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리포트] 코스피·美 10년물 국채금리 상승…중동 긴장 완화에 유가↓

  • AI 우려 완화·반도체주 강세에 코스피 하루 새 3% 상승

  • 양호한 내구재 수주에 국채금리도 올라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하루 만에 3% 이상 상승했다. 인공지능(AI) 투자에 대한 우려가 다소 완화되고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반면 브렌트유는 이란의 외교적 해결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1.67% 하락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양호한 내구재 수주 지표에 소폭 상승했다. 

28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지난 27일 코스피는 5638.3으로 전일보다 3.09% 상승했다. 미국 S&P500지수도 7722.6으로 0.60% 올랐고, 유럽 Stoxx600지수는 643.68로 0.47% 상승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73% 오른 6만3268을 기록했다.

미국 증시는 인공지능(AI) 관련 우려가 완화되고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했다. 미국 주요 투자은행들이 630억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 구조를 통해 앤스로픽의 AI 인프라 확충을 지원하기로 한 점도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국제유가는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 기대에 하락했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113.88달러로 전일보다 1.67% 내렸다. 이란 최고지도자가 전쟁 종식을 위한 조건 충족을 강조하고, 이란과 주변국 대표단 간 대화가 이어지면서 외교적 해결 가능성이 부각됐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5.00%로 전일보다 0.01%포인트 상승했다. 9월 내구재 수주가 전월보다 1.8% 늘어 전월 증가율인 0.1%를 웃도는 등 경제지표가 양호하게 나온 영향이다. 독일 10년물 국채금리는 3.36%로 0.01%포인트 하락했다.

외환시장에서는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 달러인덱스는 102.35로 전일보다 0.38% 상승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일부 매파적 신호가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 가치는 0.44%, 엔화 가치는 0.28% 하락했다. 금값은 온스당 4060.1달러로 1.08% 상승했고, 변동성지수(VIX)는 17.52로 4.73%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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