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러미보다 따뜻한 안부"…양양 자원봉사자들, 추석 이웃 돌봄

  • 재가봉사 10가구에 생필품 전달…건강·생활환경까지 살피며 명절 온정 전해

양양군자원봉사센터 추석 맞이 생필품꾸러미 전달 사진양양군
양양군자원봉사센터 추석 맞이 생필품꾸러미 전달. [사진=양양군]

양양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안부를 직접 살피며 따뜻한 명절 나눔을 실천했다.
 
양양군자원봉사센터는 양양자원봉사대와 함께 17일 오후 2시 양양군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추석맞이 생필품꾸러미 전달식’을 열고 재가봉사 대상 10가구에 명절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추석을 맞아 재가봉사 대상가구가 보다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꾸러미에는 추석 선물세트를 비롯해 화장지와 생수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을 담았다.
 
하지만 이날 봉사활동은 물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자원봉사자들은 각 가정을 찾아 대상자들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생활환경을 세심하게 살피며 명절 인사를 건넸다.
 
특히 혼자 명절을 보내거나 평소 외부 활동이 쉽지 않은 이웃들에게는 생필품보다 직접 찾아와 건네는 관심과 대화 자체가 중요한 정서적 지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대상자들의 생활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피고 필요한 도움을 확인하는 등 현장 중심의 돌봄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를 통해 명절을 계기로 지역사회가 이웃의 생활을 다시 한번 살피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양양군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자원봉사단체와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물품 지원에 머물지 않고 대상자의 안부와 생활을 살피는 지속적인 돌봄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양양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군자원봉사센터와 양양자원봉사대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이웃 간 정을 나누고 지역공동체의 돌봄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