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점수 깎는 5가지 실수
1. 서론이 길고 결론이 늦는 답변짧은 시간 안에 자신을 돋보이게 하려는 조급함 때문에 배경 설명만 길게 늘어놓는 경우가 많다. 김병진 소장은 "서론이 길어지면 논점이 흐려지고, 면접관이 준비한 다른 질문을 던질 기회마저 놓칠 수 있다"며 "10분 내외의 면접 특성상 한 답변은 1분 이내로, 첫 문장에 핵심 결론을 제시하는 '두괄식 답변' 훈련이 필수"라고 조언했다.
2. 질문 의도와 무관한 '대본 읊기'
본인이 준비한 '필살기 에피소드'를 무리하게 끼워 넣으면 동문서답이 되기 일쑤다. 이는 소통 능력이 부족하다는 인상을 남긴다. 이를 방지하려면 'WHAT(무엇을) - WHY(왜) - HOW(어떻게) - SO WHAT(그래서 어떻게 성장했는가)'의 4단계 구조에 맞춰 논리적으로 대답해야 한다.
3. 아는 척하거나 경험을 부풀리는 태도
4. 통문장 암기와 말끝 흐리기
답변을 통째로 외우면 예기치 못한 질문에 머리가 하얘져 답변을 멈출 수 있다. 또한 "~인 것 같습니다"와 같은 모호한 표현은 자신감 부족으로 비친다. 키워드 중심으로 답변을 구조화해 자연스럽게 대화하듯 풀어내고, "~했습니다"와 같은 명확한 어미를 사용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5. 불안한 시선과 방어적인 태도
시선을 회피하거나 과도한 몸짓은 감점 요인이다. 특히 압박 질문이나 지적에 당황해 표정이 굳거나 방어적으로 반응하면 안 된다. 김 소장은 "면접관과 눈을 맞추며, 당황스러운 지적에도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보완하겠습니다'라며 유연하고 공손하게 대처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수능 전후로 몰린 2027학년도 수시 면접·논술 일정
2027학년도 주요 대학의 수시 대학별 고사(면접 및 논술)는 수능일인 11월 19일을 기점으로 수능 이전과 이후로 나뉘어 진행된다.수능 이전에는 연세대(논술 및 일부 면접), 고려대(특별전형 면접) 등 일부 대학의 고사가 10월부터 11월 초·중순에 걸쳐 치러진다.
반면, 수능 직후 첫 주말(11월 21~22일)과 두 번째 주말(11월 28~29일)에는 서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대다수 주요 대학의 면접과 논술 고사가 집중적으로 몰려 있다.
특히 이 시기에는 하루에 여러 대학의 논술 및 면접 일정이 겹치는 이른바 '수시 대란'이 발생하므로, 수험생들은 본인이 지원한 대학들의 동선과 일정을 정밀하게 조율해야 한다.
김 소장은 "면접은 암기력 테스트가 아니라 면접관과 나누는 대화"라며 "지원 대학의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면접 및 논술 등 대학별 고사의 정확한 일정과 방식을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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