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프라뱅 해킹으로 1억원 피해…"전액 보상할 것"

  • 지난 24일 비정상 출금 탐지…서비스 잠정 중단

사진연합뉴스
가상자산 거래소 프라뱅. [사진=연합뉴스]
가상자산 거래소 프라뱅이 해킹으로 약 1억원 규모의 자산 피해를 입었다. 프라뱅은 서비스를 잠정 중단하고 정확한 피해 원인과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29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프라뱅은 최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외부 비인가자 접근으로 침해사고가 발생해 관계 기관에 신고하고 원인과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라뱅은 지난 24일 거래소 핫월렛(온라인에 연결된 가상자산 지갑)에서 비정상적인 출금이 발생한 사실을 인지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해 전면 점검을 하던 중 보안 취약점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자산은 약 1억원 규모다.

프라뱅은 관련 법령에 따라 관계 기관에 사고 사실을 신고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프라뱅은 "고객 자산 보호를 위해 서비스 이용을 잠정 중단하고, 피해 자산을 보다 정확히 파악해 전액 회사 자산으로 보전하겠다"고 했다.

이어 "이번 사고를 계기로 전반적인 보안을 강화하고 시스템을 고도화해 재발 방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프라뱅은 지난 14일 금융당국이 발표한 금융권 침해사고 확인 대상에도 포함된 바 있다. 당시 금융당국은 프라뱅을 비롯한 금융회사 16곳에서 침해사고가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비정상 출금 사고와 앞서 확인된 침해 사고의 연관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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