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웅의 정문일침(頂門一鍼)] 최재영 평택시의회 의장 "경청하는 의회, 행동하는 의정으로 시민 곁에 더 가까이"

  • 개원 100일 즈음, 감회와 각오 새롭게 다지며 미래비전 제시

  • "여야 의원간 화합과 실천으로 시민 중심 의정 펼치겠다"

  •  시민입장에서 '집행부 견제' '예산심의" 보다 촘촘히 펼칠것

최재영의장 사진평택시의회
최재영의장. [사진=평택시의회]
최재영 평택시의회 의장의 개원 100일을 맞는 감회와 각오는 남다르다. 개원초부터 여야 갈등으로  어수선했던 과거의 행태를 말끔히 씻고 의회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왔기 때문이다. 특히 그 중심에는 소통과 화합으로 의회를 운영해 온 여야 20명의 의원들이 있다.

그리고 의원들과 함께 10대 평택시 의회를 이끌고 있는 최재영 의장(평택시 나 중앙 서정)의 숨은 노력이 있다. 최 의장은 개원초 부터 '화합' '통합' '실천'을 의회 운영의 최대 가치로 삼고 의회의 중심을 세워왔다.  이러한 최 의장이 개원 100일을 맞아 다시한번 시민의 뜻을 의정의 중심에 세우겠다며 의회 미래 비전을 밝혔다.

최 의장이 제시한 평택시의회 미래 의회 운영 핵심 목표는 "경청하는 의회, 행동하는 의정으로 시민 곁에 더 가까이 가겠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다음과 같이 그동안의 소회와 각오를 밝혔다.

김 의장은 먼저 "의정활동을 하다 보면 서로 다른 생각과 의견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시민을 위한 의정이라는 공동의 목표 앞에서는 차이를 넘어 협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난 100일 동안 동료의원들과 함께 이러한 원칙을 지켜오며 제10대 평택시의회의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책임 있는 의정 운영을 실천 사례를 소개했다.

평택시의회는 의회 개원과 동시에 2026년 공무 국외연수를 추진하지 않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모처럼 만의 여야 단합된 모습으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특히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함으로써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책임 있는 의정 운영을 실천했다고 해서 환영 받았다.

그동안 진행된 의회 활동에 대한 성과도 조목조목 제시했다. 지난달 3일부터 진행된 제10대 의회 첫 정례회 행정사무 감사를 예로 들었다. 제10대 의회 들어 처음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였지만, 사전에 자료를 꼼꼼히 검토하고 현안에 대해 깊이 있게 준비해 매우 면밀한 질의와 점검이 이루어졌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첫 행정사무 감사임에도 각자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집행부의 사업과 정책을 세심하게 살핀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했다. 또한 9월 1일, ‘아주대학교 평택병원의 차질 없는 건립 추진을 위한 입장문’을 발표도 소환했다. (2026년 9월 1일 자 아주경제 보도)

그러면서 아주대학교 병원 건립을 위해 필요한 행정적·제도적·재정적 지원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재차 강조했다. 앞으로 펼칠 의정활동에 대한 계획도 조목조목 제시했다.

최 의장은 "평택에는 해결해야 할 현안이 많고, 시민의 삶과 직결된 다양한 사업들도 산적해 있다. 이러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정적인 재정 기반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전제하고 "재정 부담과 사업성, 교통·환경에 미치는 영향, 지역 간 균형발전, 그리고 시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효과까지 종합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인 사업 가운데서는 브레인시티 의료 복합단지와 국제학교를 비롯해 앞으로 추진되는 대규모 사업에 대해서도 의회 차원에서 점검할 것이라 밝혔다. 사업이 준공되거나 시설이 문을 여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후 실제 운영이 계획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당초 기대했던 효과가 시민들에게 제대로 돌아가고 있는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의회 본래의 의무인 '집행부 견제'에 대한 포부도 밝혔다. 최 의장은 "특히 '예산 심의'는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꼭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쓰이도록 살피는 의회의 중요한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사업의 타당성이나 효과가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예산은 편성 단계부터 면밀히 따져보고, 반복적으로 이월되거나 불용 되는 사업은 그 원인을 분명히 확인해 다음 예산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했다.

반면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에는 의회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임을 부연했다.

최 의장은 평택시 재정 운용에 대한 감시자 역할 강화도 다짐하며 "2024년 평택시 삼성전자 지방소득세는 0원이었다. 그러던 것이 2025년 550억대로 증가했다. 하지만 어려운 시기를 다시 겪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세수가 늘어날 때일수록 중장기적인 재정계획을 세워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를 위해 의회도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마지막으로 시민에 대한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최 의장은 "앞으로 계속 시민께 드린 말씀, 동료 의원들과 나눈 약속, 집행부와의 협력 관계 속에서도 서로에 대한 신뢰와 신의를 지키겠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그것을 의정활동에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 끊임없이 현장을 찾고, 배우며, 맡은 일에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로 시민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개원 100일을 맞아 "시민께서 믿고 맡길 수 있는 의회,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회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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