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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B 총회] "韓 경제 성장률 하향 조정 가능성… 반도체 호조는 변수" 알버트 박 아시아개발은행(ADB)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중동 분쟁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 공급망 훼손으로 고유가가 지속되면 한국 경제에 하방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4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박 수석은 중동 분쟁이 종료되더라도 파괴된 에너지 인프라 복구에 수년이 걸려 '더 높고 오래 지속되는 유가' 환경이 고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런 환경에서 한국의 경제 성장률은 2026년 0.9%포인트, 2027년 0.5%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추정됐다. 앞서 지난 4월 ADB가 2026-05-05 12:08:53 -
기후부, 폐플라스틱 열분해 등 '순환경제 샌드박스' 12건 승인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순환경제 기술·서비스와 관련해 총 12건의 과제에 '규제특례(샌드박스)'를 부여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열분해 등 화학적 재활용이 쉬워지도록 순환자원 인정 기준이 대폭 정비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후부는 지난달 30일 서울스퀘어에서 '순환경제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심사를 진행했다. 2024년 1월 도입된 '순환경제 규제특례'는 한정된 기간과 장소, 규모 내에서 기업의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실증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2026-05-05 12:02:00 -
공정위, 수급사업자에 서면 지연 발급한 SL에 과징금 3800만원 하청업체에 서면을 지연 발급한 자동차 부품업체가 공정당국으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수급사업자에게 금형제조를 위탁하면서 서면을 지연 발급한 자동차 부품회사 SL에 과징금 3800만원을 부과한다고 5일 밝혔다. SL은 자동차 램프와 전자부품을 현대차에 납품하는 1차 협력사다. 공정위에 따르면 SL은 2020년 5월부터 2023년 5월까지 수급사업자에게 328건의 자동차 부품 제조용 금형 제조를 위탁하면서 하도급 거래 관련 서면을 작업 시작 후 최소 8일에서 최대 605일이 지난 뒤 발급했 2026-05-05 12:00:00 -
주병기 공정위원장, 필리핀 ICN 총회 참석…국제공조 강화 등 논의 공정거래위원회는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제25차 국제경쟁네트워크(ICN) 연차총회'에 참석한다고 5일 밝혔다. 필리핀 경쟁위원회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ICN 총회에서는 △전략적 기획과 우선순위 설정 △디지털 환경에서의 알고리즘 담합 대응 △변화하는 경제 여건에 따른 기업결합 정책 △단독행위 집행의 실효성과 예측 가능성 간 균형 △혁신적인 경쟁주창 방안 등이 핵심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ICN은 2001년 설립된 협의체로 현재 미국 연방거래위원회와 2026-05-05 12:00:00 -
북미행 나선 산업장관…'대미투자 1호·加 잠수함 수주' 실마리 찾나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미국과 캐나다 방문에 나선다. 대미투자 1호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 등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5일 산업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부터 8일(북미 현지시간 기준)까지 캐나다 오타와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경제·산업 협력 파트너십 강화 활동에 나선다. 지난 3월 초 통상 현안을 협의하기 위해 미국을 찾은 지 2개월여 만이다. 이번 방미에서는 대미투자 프로젝트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김 장관은 우선 6일 워싱턴 D.C.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 2026-05-05 09:00:00 -
구윤철, ADB와 AI혁신개발센터 韓 설치 MOU…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아시아개발은행(ADB)과 인공지능(AI) 혁신개발센터를 한국에 설치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재정경제부는 4일 ADB 연차총회를 계기로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를 방문 중인 구 부총리가 칸다 마사토 ADB 총재와 면담을 갖고 AI 혁신개발센터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AI 혁신개발센터(CAID)는 ADB의 개발도상국 지원 사업에 인공지능을 접목하고, 개도국의 AI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협력 거점으로 한국에 설치될 예 2026-05-04 17:00:00 -
재경부 '고농도 니코틴 용액 온라인 판매' 3곳 수사 의뢰 재정경제부가 고농도 니코틴 용액을 온라인으로 판매한 업체 3곳을 적발해 수사기관에 넘겼다. 재경부는 개정 '담배사업법'이 시행된 지난달 24일 이후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고농도 니코틴 용액을 광고·판매한 업체 3곳을 대전경찰청과 경기남부경찰청에 수사의뢰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업체들은 니코틴 용액과 액상 제조용 향료를 같은 사이트에서 함께 판매하고, 이를 혼합해 전자담배로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한 정황이 확인됐다. 개정 담배사업법은 담배 원료 범위를 기존 ‘연초 잎&rsq 2026-05-04 16:16:19 -
미취학 자녀 둔 맞벌이 '시간 가계부 적자'…재량시간 빈곤 51% 미취학 자녀를 둔 맞벌이 가구의 절반 이상이 '자기 시간 부족' 상태에 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돌봄과 가사 부담이 집중되면서 여가와 수면까지 동시에 부족해지는 이른바 '시간 가계부 적자' 구조가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노동연구원이 4일 만 20~64세 부부가구를 대상으로 한국노동패널 27차 시간사용 조사를 분석한 결과 자녀가 있는 가구는 부부 단독 가구보다 유급·무급노동, 통근 등 의무시간이 49분 더 길고 재량시간은 41분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무급노동 증가로 의 2026-05-04 14:21:30 -
트럼프 대통령이 띄운 '해방 프로젝트'…韓 원유 수급 숨통 틀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여 있는 제3국 선박을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해방 프로젝트(Project Freedom)' 추진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계획이 예정대로 시행될 경우 국내 원유 수급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다만 이란의 반발이 곧바로 터져나오는 등 불확실성이 여전히 짙다는 우려도 나온다. 4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자국 선박들을 풀어줄 수 있는지 문의해 왔다"며 &qu 2026-05-04 12:04:55 -
