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학년도 대입 수시 1인당 '4.96회' 지원…6회 초과 위반 428명 사전 차단

  • 대교협, 210개 대학 수시 지원 현황 및 6회 초과 검색 결과 발표

  • 총 지원 건수 261만여 건…7번째 이후 원서 접수 취소 조치

  •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서 수험생 본인 지원 내역·위반 여부 확인 가능

대입지원 현황 및 위반 정보 조회 방법 사진대교협
대입지원 현황 및 위반 정보 조회 방법. [사진=대교협]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수시모집에서 수험생들은 1인당 평균 4.96회를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수시 지원 횟수 제한(최대 6회)을 넘겨 원서를 접수한 수험생 428명이 사전에 적발돼 대학별 원서접수 취소 등의 사전 예방 조치가 이뤄졌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지난 7월 6일부터 9월 16일까지 수시모집을 실시한 전국 210개 일반대학(캠퍼스 포함)의 지원 자료를 분석한 ‘2027학년도 수시모집 지원 횟수 검색 결과’를 발표했다.

대교협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수시모집 전체 지원 인원은 52만 7717명이며, 총 지원 건수는 261만 4903건으로 집계됐다. 수험생 1인당 평균 지원 횟수는 4.96회였다.

현행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에 따라 수시모집은 최대 6회까지만 지원할 수 있다. 접수 시간 순서를 기준으로 일곱 번째 원서부터는 접수가 인정되지 않으며, 이를 위반해 입학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입학이 무효 처리된다. 

단, 산업대학, 전문대학,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대학(KAIST 등 과학기술원, 사관학교 등), 전형기간 자율화 전형 등은 지원 횟수 집계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교협은 수험생의 대학 진학 기회를 보호하고 공정한 입시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사전 검색 시스템을 가동, 6회 초과 지원자 428명을 사전 검출했다. 이어 해당 위반이 발생한 대학에 수험생 본인 확인을 거쳐 원서접수를 취소하도록 안내했다.

대교협 관계자는 “다가오는 2027학년도 정시모집과 추가모집에서도 지원 및 등록 위반 검색을 엄격히 실시해 대입지원방법 위반자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라며 “특히 △수시 합격 후 정시·추가모집 지원 금지 △정시 동일 군 복수 지원 금지 △정시 등록 후 추가모집 지원 금지 △이중등록 금지 등 수험생들이 유의해야 할 주요 위반 유형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수험생들은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 접속해 본인인증을 거치면 자신의 수시·정시·추가모집 지원 내역과 대입지원방법 위반 여부를 직접 조회할 수 있다. 대입정보포털 로그인 후 [마이페이지 → 대입원서 지원정보] 메뉴에서 휴대폰 본인인증 등을 거쳐 비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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