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챗GPT]
국내 증시가 20% 가까이 급락한 가운데 반등 가능성에 배팅하는 개인투자자들의 레버리지 매수세가 거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는 물론 변동성을 추종하는 미국 반도체 3배 레버리지 ETF에도 강한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증시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한국거래소와 코스콤 CHECK 등에 따르면 지난 1∼23일 개인은 SK하이닉스·삼성전자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14종을 총 3154억원 순매수했다. SK하이닉스 관련 ETF 7종에 2263억원, 삼성전자 관련 ETF 7종에 891억원이 각각 유입됐다.
앞서 개인은 지난 7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14종을 총 2조7728억원 순매수했으나 같은 달 31일부터 기본예탁금이 상향되는 등 규제가 강화되자 순매도세로 돌아섰다. 8월과 9월에는 각각 6484억원, 4979억원을 순매도했다.
상품별로 보면 개인은 이달 KODEX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를 1529억원 순매수했다. 이는 국내 상장 ETF 가운데 11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이 밖에 KODEX 레버리지와 KODEX 반도체 레버리지도 각각 1조448억원, 2564억원 순매수하면서 레버리지 상품에 매수세가 집중됐다.
최근 코스피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낙폭이 과도하다고 판단한 투자자들이 반등 시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레버리지 상품을 사들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23일 코스피는 18.83% 하락했으며 일각에서는 단기간 낙폭이 과도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매수세도 강해졌다.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이달 1∼23일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순매수결제금액은 약 49억600만 달러(약 6조5000억원)로 집계됐다. 지난달 전체 순매수액 대비 4.8배이며 지난 1월 이후 최대 규모다. 아직 거래일이 남아 있어 올해 월간 최대 기록을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
국내 투자자들은 미국 증시에서도 레버리지 ETF를 적극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같은 기간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반도체 3배 레버리지 ETF인 디렉시온 데일리 반도체 불 3배 ETF(SOXL) 등 레버리지 ETF 4개가 이름을 올렸다. 미국 주요 반도체 기업으로 구성된 지수의 일간 수익률을 3배 추종하는 SOXL의 순매수결제금액은 약 33억5000만달러(약 4조4400억원)로 전체 미국 주식 순매수액의 약 68%를 차지했다.
미국 상장 ETF를 통해 한국 증시 반등에 베팅하는 움직임도 나타났다. 국내 투자자는 한국 증시 상승에 투자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MSCI 한국 불 3배 ETF(KORU)'를 3억달러어치 순매수해 전체 미국 주식 순매수 2위에 올렸다. 국내 증시에 상장된 레버리지 상품뿐 아니라 미국 상장 상품을 통해서도 한국 증시 반등에 베팅한 것이다.
한수진 삼성증권 선임연구원은 "최근 레버리지 ETF 순매수세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국내 증시 급락 속에서 지수 반등을 기대하는 움직임이 확인된다"고 분석했다.
25일 한국거래소와 코스콤 CHECK 등에 따르면 지난 1∼23일 개인은 SK하이닉스·삼성전자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14종을 총 3154억원 순매수했다. SK하이닉스 관련 ETF 7종에 2263억원, 삼성전자 관련 ETF 7종에 891억원이 각각 유입됐다.
앞서 개인은 지난 7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14종을 총 2조7728억원 순매수했으나 같은 달 31일부터 기본예탁금이 상향되는 등 규제가 강화되자 순매도세로 돌아섰다. 8월과 9월에는 각각 6484억원, 4979억원을 순매도했다.
상품별로 보면 개인은 이달 KODEX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를 1529억원 순매수했다. 이는 국내 상장 ETF 가운데 11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이 밖에 KODEX 레버리지와 KODEX 반도체 레버리지도 각각 1조448억원, 2564억원 순매수하면서 레버리지 상품에 매수세가 집중됐다.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매수세도 강해졌다.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이달 1∼23일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순매수결제금액은 약 49억600만 달러(약 6조5000억원)로 집계됐다. 지난달 전체 순매수액 대비 4.8배이며 지난 1월 이후 최대 규모다. 아직 거래일이 남아 있어 올해 월간 최대 기록을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
국내 투자자들은 미국 증시에서도 레버리지 ETF를 적극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같은 기간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반도체 3배 레버리지 ETF인 디렉시온 데일리 반도체 불 3배 ETF(SOXL) 등 레버리지 ETF 4개가 이름을 올렸다. 미국 주요 반도체 기업으로 구성된 지수의 일간 수익률을 3배 추종하는 SOXL의 순매수결제금액은 약 33억5000만달러(약 4조4400억원)로 전체 미국 주식 순매수액의 약 68%를 차지했다.
미국 상장 ETF를 통해 한국 증시 반등에 베팅하는 움직임도 나타났다. 국내 투자자는 한국 증시 상승에 투자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MSCI 한국 불 3배 ETF(KORU)'를 3억달러어치 순매수해 전체 미국 주식 순매수 2위에 올렸다. 국내 증시에 상장된 레버리지 상품뿐 아니라 미국 상장 상품을 통해서도 한국 증시 반등에 베팅한 것이다.
한수진 삼성증권 선임연구원은 "최근 레버리지 ETF 순매수세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국내 증시 급락 속에서 지수 반등을 기대하는 움직임이 확인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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