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캠핑·불멍 유행 사고 우려...에탄올 화로 안전기준 마련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화재사고와 신체부상 방지 등 안전확보를 위해 '휴대용 에탄올 화로'에 대한 제품 안전기준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휴대용 에탄올 화로'는 에탄올을 연소시켜 발생하는 불꽃으로 주변 공간을 장식하는 제품으로 캠핑이나 주택 실내 장식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특히 전기나 가스 연결 없이 간편하게 불꽃을 발생시킬 수 있고 이를 감상할 수 있어 젊은 층의 수요가 높은 제품이다. 다만 그간 제품의 사고 유형을 살펴보면 사용자가 화로의 불꽃이 꺼진 것으로 2025-08-25 11:00:00
  • '컨' 터미널 운영사 대상 국산 전기 야드트랙터 보급...항만 친환경 전환 가속 해양수산부는 다음 달 12일 부산항 신항에서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들을 대상으로 국산 전기 야드트랙터(항만 내에서 컨테이너를 운반하는 이송장비)의 컨테이너 항만 도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부터 해수부는 항만 내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항만 무탄소화 전환 지원 사업'에 착수했다. 기존의 경유 또는 액화천연가스(LNG) 동력 야드트랙터를 국산 무탄소(전기) 장비로 전환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초의 국산 전기 야드트랙터 도입에 앞서 지난달부터 부산항 신항 4부두에서 2025-08-25 11:00:00
  • '참매실 새벽 알타리김치' 대한민국 김치품평회 '대상' 올해 대한민국 김치품평회에서 새벽팜의 ‘참매실 새벽 알타리김치’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제14회 대한민국 김치품평회에서 9개 김치 제품을 올해 수상제품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은 전남 장성군에 위치한 새벽팜의 ‘참매실 새벽 알타리김치’가 차지했다. ‘참매실 새벽 알타리김치’는 찹쌀풀과 찹쌀밥을 사용해 감칠맛과 농도를 조절하고 전통옹기에 저온 숙성한 매실청을 사용하여 깊은 맛을 구현한 점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5-08-25 11:00:00
  • 산업계 전국체전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막 올라 산업계의 전국체전으로 불리는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가 제주를 달군다. 산업현장의 품질혁신 주역인 근로자들이 18개 부문으로 나눠 현장 품질개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자웅을 겨룬다. 국가기술표준원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가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2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닷새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지난 5월 제주도 지역예선대회를 시작으로 약 한 달간 전국 17개 시&mi 2025-08-25 11:00:00
  • 농식품부, 농업·농촌 기후대응 인지도 제고…권역별 설명회 등 추진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농촌의 기후대응에 대한 지자체, 농업인 등 현장의 이해를 높이고 소통‧홍보를 위해 권역별 설명회와 기후산업국제박람회와 연계한 포럼과 전시 행사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정부는 기후위기에 대한 대책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자체와 농업인들을 위해 이달 26일 경북(경산), 경남(창원) 지역을 시작으로 전북‧전남, 경기‧강원, 충북‧충남 등 권역별로 10월말까지농업‧농촌 기후위기 대응 현장 역량강화 설명회를 실시한다. 설명회에서는 농식품부가 5년마다 실시하는 ‘기후 2025-08-25 11:00:00
  • 품목분류 챔피언 가린다…관세평가분류원, 내달 경진대회 개최 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은 다음 달 23일 '제26회 품목분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제26회를 맞이한 '품목분류 경진대회'는 관세청 직원을 비롯해 관세행정 주변 종사자의 품목분류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철강·알루미늄·자동차 등 미국 정부의 품목별 관세부과가 점점 복잡해지면서, 그 기준이 되는 품목분류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관세청 누리집에서 원격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품목분류 2025-08-25 10:34:31
  • 美금리 인하 기대에 약달러…환율 1380원 중후반대 잭슨홀 미팅 이후 미국의 9월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30분 기준 1386.8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8.2원 내린 1385.0원에 출발해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잭슨홀 심포지엄 연사를 통해 "정책이 긴축적 영역에 있는 상황에서 기본 전망과 변화하는 위험의 균형은 우리의 정책 기조 조정을 정당화해줄 수도 있다& 2025-08-25 10:04:32
  • 대규모기업집단 소속회사 12개↓…공정위 "주력사업 위한 계열 편입 활발" 기업들이 신사업 추진 대신 기존 주력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계열 편입을 활발히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효율성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계열 제외도 다수 이뤄졌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올해 5~7월 발생한 대규모기업집단의 소속회사 변동 현황을 25일 공개했다. 대규모기업집단은 자산규조 5조원 이상인 공시대상 기업집단으로 현재 92곳이 지정돼 있다. 대규모기업집단의 소속회사는 지난 5월 1일 3301개에서 이달 초 3289개로 12개 감소했다. 회사설립(신규 25개, 분할 4개)과 지분취득(14개) 등으로 34곳 2025-08-25 10:00:00
  • 산업부, 29일까지 '우즈베키스탄 WTO 가입지원 초청 연수' 진행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9일까지 정부세종청사 등에서 '우즈베키스탄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지원을 위한 초청 연수'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초청 연수는 지난 2017년 11월 한·우즈베키스탄 정상회담 계기로 체결된 '우즈베키스탄의 WTO 가입 협력 MOU' 이행 지원 사업 중 하나다. 이날 서울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우즈베키스탄 국무조정실, 투자산업통상부 등 8개 부처의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오충종 산업부 다자통상법무관, 최석영 전 주제네바 대사, 박태호 전 통상 2025-08-25 06:00:00
