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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부,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서 이재호 테스 대표이사에 은탑산업훈장 수여 산업통상부는 오는 3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K-Tech Inside Show 2025 소재·부품·장비-뿌리 기술대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기술 속의 기술이 이끄는 대한민국의 성장'을 슬로건으로 소부장 및 뿌리산업의 첨단기술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종합박람회다. 행사에서는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분야 혁신기업 전시를 비롯해 으뜸기업 홍보관, 소재 AX(인공지능 전환)관, 탄소중립관 등 다양한 테마관이 운영된다. 2025-10-29 06:00:00
  • "당장 현안 산적한데"…지체되는 1급 인사·뒤숭숭한 기재부 기획재정부의 1급(실장급) 인사가 당초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혼란이 커지고 있다. 전원 줄사표를 제출했음에도 인사가 지체되자 부처 내 활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정감사 중간이나 직후 시기를 놓치면 내년 조직 분리와 맞물려 진행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28일 기재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원 사표를 제출한 1급 인사안은 대통령실에 넘어간 상태다. 1급 인사는 대통령실의 최종 승인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공무원들은 대통령실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기재부와 대통령실이 인사의 폭과 시기 2025-10-29 05:00:00
  • [3분기 GDP] '13조' 소비쿠폰 효과에…3분기 한국 경제 1.2% '깜짝 성장' 올해 3분기 한국 경제가 전분기보다 1.2% 성장했다. 이재명 정부의 소비쿠폰 효과로 내수가 크게 반등한 데다, 트럼프 관세 영향에도 불구하고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호조를 보인 결과다. 예상보다 양호한 ‘3분기 성적표’로 4분기 성장률이 -0.1% 이상만 기록해도 연간 성장률 1% 달성이 가능해졌다. 한국은행은 28일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전기 대비·속보치)이 1.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연율로는 4.7%다. 지난해 1분기(1.2%) 이후 1년 6개월 만의 최고치이자, 지난 8월 한은이 2025-10-28 21:22:43
  • [3분기 GDP] "연 1% 성장하려면 4분기 -0.1% 성장해야"…관세·소비·건설 관건 올해 3분기 우리 경제가 예상보다 좋은 성적표를 받아 들면서 연간 성장률 1%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4분기에 -0.1% 이상만 성장하면 연간 성장률은 1%를 기록하게 된다. 향후 성장률 향방은 대미(對美) 관세, 2차 소비쿠폰 효과, 건설투자 회복세에 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전기 대비·속보치)은 1.2%로 집계됐다. 한은이 지난 8월 경제전망에서 올해 성장률 0.9%를 전제로 제시한 3분기(1.1%), 4분기(0.2%) 전망을 고려하면 연간 1% 성장이 가시권 2025-10-28 21:22:19
  • 배당소득 분리과세 논의에…기재차관 "증시에 좋은 의미 두는 방향" 이형일 기획재정부 1차관은 28일 배당소득 분리과세 국회 논의에 대해 "증시에 좀 더 좋은 의미를 두는 걸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이날 유튜브 '삼프로TV' 채널에 출연해 '정부는 유인책과 세수 확보 중 어느 쪽을 강조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그는 "국회 논의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세율로) 배당을 촉진하는 유인책을 얼마나 더 강화할 거냐, 세수에 미치는 영향은 어떤지, 시행 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보고 최적의 합리적인 대안을 찾아가도록 하겠다& 2025-10-28 20:19:36
  • 송미령 "미국산 쌀 쿼터 확대 불가능…대두 수입 검토 안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미국산 쌀 수입 쿼터 확대 요구에 대해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송 장관은 2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농식품부 종합감사에서 국민의힘 강명구 의원 질의에 답하며 "국가별 쿼터를 저희 마음대로 조정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앞서 조현 외교부 장관이 국정감사에서 "국가별 쌀 수입 쿼터를 늘릴 수 있다"고 언급해 논란이 일자 이를 일축한 것이다. 한국은 현재 쌀에 513%의 고율 관세를 매기면서, 40만8700t만 저율관세할당 2025-10-28 19:18:28
  • [2025 국감] 주병기 공정위원장 "SKT·KT 영화표 기만 의혹 엄중 조치"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28일 영화표를 둘러싼 SK텔레콤·KT의 소비자 기만 의혹과 관련해 "이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 중이다.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주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 출석해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극장으로부터 대량으로 영화표를 산 뒤 일반 고객에게 오히려 비싸게 팔고 이를 할인이라고 광고하는 것은 소비자 기만"이라는 지적에 "제가 봐도 과도한 이익을 얻은 것은 분명한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민주사회를 위 2025-10-28 17:50:07
  • 농진청, K-농업과학기술 협의체 분과회의 개최 농촌진흥청은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동안 '케이(K)-농업과학기술 협의체' 3개 분과회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농진청은 해당 회의를 통해 농식품 분야 국정과제 가운데 농업연구·개발, 기술 보급 등에 관한 이행계획을 차질 없이 달성할 수 있도록 분과별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분과별 위원들은 현장 농업인, 학계 및 민간 전문가, 소비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 '미래 농업육성분과'에서는 인공지능·농업로봇,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품종, 첨단 2025-10-28 17:36:57
  • 국가데이터처 "국정자원 화재 정보시스템, 100% 복구" 국가데이터처는 28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화재로 서비스가 중단됐던 시스템을 모두 복구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말 국정자원 화재로 데이터처에 총 39개 대내외 정보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했다. 데이터처는 지난 27일 '통계데이터베이스(DB)관리시스템'을 마지막으로 정상화에 들어갔다는 설명이다.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은 "시스템 복구 기간 동안 불편을 감수하고 기다려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한다"며 "향후 유사한 사례의 재발 방지와 어떠한 긴급상황에도 2025-10-28 17:31:02
