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남부의 타이난시는 이 시의 위징구에 건설한 '위징 농산가공·콜드체인 물류센터'의 시험 가동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시에서 생산된 과일과 채소의 집하, 선별, 냉장 보관, 가공 및 저온 상태에서의 수출 검역 등의 거점으로 삼는다.
센터의 총공사비는 6억3900만 대만 달러(약 31억1300만 엔)이다. 비용의 86%를 중앙 정부 예산으로 조달했으며, 시가 나머지 14%를 부담했다. 주요 건물은 2층 건물로 연면적은 약 2357평이다. 40피트 컨테이너 규격의 저온 검역고를 10기 설치했다. 자동 세척 및 가공을 포함해 연간 과일·채소 처리 능력은 8500톤에 달한다.
타이난시에서는 감귤류와 대만대추 등이 많이 생산되어 해외로 수출되고 있다. 센터에서는 이러한 과일들의 저온 상태에서의 검역이 가능하다. 인접한 위징 증열처리장에서는 망고와 용과 등의 수출에 필요한 처리를 할 수 있다. 두 시설을 연계하는 형태로 시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수출 확대를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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