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관광객 잡는다…하나카드·라인페이, 결제·마케팅 협력

  • 국내 가맹점 해외 고객 유치 지원

사진하나카드
강동오 하나카드 영업본부장(오른쪽)과 오동빈 라인페이 대만 글로벌사업 수석부사장이 지난 28일 대만에서 열린 '하나카드–라인페이 대만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카드]

하나카드가 대만 간편결제 서비스 '라인페이 대만'과 손잡고 방한 관광객의 결제 편의성을 높인다.

하나카드는 라인페이 대만과 외국인 관광객의 결제 편의성 향상 및 국내 가맹점의 해외 고객 유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외국인 방문 비중이 높은 주요 가맹점을 중심으로 대만 관광객의 소비 성향에 맞춘 프로모션을 확대할 예정이다.

라인페이 플랫폼과 하나카드 채널을 통해 국내 참여 가맹점의 매장 정보와 할인·포인트 혜택을 소개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대만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하기 전부터 이용 가능한 가맹점과 혜택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실제 방문과 소비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국내 가맹점 역시 해외 관광객에게 자사 브랜드와 혜택을 알릴 수 있는 마케팅 채널을 확보할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라인페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추가 협력 방안도 모색한다. 국가별 관광객의 소비 특성과 결제 방식에 맞춘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강동오 하나카드 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편리한 결제 경험을, 국내 가맹점에는 새로운 해외 고객을 만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 중소형 가맹점까지 글로벌 결제와 마케팅 기회를 넓혀 실질적인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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