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끊이지 않는 온라인플랫폼 갑질…"거래상지위 남용행위 규제 실효성 높여야" 최근 온라인 플랫폼이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한 '갑질'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거래상지위 남용행위의 규제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2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온라인 플랫폼 거래상지위 남용행위 규제 개선 방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입점 업체에 과도한 수수료를 책정하는 배달앱을 비롯해 창작자에게 불리한 조건을 강요하는 콘텐츠 플랫폼, 태시기사를 차별하고 불이익을 감수하도록 했다는 택시앱 등의 사례가 쏟아져 나 2025-10-22 12:00:00
  • 계량법, 25년 만에 전면 개정...산업계량·생활기기 신뢰성 강화 정부가 산업현장의 정밀 측정 신뢰성을 높이고 일상생활 속 측정기기 관리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25년 만에 '계량법' 전면 개정에 나선다.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2일 서울 서초구 한국계량측정협회에서 '계량에 관한 법률 개정(안) 1차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계량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산·학·연·관 전문가 및 업계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량법은 지난 2000년 개정된 이후 25년간 산업 환경 변화에 따른 제도 개선이 이뤄지 2025-10-22 11:00:00
  • 산업부, 반도체의날 기념식서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에 금탑산업훈장 고부가가치 메모리 개발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 증대 및 신규 팹 투자에 기여한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 산업통상부는 22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르에서 열린 '제18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에 참여해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훈장·포장 등 정부포상을 전수했다. 1994년 10월 반도체 수출 100억 달러 달성을 기념해 제정된 반도체의 날은 지난 2008년 첫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 기념식에는 문신학 산업부 차관과 송재혁 한국 2025-10-22 11:00:00
  • 亞해양국가 한 자리에…해양수산 국제협력 콘퍼런스 개최 아시아 해양 국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해양수산 분야 협력 채널을 구축하고 새로운 융합형 협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3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한-아시아 공동 번영을 위한 협력 강화'를 주제로 '2025년 해양수산 국제협력 콘퍼런스(KICCOF)'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아시아·국제기구 관계자와 국내외 해양수산 전문가, 주한 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국해사주간 △BADA 프로그램 등과 연계해 개 2025-10-22 11:00:00
  • 수산생물 전염병 모의 합동훈련…새우·잉어 감염 예방한다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지방자치단체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2025년 수산생물 전염병 도상(모의)훈련'을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와 글로벌 교역 확대 등으로 외래 전염병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양식업계를 비롯한 수산업 전반에 대한 방역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전염병 발생 시 초동 대응 속도를 높이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수산생물 전염병 도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수품원의 진행으로 새우의 간 2025-10-22 11:00:00
  • 해수부 과학기술직 경력경쟁 필기 실시…최종 합격자 내달 21일 발표 해양수산부는 오는 25일 부산해사고등학교와 목포해양대학교에서 '2025년 제2회 해양수산부 과학기술직 경력경쟁 채용시험'의 필기시험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채용의 주요 모집 분야는 △9급 선박항해 △9급 일반수산 △9급 어로 직류로, 직류별 결원 및 신규 정원을 포함해 총 8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은 각 지방 해양수산청,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동·서·남해어업관리단 등 일선 소속기관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번 필기시험 인원은 서류전형에 합격한 총 309명으로, 필기시 2025-10-22 11:00:00
  • 환율, 6개월 만에 1430원대 출발…엔화 약세·달러 강세 영향 엔화 약세와 달러 강세가 맞물리면서 원·달러 환율 개장가가 6개월 만에 1430원대를 돌파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30분 기준 1428.8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7원 오른 1431.5원에 출발했다. 환율이 1430원대에서 장을 출발한 것은 지난 5월 2일(1436.0원)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일본의 완화적 통화정책 기대감과 미국 달러화 강세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전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신임 총리는 통화정책의 구체적 2025-10-22 10:54:28
  • 방미 나선 김용범 "한두 가지 대립…쟁점 남은 상황서 MOU 체결 안할 것"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2일 한·미 관세 협상과 관련해 "한두 가지 양국 입장이 팽팽하게 대립하는 분야가 있다"며 "쟁점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특정 시점까지 합의된 내용으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것은 정부에서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이날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함께 한·미 관세협상 후속 협의를 위해 미국 워싱턴 DC 출국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국이 원하는 최종안이 아닌 우리 국익에 최선이 되는 협상안을 만들 것"이라며 2025-10-22 10:27:51
