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고양시에 따르면 민 시장은 이날 K-컬처밸리 아레나 현장에서 전체 사업 추진 경과와 정상화를 위한 주요 협의사항을 보고받고, 현재 진행 중인 구조물 안전점검 용역과 향후 공사 재개에 필요한 행정절차 및 현장 관리상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번 현장 점검은 공사 중단 기간이 길어지면서 발생할 수 있는 구조물 노후화와 안전 위험을 선제적으로 확인하고, 향후 사업자가 현장에 다시 투입될 경우 별도의 안전 논란 없이 공사를 재개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상황을 직접 챙기기 위해 마련됐다.
K-컬처밸리 아레나 사업은 기존 시공 구조물의 안전성 확인 문제가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상 과정에서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기본협약 체결이 지연됐으며 지난 3월에도 고양시는 현장을 찾아 정밀안전점검 기간 단축과 조속한 협약 체결 방안을 경기도 등에 요구한 바 있다.
이어 아레나 부지와 맞닿아 있는 한류천으로 이동해 수질과 정비상태를 확인하고, 향후 대규모 공연장과 복합단지가 들어섰을 때 시민과 관광객이 이용하는 수변공간으로서 쾌적성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환경관리도 사업 재개와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K-컬처밸리는 107만 고양시민이 기다려온 핵심 앵커사업인 만큼 하루빨리 공사가 재개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준비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며 "현재 진행 중인 구조물 안전점검도 빈틈없이 완료해 재개 이후 안전에 대한 우려가 없도록 대비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K-컬처밸리 아레나를 킨텍스·고양종합운동장과 연계한 공연·마이스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 아래 경기도와 GH, 민간사업자와 협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구조물 안전점검과 한류천 정비, 인허가 준비 등을 병행해 실제 공사 재개 시점을 앞당길 수 있도록 후속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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