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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kWh 넘자 전기료 6790원↑"…여름 누진제 '경계선' 폭염으로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이 늘면서 가정의 전기요금 부담도 커지고 있다. 여름철 주택용 전기요금에서 눈여겨봐야 할 숫자는 월 사용량 450kWh(킬로와트시)다. 13일 한국전력 전기요금표 기준 주택용 저압 고객이 7~8월 한 달 동안 450kWh를 사용하면 예상 청구액은 8만 5740원이다. 사용량이 1kWh 늘어난 451kWh가 되면 예상 청구액은 9만 2530원으로 6790원 증가한다. 이는 대가족·다자녀·복지 할인과 자동이체 할인 등을 적용하지 않은 주택용 저압 고객을 기준으로 계산한 금액이다. 부가가 2026-07-13 16:05:00 -
산업장관 "주요국, 반도체에 천문학적 재정 투입…모든 수단 동원해 지원" 정부가 민간의 대규모 반도체 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해 대규모 재정 지원에 나선다. 또 메가특구법을 연내 제정해 기업들에게 최고 수준의 규제 특례를 부여한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메가 프로젝트-반도체·AI 로봇' 전략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이날 "중국은 152조원, 일본은 95조원, 미국은 80조원 등 주요국들은 반도체 경쟁을 국가 생존이 걸린 전쟁으로 인식하고 천문학적인 재정을 쏟아붓고 있다"며 "예산, 2026-07-13 16:02:31 -
잇따라 높아지는 韓 성장률 전망…한은도 추가 상향 가능성 외국계 투자은행(IB)과 국제금융기구가 잇따라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높이면서 한국은행도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다시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른 반도체 호황이 예상보다 길어질 것이란 전망이 확산하면서 한국 경제에 대한 눈높이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13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국계 주요 IB가 제시한 올해 우리나라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평균 3.0%로 집계됐다. 외국계 IB의 한국 성장률 전망치 평균이 3%대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2026-07-13 15:37:15 -
건설 침체 길어지자 금융권도 '긴장'…PF 부실에 금리 인상 부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건설업 기업심리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 이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이 유력한 상황에서 건설업과 부동산업의 자금조달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3일 한은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비제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95.4로 전월보다 2.1포인트 하락했다. 제조업 CBSI가 101.2를 기록하며 기준치(100)를 웃돈 것과 대조적이다. CBSI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가운데 주요 지표를 활용해 산출하는 심리지표로, 장기 2026-07-13 15:33:40 -
내년도 예산 800조원대 편성…미래대응기금 신설 본격화 정부가 산업 대전환 등 구조적 전환기에서 국가 발전의 골든타임을 놓지지 않기 위해 역대급 규모의 예산 편성, 미래대응기금 신설 등으로 재정 역할 강화에 나선다.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2026 국가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재정운용 여건을 진단·전망하고 내년도 예산안 편성과 중기 재정운용방안을 발표했다. 박 장관은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적극재정 기조를 유지하며 경기 반등과 반도체 호황 등을 이끌어 냈다고 봤다. 그러면서도 2026-07-13 15:27:58 -
박홍근 장관 "내년 예산 800조원 돌파할 것...올해 대비 10% 이상 증가" 정부가 내년 총지출을 800조원 이상으로 편성할 방침이다. 인공지능(AI)과 산업 대전환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대규모 세수 증가분을 활용하는 '미래대응기금'도 신설한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13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7년 예산안 편성 및 중기 재정운용 방향'을 보고했다. 박 장관은 "2027년 국세수입은 최소 5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당초 전망치인 412조원을 크게 웃도는 사상 최대 규모가 2026-07-13 15:05:58 -
"25만9000원 찍었다"…삼성전자 '급락', 지금이 기회? 코스피가 7000선을 내주며 반도체주가 급락한 가운데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9% 가까이 떨어졌다. 일부 투자자들은 "지금이 물타기 기회냐"며 저가 매수에 나서는 반면, 반도체 업황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는 신중론도 나오고 있다. 13일 국내 증시에서는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강한 매도세가 쏟아졌다. 코스피는 7000선이 붕괴됐고, 삼성전자 역시 지난 10일 대비 9% 가까이 하락하며 장중 25만9000원까지 밀렸다.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주요 반도체 종목들도 동반 약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위 2026-07-13 13:18:48 -
또 짙어진 호르무즈 불확실성…7~8월 버텨도 9월 원유수급 '촉각'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다시 격화하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원유 수급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당장 공급 차질 가능성은 낮지만 중동 정세 불안이 심화될 경우 9월 이후 물량 확보와 가격 부담이 동시에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문신학 차관은 이날 오전 한국석유공사와 석유협회, 정유·해운업계 관계자 등과 '원유 수급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열었다. 최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를 선언하고 통항 선박을 공격한 데 이어 미국이 이란에 추가 공습을 단행 2026-07-13 13:16:23 -
미생물로 폐배터리 리튬 90% 회수…친환경 재활용 기술 개발 전기차 확산으로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이 빠르게 커지는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담수 미생물을 이용해 폐배터리에서 핵심 광물인 리튬을 90% 이상 회수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화학약품 사용을 줄이면서 기존 공정보다 높은 회수율을 구현해 친환경 재활용 기술로 활용 가능성을 보여줬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담수 미생물을 활용해 폐이차전지 블랙파우더에서 리튬을 최대 90.3%까지 회수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리튬은 전기차 배터리와 에너지저장장치(ESS)의 핵심 원료다. 전 2026-07-13 12:00:00 -
