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KT 감독 "정규시즌 1위 자부심…우리 야구로 통합 우승할 것"

  • 3일 수원서 KS 1차전…삼성과 격돌

  • 상무·U-23 대표팀과 연습경기 세 차례…실전 감각 점검

  • KS 전 경기 정조대왕 유니폼…착용 경기 20승 2무 3패

5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의 경기 이 경기에서 승리하며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kt 이강철 감독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5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의 경기. 이 경기에서 승리하며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kt 이강철 감독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프로야구 정규시즌 1위로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무대에 선착한 KT 위즈의 이강철 감독이 통합 우승(정규시즌·한국시리즈 우승)을 향한 각오를 밝혔다.

삼성 라이온즈는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PS)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최종 5차전에서 KIA 타이거즈를 6대 1로 제압하고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KS 진출을 확정했다.

이로써 KS 우승을 다툴 KT의 상대는 삼성으로 정해졌다. 두 팀의 1차전은 오는 3일 오후 6시 30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펼쳐진다.

상대가 확정된 직후 이강철 감독은 구단을 통해 "삼성이 투타 안정된 전력을 보여주며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며 "만만치 않은 상대지만 정규시즌에서 해온 것처럼 우리의 야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KT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90승 5무 49패(승률 0.647)를 기록하며 정상에 섰다. 정규시즌을 마친 이후에는 국군체육부대(상무)와 23세 이하(U-23) 야구 대표팀을 상대로 세 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점검했다.

이 감독은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자체 훈련과 연습경기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컨디션을 끌어올렸다"며 "정규시즌 1위 팀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팀 KT가 팬 여러분께 통합 우승의 기쁨을 안겨드리겠다"고 다짐했다.

KT는 이번 KS 전 경기에서 구단의 '정조대왕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나선다.

KT 관계자는 "2026~27 수원 방문의 해를 맞아 수원에서 개최하는 한국시리즈를 수원 시민과 함께 한다는 의미로 전 경기에 수원의 상징인 정조대왕 유니폼을 착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KT는 올 시즌 이 유니폼을 입고 치른 25경기에서 20승 2무 3패(승률 0.870)를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탔다.

KT가 안방 수원에서 KS 1차전을 치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일궈냈던 2021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KS 전 경기가 실내구장인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LG 트윈스와 맞붙은 2023년 KS에서는 1, 2차전을 서울 잠실구장에서 치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