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라운지] YK, 'CES 혁신상' 에버엑스와 맞손...산업안전 협력

  • AI 기반 '모라케어'에 산업안전·노동 법률 전문성 접목

  • 업무상질병 대응·미국 사업 관련 법률지원 등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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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강남구 역삼동 법무법인 YK 강남 주사무소에서 법무법인 YK와 에버엑스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찬 에버엑스 대표이사, 강경훈 법무법인 YK 대표변호사 [사진=법무법인  YK]
 
법무법인 YK(강경훈 대표변호사)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에버엑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과 산업안전·노동 분야 법률 전문성을 결합해 기업 임직원의 건강관리와 안전보건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협력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 15일 서울 역삼동 YK 강남 주사무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경훈 법무법인 YK 대표변호사, 최창덕 고문, 조인선 노동중대재해그룹장, 김지훈 수석변호사, 유상진 변호사가 참석했다. 에버엑스에서는 윤찬 대표이사, 서해상 재무이사, 이용일 이사, 유잎새 세일즈마케팅팀 리더가 자리했다.

에버엑스는 서울대 의대 출신 정형외과 전문의인 윤 대표가 설립한 근골격계 특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AI 기반 근골격 건강관리 솔루션 '모라케어(MORA Care)'를 통해 기업 임직원의 근골격계 건강관리와 질환 예방을 지원한다. 모라케어는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CES) 2026에서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삼성, LG 등 대기업을 비롯해 제조업·제약사·의료기관·공공기관 등 유수의 기업·기관에 도입됐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모라케어를 기업의 산업안전보건 관리와 연계하는 데 있다. 양사는 모라케어를 통해 생성되는 건강관리 데이터와 결과보고서를 기업의 안전보건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법률 검토와 자문을 진행할 계획이다.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규제 대응을 비롯해 결과보고서의 법적 활용 범위와 유의사항, 기업 대상 교육·웨비나 등도 협력 대상이다.

제조·생산 현장뿐 아니라 사무·연구직 등 다양한 직군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건강관리와 산업안전 법률지원을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 단계부터 기업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YK는 산업재해와 업무상질병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을 이번 협력에 활용할 방침이다. 조인선 그룹장은 2016년부터 2025년까지 9년간 근로복지공단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송영주 변호사는 근로복지공단에서 3년간 근무한 데 이어 2026년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YK는 이 같은 전문성을 토대로 에버엑스가 고객사 기업에 제공하는 용역과 관련해 기업의 산업안전·보건 및 업무상질병 분야의 법률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양사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협력을 바탕으로 해외 사업과 투자 관련 법률 수요에도 협력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특히 에버엑스의 미국 사업·투자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계약·규제 등 법률 이슈에도 YK의 기업 법률 전문성을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강경훈 YK 대표변호사는 "기업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관리는 근로자 건강뿐 아니라 안전보건체계를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데에도 중요한 과제"라며 "에버엑스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과 YK의 산업안전·노동 분야 전문성을 결합해 기업들이 예방 단계부터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향후 해외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법률 수요에도 함께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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