  • [위클리 경제 스포] 한은 금리 결정 주목…출산·소득통계도 발표 ※ 위클리 경제 스포는 이번 주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등 경제 부처의 주요 일정을 한발 앞서 전달·분석해 주는 코너입니다. <편집자주> 이번 주에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결정과 함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발표한다. 출산율과 가계 소득·지출 흐름, 실물경기 지표 등도 공개되면서 향후 정책 방향과 경기 판단의 근거가 될 전망이다. 24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는 29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현재 2.50%인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논의한다. 현재 2.5%인 기준 2025-08-25 05:00:00
  • 원전·조선 '투트랙' 협력…K-원전, 제2의 마스가 노린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이 전략 산업 협력 확대를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조선업에서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로 공조를 확인한 데 이어 원전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려는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2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회동한 데 이어 22일 김정관 장관이 미국 워싱턴DC 에너지부 회의실에서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2025-08-24 16:51:03
  • '노조 쟁의 범위 확대·손배 제한' 노란봉투법, 6개월 유예…경제계 "유감" 하도급 노동자에 대한 원청의 책임을 강화하고 파업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노란봉투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정부는 6개월의 시행 준비기간 동안 태스크 포스(TF)를 운영해 법 시행 과정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경제계에서는 유감을 표하면서 사용자 범위와 노동쟁의 개념을 명확히 하는 보완 입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사용자 개념 확대…특고·플랫폼 종사자도 노조 활동 가능 24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국회는 이날 2025-08-24 15:54:38
  • 부산에 전세계 에너지 리더 집결…산업부 "25~29일 에너지 슈퍼위크 진행" 산업통상자원부는 25~29일 부산 벡스코와 누리마루 일대에서 전세계 에너지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에너지 슈퍼위크'가 진행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와 청정에너지 장관회의(CEM), 미션이노베이션(MI),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너지장관회의 등이 연계돼 이어진다. 산업부뿐만 아니라 외교부, 과학기술정보통심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범부처가 협력해 준비했다. 특히 한국이 APEC, CEM·MI 의장국으로서 글로벌 에너지 의제를 주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2025-08-24 13:00:00
  • 새 예산안, 확장으로 경로 수정…성장 위해 AI·초혁신경제에 집중할 듯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을 대폭 증액 편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긴축재정 기조에서 확장재정 기조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다. 세수결손에 따라 나라 곳간이 한계치에 다다르고 있지만 저성장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재정으로 경기의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하겠다는 인식에서다. 24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막바지 예산 편성 작업에 나서고 있다. 정부는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되는 정기국회에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해야 한다. 이재명 정부의 첫 예산안은 확장재정 기조로 편성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올해 2025-08-24 12:17:10
  • 기재부·ADB, K-Hub 설립협정…10여년만에 다자개발은행 韓 사무소 설립 기획재정부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지난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칸다 마사토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와 화상면담을 갖고 한국 기후기술허브(K-Hub) 설립협정문에 서명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23년 5월 인천에서 열린 ADB 연차총회 계기로 설립에 합의한 K-Hub는 아시아 역내 국가들과의 기후기술·지식 공유, 기후기술 관련 프로젝트 협력, 네트워크 형성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정부는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우수한 기후기술을 널리 알리고 역내 사업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효과를 나타낼 것 2025-08-24 12:00:00
  • 연세대·서울대연합팀, 국제해양법 모의재판대회서 우승 해양수산부는 지난 22일 고려대학교 신법학관에서 개최한 2025년 국제해양법 모의재판대회에서 식사동학파팀(연세대·서울대 연합)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해수부는 국제해양법 분야 인재 발굴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관련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주요 대학에서 총 18팀이 신청해 변론서 심사를 통해 상위 8팀이 본선에 올랐다. 참가자들은 '외국의 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군사활동에 관한 분쟁'에 대해 유엔해양법협약(UNCLOS)의 관련 규정과 국제판례를 토대로 군사 활동의 2025-08-24 11:00:00
  • 해수부, 해양안전 콘텐츠 공모전 개최...AI생성 창작물도 참가 가능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은 오는 25일부터 10월23일까지 '2025 해양안전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해양 안전을 실천하고 홍보하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해양안전실천본부가 공동으로 2013년부터 매년 공모전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공모 대상은 그림(초등학생 이하), 정책 아이디어, 인공지능(AI) 생성 디자인물, AI 생성 숏폼 영상 등 4개 분야이다. 올해에는 창의적인 컨텐츠 발굴을 위해 처음으로 AI를 활용한 창작물도 2025-08-24 11:00:00
  • 해수부, 추석 대비 선원 임금체불 예방 특별근로감독 해양수산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한달 간 선원 임금 체불 예방 및 해소 등을 위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전국 11개 지방해양수산청별로 점검반을 구성해 특별근로감독을 진행하며, 임금 상습 체불업체와 체불이 우려되는 사업장을 선정해 집중 점검하고 체불임금은 추석 명절 전에 지급되도록 지도·감독할 계획이다. 지난 설날에는 특별근로감독을 통해 임금을 체불한 사업장 28개를 확인하고 선원 27명에게 체불된 임금 약 2억5000만원을 해소한 바 있다. 2025-08-24 1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