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기본사회 비전 선포...시민 참여형 정책 추진 본격화

  • 시청 늠내홀서 비전선포식...시민 등 300여 명 참석

  • 기본사회위원회 출범...시민·전문가 의견 정책에 반영

사진시흥시
[사진=시흥시]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시민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한 기본사회 정책의 비전과 추진 방향을 공개하고,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기본사회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면서 지역사회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과 시민 참여형 정책 실행에 나섰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늠내홀에서 시민과 기본사회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및 다른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만드는 시흥시 기본사회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기본사회 정책의 추진 전략과 향후 실행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선포식은 기본사회의 핵심 가치와 정책 추진 방향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지속적인 정책 실행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기본사회 실현 방안을 살펴봤다.

시는 지난 5월 '시흥시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기본조례'를 공포하고 관련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정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왔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 참여와 민관 협력을 중심으로 한 실행체계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기본사회는 교통과 돌봄, 안전, 소득, 의료, 주거 및 교육 등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영역에서 기본적인 삶의 여건을 보장하는 데 중점을 둔 정책 방향으로, 시는 지역 여건에 맞는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단계적으로 구체화할 방침이다. 

행사에서는 기본사회 추진 경과와 기본계획을 공유하는 순서에 이어 시흥시정연구원의 강연이 진행됐으며 시민들이 정책 추진 방향을 이해하고 지역에서 실현할 수 있는 기본사회 모델을 함께 생각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2026 시흥시 기본사회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도 열렸으며 총 115건의 제안 가운데 최우수상 1건과 우수상 1건, 장려상 2건 등 모두 4건이 우수 제안으로 선정됐다.

시는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시민들의 생활밀착형 제안을 향후 기본사회 정책 수립과 실행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며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를 포함해 시민들이 제시한 다양한 정책 수요를 검토하면서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날 공식 출범한 시흥시 기본사회위원회는 시민과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기구로, 기본사회 정책의 수립과 추진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위원회는 정책 이행 상황과 관련 예산 등을 검토하는 과정에도 참여해 기본사회 추진체계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기본사회위원회를 중심으로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행정과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구조를 통해 기본사회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한편 시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임병택 시장은 "기본사회는 시민 모두가 보다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사회적 기반"이라며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기본사회가 시민의 삶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기본사회위원회 출범과 시민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발굴한 제안을 바탕으로 향후 추진과제를 구체화하고, 지난 5월 마련한 기본조례와 기본계획에 따라 시민 참여와 민관 협력을 확대하면서 지역 실정에 맞는 기본사회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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