리은행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수분양자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수분양자가 최초 분양 시 주택 지분의 일부(10~25%)만 취득해 입주한 뒤, 나머지 지분을 20~30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매입해 100% 온전한 내 집으로 만드는 공공분양 모델이다. 지분적립형 주택은 초기 자금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에도 금융지원에는 한계가 있었다. 소유 지분 2026-05-28 10:57 -
NH농협생명, 'AI가입설계시스템' 특허 출원…"보험 설계도 AI가" NH농협생명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보험 가입 설계를 자동화하는 시스템을 특허 출원했다. 복잡한 보험상품 구조와 특약 조건을 AI가 분석해 고객 맞춤형 설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농축협 영업 현장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NH농협생명은 'AI가입설계시스템'에 대해 기술특허와 비즈니스모델 특허를 동시 출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허 출원은 보험 설계 과정에 AI를 도입해 고객 맞춤형 보험상품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제안하기 위한 것이다. AI가입설계시스템은 고객의 2026-05-28 10:33 -
온투사 PFCT, 중저신용자 대환대출 100억 돌파…이자 부담 낮췄다 대환대출이 단순한 금리 갈아타기를 넘어 중저신용자의 금융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는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 PFCT(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는 자사 금융 플랫폼 '크플'의 개인신용대출 대환 서비스 누적 취급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PFCT가 지난해 12월 개인신용대출 대환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약 5개월간 축적된 운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19일까지 총 228명의 차주에게 104억원 규모의 대환대출을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 2026-05-28 10:33 -
결제 국경 넘는다…국민·신한·우리·농협銀, '프로젝트 아고라' 검증 완료 국내 은행들이 차세대 국제 지급결제 인프라 검증에 속도를 낸다. KB국민·신한·우리·NH농협은행은 국제결제은행(BIS)와 국제금융협회(IIF)가 주도하는 '프로젝트 아고라'에 참여해 프로토타입(초기모델) 검증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아고라 프로젝트는 기관용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와 예금 토큰을 활용해 국가 간 효율적인 지급결제가 가능한지 확인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영국, 일본, 스위스, 멕시코 등 7개국 중앙은행과 40여 개 금융기관 2026-05-28 10:29 -
"계좌주명 같다고 보냈는데"…알고 보니 '단체통장' 전세사기 주의 개인 이름처럼 보이는 단체명을 만들어 계좌를 개설한 뒤 전세사기나 보이스피싱 등에 악용하는 이른바 ‘삼행시 단체통장’ 사례가 발생하자 금융감독원이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 금융감독원은 개인명의를 사칭한 삼행시 단체통장으로 인한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다고 28일 밝혔다. 삼행시 단체통장은 개인 이름처럼 보이도록 임의단체명을 짓고, 해당 단체명으로 금융회사에서 계좌를 개설한 통장을 말한다. 예컨대 ‘홍은동에서 길을 넓히는 동민들의 모임& 2026-05-28 10:00 -
"한 건이라도 막겠다"…퇴직경찰관 28명, 금융사기 막는 '동네 예방관'으로 "아들이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범과 30분 넘게 통화하다가 이상함을 느끼고 저에게 연락한 적이 있었습니다. 평소 금융사기를 조심하라고 이야기했는데도 막상 상황에 놓이니 구별하기 쉽지 않았던 거죠. 경찰관 가족도 그런데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받지 못한 일반 시민들은 얼마나 더 쉽게 속겠습니까." 금융사기·형사 사건 등 일선 현장에서 근무했던 퇴직 경찰관 류경래 씨는 과거 경험을 떠올리며 이같이 말했다. 34년간 경찰로 근무하다 지난해 퇴임한 그는 이제 '우리동네 금융사기예방 2026-05-28 09:00 -
기업대출·고환율 부담에…국내은행 1분기 자본비율 일제히 '뚝' 올 1분기 국내은행의 건전성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 자본비율이 일제히 하락했다. 기업대출 확대와 환율 상승 영향으로 위험가중자산이 빠르게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여전히 규제 수준을 크게 상회하며 전반적인 건전성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총자본비율은 15.64%로 작년 말보다 0.19%포인트(p) 하락했다. 보통주자본비율은 13.41%, 기본자본비율은 14.66%로 각각 0.09%p, 0.13%p 하락했다. BIS 기준 자본비율은 위험가중자산 대비 자기자 2026-05-28 08:39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7만4000달러대…ETF 자금유출·美증시 강세 영향 7만7000달러선까지 회복했던 비트코인이 다시 7만4000달러대로 내려앉았다. 최근 미국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자금 유출이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28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 대비 1.79% 내린 7만4276달러에 거래됐다. 시장에서는 최근 미국 상장 현물 비트코인 ETF에서 자금이 빠져나간 점이 가격 하락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미국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현물 ETF에서는 1억9240만달러 규모의 순유출 2026-05-28 08:28 -
"내가 이만큼 썼다고?"…우리카드, 맞춤형 금융 에이전트 출시 우리카드가 고객 소비 패턴을 분석해 카드 사용 내역과 혜택, 금융상품 등을 한 번에 알려주는 맞춤형 금융 에이전트 서비스 '우리WON피드'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우리WON피드는 고객의 카드 이용 내역을 타임라인 형태로 구성하고 주요 알림을 메시지 피드 방식으로 배치해 혜택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한 화면 내에서 이용한도 상향, 각종 제신고 거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용대금명세서가 확정됐을 때는 결제일과 결제금액 정보 등을 제공한다. 결제 패턴을 기 2026-05-27 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