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일본 관광객 유치 나섰다… 백제 유적·서해안 관광상품 개발 추진

  • 일본 여행사 관계자 6명 초청, 당진·예산·공주·부여·보령 5개 시군 팸투어

  • 막걸리 빚기·백제 역사탐방·해양레저 체험… 지역 관광자원 연계 상품화 모색

백제문화단지
충남도가 26일부터 30일까지 일본 현지 여행사 관계자 6명을 초청해 당진·예산·공주·부여·보령 등 5개 시군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팸투어를 진행했다.(백제문화단지) [사진=충남도]


백제의 역사유적부터 전통 막걸리 빚기, 서해안 해양레저까지. 충남의 다양한 관광자원이 일본 관광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여행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충남도는 일본인 관광객 유치와 현지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간 일본 여행사 관계자 6명을 초청, 당진·예산·공주·부여·보령 등 5개 시군을 순회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답사는 충남의 역사·문화유산과 지역 먹거리, 체험·레저 관광자원을 직접 경험하고 일본 관광시장에 적합한 여행코스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당진에서는 신평양조장의 전통 양조 과정을 살펴보고 막걸리 빚기를 체험했다. 예산에서는 천년 고찰 수덕사를 둘러본 뒤 은성농원에서 파이 만들기에 참여하며 지역 특색을 살린 체험관광의 가능성을 살폈다.
 

공주와 부여에서는 백제 역사문화 탐방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공산성과 국립공주박물관, 백제문화단지, 국립부여박물관을 찾아 백제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살펴봤다. 공주 산성시장과 제민천 일대에서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정취도 경험했다.
 

보령에서는 개화예술공원과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하고 스카이바이크와 짚라인을 체험하며 서해안의 해안 경관과 레저 관광을 즐겼다.
 

도는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백제 역사유적과 전통문화 체험, 해양레저를 결합한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별 관광자원을 하나의 여행코스로 연결해 일본인 관광객의 체류와 지역 상권 방문을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도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직접 경험한 충남의 매력이 일본 여행업계 전반으로 확산하길 바란다”며 “일본 현지 여행업계와 교류·협력을 강화해 충남 관광상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더 많은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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