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추석 연휴 '24시간 안전망' 가동

  • 24~27일 종합대책상황실 운영…의료·교통·환경·물가 등 전 분야 비상체계

삼척시청사 전경 사진삼척시
삼척시청사 전경. [사진=삼척시]

삼척시가 추석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의 안전한 명절을 위해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각종 사건·사고와 생활민원에 신속 대응한다. 관계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면서 재난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 화재 취약시설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하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체계도 유지한다.
 
연휴 기간 의료 공백도 최소화한다. 진료 의료기관의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가동하고 보건기관 3개소와 삼척의료원 1개소, 의원 2개소, 약국 6개소를 지정·운영한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취약시설 점검과 홍보, 추석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에 대한 사전점검도 진행한다.
 
시민 생활과 직결된 환경·청소 대책도 강화한다. 연휴 전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배출장소를 정비하는 한편, 연휴 중에는 생활쓰레기 민원과 불법투기에 대응하는 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한다. 상수도 불편사항에 대비한 비상 대응체계도 유지한다.
 
대형마트의 명절 과대포장과 분리배출 표시 여부를 점검하고, 교통시설과 상가 밀집지역, 주요 관광지 공중화장실에 대해서는 청소상태와 시설물, 편의용품, 장애인 편의시설 등을 집중 점검한다.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의심 장소에 대한 점검도 병행한다.
 
환경오염 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지역과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감시·단속을 벌이고, 연휴에는 주요 하천의 오염 우려지역을 순찰하며 사고 발생에 대비한 상황실을 운영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 차량을 사전 점검하고 운수종사자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삼척종합버스터미널과 삼척고속버스터미널, 도계공영버스터미널의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삼척경찰서와 함께 교통안전과 질서 유지에도 나선다.
 
민생경제 분야에서는 물가대책상황실과 지도·점검반을 가동해 명절 성수품 수급과 가격 동향을 관리한다. 가격표시제와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를 점검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다. 체불임금 지급 독려를 비롯해 저소득층 안부 확인, 결식 우려 아동 급식 지원 등 취약계층 보호에도 나선다.
 
이와 함께 경로당과 마을회관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관광시설과 추모공원, 공중화장실을 정비하는 등 귀성객과 관광객 맞이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 의료와 교통, 환경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며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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