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시에 따르면 만세구보건소는 지난 24일 남양읍 모두누림센터에서 만세구에 거주하는 임산부 가정을 대상으로 출산준비교실을 개최하고, 임신과 출산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가족들이 임산부의 신체적 변화와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출산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임산부와 가족들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출산 과정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가족 구성원의 배려와 정서적 지지가 임신·출산 과정에서 중요하다는 점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 현장에는 임산부의 신체적 부담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임산부 체험존'이 마련됐으며 참여 가족들은 체험용 조끼를 착용한 상태에서 일상 동작을 수행하며 임산부가 겪을 수 있는 불편함을 살펴봤다. 이를 통해 출산을 앞둔 가정에서 가족의 이해와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공유했다.
송경수 만세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출산을 앞둔 가정의 막연한 불안감을 덜고, 가족이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임신과 출산을 함께 준비하는 경험이 가정 내 배려와 지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만세구보건소는 오는 11월 11일 새솔동에서 출산준비교실을 추가 운영하고, 임산부와 영유아 가족을 위한 모자보건교육도 이어갈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화성특례시보건소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만세구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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