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위클리 경제 스포] 한은 금리 결정 주목…출산·소득통계도 발표 ※ 위클리 경제 스포는 이번 주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등 경제 부처의 주요 일정을 한발 앞서 전달·분석해 주는 코너입니다. <편집자주> 이번 주에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결정과 함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발표한다. 출산율과 가계 소득·지출 흐름, 실물경기 지표 등도 공개되면서 향후 정책 방향과 경기 판단의 근거가 될 전망이다. 24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는 29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현재 2.50%인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논의한다. 현재 2.5%인 기준 2025-08-25 05:00:00
  • 원전·조선 '투트랙' 협력…K-원전, 제2의 마스가 노린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이 전략 산업 협력 확대를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조선업에서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로 공조를 확인한 데 이어 원전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려는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2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회동한 데 이어 22일 김정관 장관이 미국 워싱턴DC 에너지부 회의실에서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2025-08-24 16:51:03
  • '노조 쟁의 범위 확대·손배 제한' 노란봉투법, 6개월 유예…경제계 "유감" 하도급 노동자에 대한 원청의 책임을 강화하고 파업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노란봉투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정부는 6개월의 시행 준비기간 동안 태스크 포스(TF)를 운영해 법 시행 과정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경제계에서는 유감을 표하면서 사용자 범위와 노동쟁의 개념을 명확히 하는 보완 입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사용자 개념 확대…특고·플랫폼 종사자도 노조 활동 가능 24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국회는 이날 2025-08-24 15:54:38
  • 부산에 전세계 에너지 리더 집결…산업부 "25~29일 에너지 슈퍼위크 진행" 산업통상자원부는 25~29일 부산 벡스코와 누리마루 일대에서 전세계 에너지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에너지 슈퍼위크'가 진행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와 청정에너지 장관회의(CEM), 미션이노베이션(MI),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너지장관회의 등이 연계돼 이어진다. 산업부뿐만 아니라 외교부, 과학기술정보통심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범부처가 협력해 준비했다. 특히 한국이 APEC, CEM·MI 의장국으로서 글로벌 에너지 의제를 주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2025-08-24 13:00:00
  • 새 예산안, 확장으로 경로 수정…성장 위해 AI·초혁신경제에 집중할 듯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을 대폭 증액 편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긴축재정 기조에서 확장재정 기조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다. 세수결손에 따라 나라 곳간이 한계치에 다다르고 있지만 저성장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재정으로 경기의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하겠다는 인식에서다. 24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막바지 예산 편성 작업에 나서고 있다. 정부는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되는 정기국회에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해야 한다. 이재명 정부의 첫 예산안은 확장재정 기조로 편성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올해 2025-08-24 12:17:10
  • 기재부·ADB, K-Hub 설립협정…10여년만에 다자개발은행 韓 사무소 설립 기획재정부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지난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칸다 마사토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와 화상면담을 갖고 한국 기후기술허브(K-Hub) 설립협정문에 서명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23년 5월 인천에서 열린 ADB 연차총회 계기로 설립에 합의한 K-Hub는 아시아 역내 국가들과의 기후기술·지식 공유, 기후기술 관련 프로젝트 협력, 네트워크 형성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정부는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우수한 기후기술을 널리 알리고 역내 사업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효과를 나타낼 것 2025-08-24 12:00:00
  • 연세대·서울대연합팀, 국제해양법 모의재판대회서 우승 해양수산부는 지난 22일 고려대학교 신법학관에서 개최한 2025년 국제해양법 모의재판대회에서 식사동학파팀(연세대·서울대 연합)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해수부는 국제해양법 분야 인재 발굴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관련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주요 대학에서 총 18팀이 신청해 변론서 심사를 통해 상위 8팀이 본선에 올랐다. 참가자들은 '외국의 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군사활동에 관한 분쟁'에 대해 유엔해양법협약(UNCLOS)의 관련 규정과 국제판례를 토대로 군사 활동의 2025-08-24 11:00:00
  • 해수부, 해양안전 콘텐츠 공모전 개최...AI생성 창작물도 참가 가능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은 오는 25일부터 10월23일까지 '2025 해양안전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해양 안전을 실천하고 홍보하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해양안전실천본부가 공동으로 2013년부터 매년 공모전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공모 대상은 그림(초등학생 이하), 정책 아이디어, 인공지능(AI) 생성 디자인물, AI 생성 숏폼 영상 등 4개 분야이다. 올해에는 창의적인 컨텐츠 발굴을 위해 처음으로 AI를 활용한 창작물도 2025-08-24 11:00:00
