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추석 앞두고 수급자 615가구·복지시설 생활인 237명 위문

  • 보훈대상자 514명에게 햅쌀·과일 전달…취약아동 급식 공백도 방지


강원 화천군이 추석을 앞두고 기초생계·의료급여 수급자와 사회복지시설 생활인 보훈대상자 등을 위한 위문 활동에 나선다 사진은 화천군청 전경 사진화천군
강원 화천군이 추석을 앞두고 기초생계·의료급여 수급자와 사회복지시설 생활인, 보훈대상자 등을 위한 위문 활동에 나선다. 사진은 화천군청 전경. [사진=화천군]

 
강원 화천군이 추석을 앞두고 기초생계·의료급여 수급자 615가구와 사회복지시설 생활인 237명을 위문한다. 보훈대상자 514명에게도 햅쌀과 과일을 전달하고, 연휴 기간 취약아동의 급식 공백을 막는다.
 
16일 화천군에 따르면 명절 위문은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기초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에는 가구당 백미 10㎏을 택배로 보낸다. 사회복지시설 13곳에서 생활하는 주민에게는 1인당 쇠고기 500g을 직접 전달한다.
 
올해 지원 대상은 지난해보다 늘었다. 화천군의 추석 위문 대상은 2024년 수급자 543가구와 시설 생활인 207명에서 지난해 580가구와 217명, 올해 615가구와 237명으로 확대됐다.
 
2년 사이 수급 가구는 72가구, 시설 생활인은 30명 증가했다. 쌀과 쇠고기를 전달하는 기존 명절 지원 방식은 유지한다.
 
군은 설과 추석마다 기초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와 복지시설 생활인을 대상으로 위문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 설에도 수급자 552가구에 쌀 10㎏씩을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 13곳의 생활인 217명을 위문했다.
 
제도권 지원에서 벗어나기 쉬운 저소득층도 별도로 살핀다.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화천군이 추천한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308가구에 지난 14일부터 위문금을 지급하고 있다.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주민을 위한 지원도 병행한다. 군은 5개 읍·면에 거주하는 보훈대상자 514명에게 1인당 추석 햅쌀 10㎏과 과일 2㎏을 배송한다.
 
연휴 전후에는 지역아동센터 휴무나 보호자 부재 등으로 끼니를 거를 우려가 있는 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한다. 주민과 기관·단체가 기탁한 성금과 물품도 도움이 필요한 가정과 복지시설에 연계할 예정이다.
 
명절 분위기를 나누기 위한 문화행사도 마련된다. 군은 18일 오후 6시30분 군청 야외 특설무대에서 ‘2026 화천 민·관·군이 하나 되는 한가위 한마당’을 개최한다. 비가 오면 화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작곡가 이호섭이 진행을 맡고 가수 김용임과 조항조, 문희옥이 무대에 오른다.
 
김세훈 화천군수는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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