  • APEC 최종 점검 나선 관세청 "모든 직원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관세청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신속한 통관과 안전 확보 준비 상황에 대한 최종 점검에 나섰다. 28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종욱 관세청 차장은 지난 27일 주요 공항세관장 등이 참석한 'APEC 정상회의 대비 최종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인천공항, 김해공항, 포항경주공항의 APEC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최종 준비상황 보고가 이어졌다. 각 세관은 해외 정상의 입출국 상황을 대비해 △통관절차 간소화를 위한 APEC 통관지원반·전용창구 개설 △총 2025-10-28 16:07:00
  • 구윤철 부총리 "3분기 GDP, 진짜 성적표…AI 대전환으로 생산성 높여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새 정부의 온전한 경제성적표다. 소비가 살아나고 수출도 좋아지는 추세를 반등시키기 위해서는 한국경제의 잠재성장률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공공기관 인공지능(AI) 대전환 워크숍 행사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올 1분기에 -0.2%, 2분기 0.7%에 이어 3분기에 1.2%를 실현했다"며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보인다"고 말했다. 지표 개선의 원인으로는 소비 회복과 투자 증 2025-10-28 16:02:46
  • KTC, 국내 최초 '미래차 전장부품 시스템반도체 신뢰성검증센터' 착공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28일 강원도 원주 부론일반산업단지에서 국내 최초로 차량용 시스템반도체와 반도체 적용 전장부품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는 '미래차 전장부품 시스템반도체 신뢰성검증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 도지사를 비롯해 안성일 KTC 원장, 조진우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부원장, 김경수 한국팹리스산업협회장, 김현호 한국실장산업협회장, HL만도, HL클레무브 등 기업·지자체·정치·유관기관 관계자 및 지역주민 20 2025-10-28 15:33:15
  • [2025 국감] 플랫폼 규율 법안 입법 시사한 공정위원장…"담합 모니터링 강화" 주병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이 28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플랫폼의 검색순위 조작 방지와 수수료 상한제, 정산기한 조정 등이 담긴 플랫폼 규율 법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원자재 담합과 관련해서는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주병기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공정위 등에 대한 종합국정감사에 출석해 플랫폼 규율 법안 관련 질의에 “몇 가지 대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을 신속히 추진하겠 2025-10-28 15:20:34
  • 정부, 역외 원화결제 기관 신설 검토…MSCI 선진국 지수 편입 속도 정부가 외환시장 운영시간을 24시간 연장하는 조치를 앞두고 해외 금융기관이 직접 원화를 결제·보유할 수 있는 ‘역외 원화결제 기관’ 제도를 신설하기로 했다. 외환시장 접근성을 대폭 높여 원화 자산의 글로벌 투자 기반을 확충하고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한 인프라를 조기에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형일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외환건전성협의회 겸 MSCI 선진국지수 편입추진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 2025-10-28 15:00:00
  • 구윤철 부총리 "공공기관 AI 활용 실적, 알리오에 공시…경평에 반영"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공공기관에 인공지능(AI) 관련 조직·인력·예산, 활용 실적 등을 알리오에 공시하고 기관별 활용 현황을 인력증원과 경영평가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2025 공공기관 AI 대전환 워크숍'에 참석해 "정부는 AI 등 혁신 노력에 대한 경영평가 가점을 신설하고 내년 예산에도 관련 사업을 충분히 반영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공공기관 AI 혁신 기반 마련도 약속했다. 구 부총리는 "연말까지 2025-10-28 14:29:17
  • 정상회담 앞둔 韓·美, 두 차례 장관급 회의에도...3500억弗 투자 협상 '평행선'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 양국이 장관급 협의 채널을 통해 막판까지 합의점을 모색했지만 관세 협상이 여전히 교착 상태에 놓인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지난 주말 이후 최근까지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 두 차례 이상 화상 회의를 열고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김 장관은 지난 22일(현지시간)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함께 미국을 방문해 워싱턴 DC에서 러트닉 장관과 대면 협의를 진행하고 24일 2025-10-28 14:17:29
  • 업비트·빗썸, 해외 고객정보 수집해야…가상화폐 관련 고시 행정예고 앞으로 우리나라와 연관된 암호화자산사업자는 고객의 거주지 등을 확인하고 해외거주자인 고객에 대해서는 암호화자산 거래정보를 수집해야 한다.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정보교환협정에 따른 암호화자산정보자동교환 이행규정' 제정안 및 '정보교환협정에 따른 금융정보자동교환 이행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고시 제·개정안은 국제 조세투명성 강화를 위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및 주요 20개국(G20)의 논의 결과를 반영한 후속 조치로서 국 2025-10-28 14:00:00
  • [2025 국감]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지역 선정 공정성 논란 최근 지역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을 두고 지역 선정 과정의 공정성을 문제 삼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잇달아 제기됐다. 2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옥천군이 이번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에서 제외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충북 홀대론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지만 시범사업의 목적과 취지 자체가 훼손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임 의원은 “옥천은 댐 수몰로 전체 면적의 83% 이상이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지 2025-10-28 13:4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