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개발 본궤도…하나금융, '잠실 MICE' 4조 PF 주관

  • 하나증권·은행 공동참여

사진하나금융그룹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일대를 복합시설로 개발하는 민간투자사업의 4조원 규모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이끈다.

하나금융은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의 PF 금융 조달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약 35만㎡ 부지에 전시·컨벤션시설과 돔 야구장, 스포츠콤플렉스, 숙박·상업·업무시설 등을 짓는 사업이다.

하나금융은 한화 건설부문, IPARK현대산업개발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1년 12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후 약 4년 7개월 만에 실시협약이 체결됐다.

하나증권은 서울스마트마이스파크의 재무적 투자자이자 대표 금융주관사를 맡는다. 하나은행은 공동 금융주관사로 참여한다. 하나금융은 현재 금융조달을 위한 대주단 구성을 완료한 상태다.

사업은 향후 실시계획 승인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추진된다. 하나금융은 사업 진행에 따라 단계별 금융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강성묵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하나증권과 하나은행이 각자 전문성을 결합한 협업 사례"라며 "그룹의 투자금융 역량을 연계해 대규모 민간투자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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