  • "취업사기 막는다"…노동부, 채용플랫폼 간담회 개최 고용노동부가 22일 서울고용노동청 아카데미홀에서 '안전한 채용환경 조성을 위한 채용플랫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캄보디아 등지에서 발생한 청년 해외취업 사기·피해 사건을 계기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민간 채용플랫폼의 허위·과장 구인공고 관리 강화 등을 위한 민·관 협업 방안 및 정부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청년층 고용 여건이 둔화되는 상황에서 청년고용 정책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민간 고용시장 동향과 채용 경향 변화에 대한 현장 2025-10-22 10:00:00
  • 기후장관, 부처 출범 후 첫 간담회..."녹색문명 전환 선도할 것"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22일 "기후부는 과거 환경부가 주로 담당해온 규제 중심의 역할에서 벗어나, 녹색문명의 주인공으로 거듭나기 위한 진흥 중심 부처가 될 것이다. 재생에너지 대전환의 선두부처 역할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열린 풍력 업계 간담회에서 "기후부 출범은 화석연료 중심의 탄소문명을 조속히 재생에너지 기반 탈탄소 녹색문명으로 대전환하기 위한 초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기후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2025-10-22 10:00:00
  • 전세대출 65% 고소득층에 쏠렸다…저소득층 '대출 소외' 최근 전체 전세대출 잔액의 3분의2가 고소득층에 쏠리면서 저소득층 비중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고소득 차주가 받아 간 전세대출은 전체 잔액의 65.2%에 달했다. 소득 상위 30%의 고소득층 전세대출 잔액 비중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전셋값 상승기와 맞물려 꾸준히 높아졌다. 2021년 1분기 61.2%, 2022년 1분기 62.3%, 2023년 1분기 62.4%, 2024년 1분기 62.8%로 차츰 늘다가 올해 1분기 말 64 2025-10-22 09:22:39
  • 여한구 통상본부장, 中 상무부 화상면담…한화오션 제재·희토류 논의 산업통상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22일 리청강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협상대표와의 화상 회의에서 통상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진행된 화상회의에서는 중국의 한화오션 미국 자회사 5곳에 대한 제재 대상 지정과 희토류 수출통제 강화 등이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여 본부장은 중국의 한화오션 자회사 제재 조치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조속한 해제를 위해 지속 협의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 희토류 등 자원 수출통제 범위 확대에 대한 국내 산업계의 우려를 전달한 뒤 공급망 안정화 방안에 2025-10-22 09:19:08
  • [종합] 다시 미국행 비행기 몸 싣는 김용범·김정관…투자 방식 합의점 찾았을까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2일 오전 미국행에 나선다. 한·미 관세 협상이 막바지에 다다랐다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로 합의가 이뤄지는 것 아니냐는 주장도 조심스럽게 나온다. 22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김 실장과 김 장관은 이날 오전 워싱턴 DC로 출국한다. 지난주 관세 협상차 방미 후 귀국했던 김 실장은 지난 19일 이후 사흘, 김 장관은 20일 이후 이틀 만에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재차 싣는 것이다. 한·미 관세협상을 총괄하 2025-10-22 09:09:31
  • APEC 재무장관회의 2일차…구윤철 "피지컬 AI 패키지 지원"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제조업 기반과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에 강점을 가진 한국이 선도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로봇, AI 자동차 등 피지컬 AI 7대 프로젝트에 연구개발(R&D), 규제 완화, 금융 등 패키지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인천에서 진행된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합동세션에서 "AI 발전이 한국 경제의 유일한 돌파구라는 신념으로 기업·공공·국민 등 전 분야의 AI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2025-10-22 09:00:00
  • 유류세 한시적 인하 2개월 연장…인하율 소폭 하향조정 오는 31일 종료 예정이었던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가 올 12월 31일까지 2개월 연장된다. 다만 휘발유에 대한 인하율은 기존 10%에서 7%로, 경유와 액화석유가스(LPG)부탄에 대한 인하율은 15%에서 10%로 하향 조정된다. 2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근 유가·물가 동향과 재정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유류세 인하의 일부 환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유류세 한시적 인하 전 대비 휘발유는 ℓ당 57원, 경유는 ℓ당 58원, LPG부탄은 ℓ당 20원 세부담이 줄어든다. 유류세 한시적 인하조치 연장에 관한 &# 2025-10-22 08:37:16
  • 김용범·김정관, 내일 다시 방미…APEC 前 관세협상 타결할까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한·미 관세협상 논의를 위해 22일 오전 다시 미국을 방문한다. 김 실장의 경우 방미를 마치고 돌아온 지 사흘 만, 김 장관은 귀국 후 불과 이틀 만에 다시 방미길에 오르는 셈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한·미 간 관세협상의 가시적 성과가 조만간 도출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이번 달 말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한·미 정상회담이 예정된 가운데 양국의 견해차가 크지 않은 항목에 대해서는 문서 형 2025-10-22 06:04:19
  • 산업부, 핵심광물 공급망 위기 대응 모의훈련...인태 지역 협력 대응 점검 정부가 인도태평양 지역 국가들과 함께 핵심 공급망 협력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산업통상부는 2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위기대응네트워크(CRN) 의장국으로서 제4차 IPEF CRN 정례회의 및 회원국 합동 공급망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주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IPEF 공급망 협정 이행기구인 CRN 출범 이후 세 번째로 실시되는 합동 훈련으로, 공급망 위기대응의 체계화를 목표로 진행된다. 회원국 간 공조체계의 실효성 점검 및 역량 강화를 중점에 두고 있다. 모의훈련에서는 2025-10-22 0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