정부, 폭염·호우 시 공공공사 일시 중지…지체상금도 면제 정부가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공공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공공사 일시 정지와 지체상금 면제 등을 담은 업무처리지침을 마련했다. 13일 재정경제부는 폭염과 호우로 작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시공업체가 공사 기간을 맞추기 위해 무리하게 작업을 진행하는 것을 막기 위해 '폭염 및 호우 피해 예방을 위한 공공계약 업무처리지침'을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등 공공 발주기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지침에 따르면 폭염이나 호우가 지속돼 작업이 현저히 곤란하다고 판단될 경우 공공 발주 2026-07-13 12:00:00 -
고용보험 가입자 6개월 연속 20만명 후반대↑…청년층 46개월 연속 감소세 지난달 고용보험 상시가입자가 26만4000명 증가하면서 6개월 연속 20만명 후반대 증가세를 이어갔다. 다만 제조업 및 건설업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청년층의 고용 한파도 계속되고 있다. 13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6년 6월 고용행정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85만5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만4000명 증가했다.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수 증가 폭은 1월부터 6개월 연속 20만명 후반대를 보이고 있다. 서비스업 가입자가 고용보험 상시가 2026-07-13 12:00:00 -
영국 앤 공주, 8년만의 방한…부산항서 한-영 해양협력 논의 8년만에 한국을 찾는 영국의 앤 공주가 오는 14일 부산항을 방문해 양국의 해양협력 강화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13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앤 공주는 이날 부산항에서 남재헌 해수부 차관 등과 해양교류 미래 비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부산항은 1797년 영국 해군 프로비던스호의 브로턴 함장이 펴낸 항해일기를 통해 '초산항'으로 서양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또 부산항 개항 초기인 1905년 당시 총세무사였던 영국인 맥리비 브라운의 주도로 항로에 위치한 암초에 제뢰등대가 설치되는 등 역사적 의미가 2026-07-13 11:44:10 -
여한구 통상본부장 "무역법 301조 조사 등 대응해 통상 불확실성 최소화"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3일 대미통상 현안과 관련해 "우리 정부는 기존 한미 관세합의상 이익균형 유지를 원칙으로 차분하게 대응 중"이라며 "무역법 301조 조사 등 주요 현안에 대해 관계 부처와 협력해 대미 통상환경 불확실성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 본부장은 이날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58차 통상추진위원회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대미통상 현안 및 대응방향 △미래투자교역파트너십(FIT-P) 가입 추진계획 △한-방글라데시 포괄적 2026-07-13 11:13:24 -
농식품부, 국가안전관리 평가서 '최우수'…"재난 대응 역량 입증" 농림축산식품부가 이상기후 등으로 심화하는 농업 분야 재난 관리 역량을 대폭 강화하며 재난 관리 정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농식품부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6년도 국가안전관리 계획 평가'에서 단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보통' 등급에 머물렀던 농식품부는 올해 최상위 등급을 받으며 재난 관리 체계가 한 단계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안부의 국가안전관리계획 평가는 재난·사고 유형별 추진대책, 재정투자계획, 역량 2026-07-13 11:00:00 -
FTA 피해보전 품목 가리비 선정…어업인 1인당 최대 3500만원 지급 정부가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으로 가격 하락 피해를 입은 어업인들에게 1인당 최대 3500만원의 보전 비용을 지급한다. 해양수산부는 올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원 대상 품목에 가리비를 선정,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해수부는 'FTA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제도를 실시해오고 있다. 지원 대상으로는 FTA 이행으로 수입량이 증가해 가격 하락 피해를 입은 어업인과 어업법인이 포함되며 이들에게 2026-07-13 11:00:00 -
산업부, 기업 의견 모아 EU 공급망 실사지침 대응…의견서 제출 예정 정부가 유럽연합(EU) 공급망 실사지침(CSDDD) 이행 가이드라인 마련 과정에 국내 기업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민관 합동 대응에 나섰다. 산업통상부는 13일 유관기관과 주요 기업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간담회를 열고 EU CSDDD 가이드라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CSDDD는 기업 공급망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환경 리스크를 예방하고 관리하도록 기업에 실사 의무를 부과하는 EU 지침이다. EU 집행위는 올해 3월 발효된 지침을 회원국들이 이행하는 과정에서 기업 혼선을 줄이기 위해 세부 이행 가이드라인을 2026-07-13 11:00:00 -
한-인니 해양플랜트 산업 협력 강화한다…이행약정 체결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해양플랜트 산업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원 재활용부터 인력 양성까지 힘을 더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14일 인도네시아 정부와 '한-인도네시아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협력을 위한 이행 약정'을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양국은 지난 4월 1일 개최된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인도네시아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이행 약정은 기존 MOU를 구체적 사업 단위로 확장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행 약정에 따라 한국은 사용 2026-07-13 11:00:00 -
조선업 첫 노사정 상시협의체 출범…양대 노총·주요 조선사 참여 조선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업종 단위 노사정 상시 대화기구가 처음으로 출범했다. 장기 호황 기대감 속에서도 숙련인력 부족과 원·하청 격차, 고용 불안 등 구조적 과제가 남아 있는 만큼 노사정이 상시 협의체를 통해 해법을 모색하겠다는 구상이다.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부는 1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조선업 노사정 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한 뒤 운영협의체·실무협의체 첫 회의를 열었다. 이날 발족식에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조선업종노동자연맹(조선노연) 등 노동계와 2026-07-13 10: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