  • 해수부, 추석 대비 선원 임금체불 예방 특별근로감독 해양수산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한달 간 선원 임금 체불 예방 및 해소 등을 위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전국 11개 지방해양수산청별로 점검반을 구성해 특별근로감독을 진행하며, 임금 상습 체불업체와 체불이 우려되는 사업장을 선정해 집중 점검하고 체불임금은 추석 명절 전에 지급되도록 지도·감독할 계획이다. 지난 설날에는 특별근로감독을 통해 임금을 체불한 사업장 28개를 확인하고 선원 27명에게 체불된 임금 약 2억5000만원을 해소한 바 있다. 2025-08-24 11:00:00
  • 노란봉투법 국회 통과…정부 "노사 의견 수렴 TF 설치"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노란봉투법)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어선 가운데 정부가 "제도 시행 전까지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세부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회는 24일 본회의에서 재적 186명, 찬성 183명, 반대 3명으로 노동조합 및 노사관계조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사용자성 확대 △노동조합 가입 제한 완화 △노동쟁의 대상 범위 확대 △손해배상 청구 요건 제한 △면책 규정 신설 등 5개 조항이 담겼다. 윤석열 정부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던 2025-08-24 10:19:30
  • 국내 첫 사내대학원 'LG AI 대학원' 내달 문 연다...교육부 인가 국내 첫 사내대학원이 문을 연다. 다음달 개교해 석사과정 입학생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교육부가 LG경영개발원 AI(인공지능)연구원이 신청한 사내대학원인 'LG AI대학원(석사과정)'의 설치를 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사내대학원은 첨단산업 분야 기업이 사내 근로자를 석·박사급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교육부의 인가를 받아 직접 설치·운영하는 평생교육시설로, 사내대학원을 졸업하면 대학원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학위를 인정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는 기 2025-08-24 09:05:07
  • 미국發 50% 관세폭탄… 韓 7월 대미 철강 수출 26%↓ '관세 폭탄'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한국의 대미 철강 수출이 작년 동기 대비 25% 넘게 급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일각에서는 미국이 수입 철강 제품에 부과하는 품목관세를 25%에서 50%로 올린 데 이어 최근 50% 관세 대상을 파생상품 407종으로 확대하면서 철강 업계는 물론 수출 업계 전반으로 관세 타격이 확산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4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7월 한국의 대미 철강 수출액은 2억8341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3억8255만달러)보다 25.9% 감소했다. 이 같은 감소 폭은 2025-08-24 06:26:33
  • 재생에너지는 '사기극'...트럼프, 이번엔 5조원 해상 풍력발전소 건설 중단 명령 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해 연일 강공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에는 대규모 해상 풍력발전소 건설 중단을 명령했다. 뉴욕타임스(NYT)는 22일(현지시간) 미 연방정부가 로드아일랜드주에 건설 중인 대규모 해상 풍력발전 프로젝트의 건설을 중단하라고 명령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NYT에 따르면 미 해양에너지관리국(BOEM) 매슈 지아코니 국장대행은 로드아일랜드주의 '레볼루션 윈드' 풍력발전 사업 시행사인 오르스테드에 서한을 보내 모든 건설 활동을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이 서한에는 2025-08-23 16:13:04
  • [서민지의 BOKonomics] 금리 발표보다 중요한 총재의 한마디…3년물 0.08%p '출렁' "인플레이션 위험은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고, 고용 위험은 하방으로 기울어져 있어 어려운 상황이다. 현재 정책이 제한적인 영역에 있고, 기본 전망과 위험 균형이 변화하고 있어 정책 기조를 조정해야 할 수도 있다."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22일(현지시간) 미국 서부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경제 정상회의에서 금리 인하 기조로의 전환을 시사하자 시장은 곧장 환호하며 질주했다. 뉴욕증시 대표 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은 1.6%, 나스닥은 2% 2025-08-23 06:00:00
  • 1400원 터치 환율, 6거래일 만에 하락해 1390원대 원·달러 환율은 22일 장중 1400원을 넘었다가, 오후 장부터 6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5.2원 내린 1393.2원을 나타냈다. 주간에 환율이 하락 마감한 것은 지난 13일 이후 처음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1.6원 오른 1400.0원에서 출발해 1400.5원을 찍었다. 환율이 장중 1400원을 넘긴 것은 지난 1일(1401.7원) 이후 3주 만이다. 그러나 점심 무렵부터는 급격히 방향을 바꿔 한때 1391.2원까지 내렸다. 시 2025-08-22 17:44:10
  • [인사] 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과장급 전보 ▷송무담당관 배현정 2025-08-22 16:11:53
  • 자율주행차·무인로봇 필수품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기술개발 본격 지원 자율주행차, 스마트가전, 협동로봇, 무인기 등 첨단제품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온디바이스 AI반도체 기술개발을 위해 정부가 본격 지원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에 개최된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K-온디바이스 AI(인공지능)반도체 기술개발'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18에 개최된 국무회의에서도 필요성과 시급성을 인정받아 산업부가 주관이 돼 국가 정책사업으로 추진하기로 의결된 바 있다. K-온디바이스 AI반도체 기술 2025-08-22 16:06:32
  • 정부 재정 신뢰도 높다면…"확장재정, 소비 늘리고 실질환율 절하" 정부의 재정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국가에서는 정부 지출이 소비를 크게 늘리고 실질실효환율을 절하해 경제성장률을 끌어올리지만, 신뢰가 불안한 국가일 경우 재정 확장의 효과가 부정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올해 0%대 성장이 예고된 우리나라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집행 효과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크리스토퍼 에반스 국제통화기금(IMF) 이코노미스트와 함께 연구한 셩량 오 상하이교통대 교수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학자대회 '재정 승수' 세션에서 41개국 전문기관의 경 2025-08-22 15:5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