3월 온라인쇼핑 25.6조 '역대 최대'…여행·자동차·휴대폰 견인 3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25조원을 돌파하며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가 4일 발표한 ‘2026년 3월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5조577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3% 증가했다. 2017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월 기준 최대 규모다. 거래액 증가세는 여행·교통서비스와 자동차, 통신기기 등이 주도했다.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은 전년 동월 대비 109.9%, 통신기기는 107.5% 급증했고, 여행·교통서비스도 21.7% 증가했다. 온라인쇼핑 상 2026-05-04 12:00:00 -
5월 양도소득세 확정신고의 달…국세청, 22만명에 신고 안내 부동산·주식 등을 거래한 납세자라면 6월 1일까지 양도소득세 확정신고를 마쳐야 한다. 국세청은 신고 대상자 22만명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홈택스를 통한 간편 신고 지원에 나섰다. 국세청은 2025년 귀속 양도소득세 확정신고 대상자 약 22만명에게 4일부터 모바일 안내문을 발송했다. 신고 대상은 지난해 부동산·주식 등을 양도하고 예정신고를 하지 않았거나 2회 이상 거래 후 합산 신고하지 않은 납세자, 국외주식·파생상품 거래자 등이 포함된다. 확정신고 기한은 6월 1일까지로, 홈택스(PC 2026-05-04 12:00:00 -
전력거래소 신임 이사장에 김성진 전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장 국내 전력 수급을 총괄하는 한국전력거래소의 차기 수장으로 김성진 전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장이 4일 공식 취임했다. 한국전력거래소는 이날 김성진 신임 이사장이 취임했으며 임기는 3년이라고 밝혔다. 취임식은 오는 6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1963년 전남 고흥 출신 김 이사장은 광주 대동고등학교와 건국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영국 리즈대학교에서 동아시아학·중국경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9년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한 김 이사장은 산업통상자원부(현 산업통상부 2026-05-04 10:30:51 -
중동전쟁에 中 에너지 산업 '반사이익'…재생에너지 패권 강화 중동 전쟁으로 촉발된 에너지 공급망 충격이 글로벌 경제를 뒤흔드는 가운데, 중국이 단기 타격에도 중장기적으로는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4일 국제금융센터의 '중동전쟁에 따른 중국경제의 반사이익' 보고서에 따르면 중동전쟁으로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취약성이 드러나면서 각국 정부 및 민간 부문에서 재생에너지 도입 및 전환에 속도를 내려는 움직임이 관측되고 있다. 실제 전 세계 원유 물동량의 20~3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 불안이 현실화되면서 국제유 2026-05-04 10:25:49 -
[ADB 총회] 유상대 부총재 "인하 사이클 끝났다…이제 금리 '인상' 전환 고민할 때"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가 통화정책 기조와 관련해 "인상 사이클 전환을 고민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차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를 방문 중인 유 부총재는 지난 3일(현지시간) 동행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경기는 예상보다 양호하고 물가는 전망보다 높아질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유 부총재는 "통화 정책은 사이클을 그린다"며 "금리 흐름은 2024년 10월부터 내리는 사이클이 계속된 것이었고,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금융통화위원회 내에 2026-05-04 10:00:00 -
한국수자원공사, 홍수기 앞두고 댐·보 상류 유역 오염원 점검 강화 여름철 홍수기와 녹조 발생 집중 시기를 앞두고 한국수자원공사가 전국 댐·보 상류 유역의 오염원 관리 강화에 나선다. 사전 점검과 후속 조치를 통해 오염물질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축산농가, 퇴비 및 분뇨 적치지, 공사장, 하천변 방치폐기물, 탁수 유발 우려 지역 등 오염물질 유입 가능성이 큰 지점을 중심으로 현장 여건과 오염 우려 정도에 따라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강우가 특정 시기와 지역에 집중되는 경향이 뚜렷해지면서 상류 유역 오 2026-05-04 09:14:43 -
고용위기지역·특별고용지원업종 정량요건 산정기간, 12개월→6개월 단축 고용위기지역·특별고용지원업종의 정량요건 산정기간이 절반으로 단축된다. 고용상황 판단의 주요 지표인 구직급여 신청자 수는 일용노동자도 포함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위기지역과 특별고용지원업종의 지정 요건을 이처럼 개선한다고 4일 밝혔다. 고용위기지역과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제도는 고용사정이 현저히 악화된 지역·업종을 지정해 고용안정을 지원하는 제도다. 다만 그동안 현장에서는 지정 요건이 엄격해 적시에 위기를 포착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이에 김영훈 노동부 장관 2026-05-04 09:00:00 -
녹조 예측 적시성 높인다...국립환경과학원, AI 기반 예측 시스템 여름철 반복되는 녹조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예측 시스템을 도입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4일부터 새로운 녹조 예측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방식에 AI 기술을 결합해 예측 정확도를 높인 것이 핵심이다. 그동안 낙동강 물금매리, 금강 대청호 등 주요 상수원에서는 3차원 수치모델을 활용한 녹조 예측 정보를 제공해 왔지만 변화가 빠른 환경 조건을 반영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수온 상승 2026-05-04 06:00:00 -
[ADB 총회] 유상대 한은 부총재 "중동 사태로 역내 안전망 중요성 증대… PIC 전환 책임있게 추진"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가 아시아 국가들과 함께 역내 금융안전망 구축과 차세대 금융 협력 체계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역내 금융안전망의 자본 구조를 개편하고 금융협력 범위를 주식·파생상품 시장까지 넓힌다는 구상이다. 유 부총재는 3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열린 '제29차 아세안+3(ASEAN+3)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해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지난해 10월 아세안의 11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한 동티모르가 처음으로 참석해 역내 금융 협력 2026-05-03 21:4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