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9월 전통주에 광양 '섬진강바람 오크40' 선정

  • 황매실·돌배 발효·증류해 1년간 오크 숙성…지역 농산물 활용

  • '2025 남도 우리술 품평회' 종합대상…추석 앞두고 우리술 매력 알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9월 ‘이달의 전통주’로 광양 섬진강의봄대표 이종기의 ‘섬진강바람 오크40’을 선정했다사진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9월 ‘이달의 전통주’로 광양 섬진강의봄(대표 이종기)의 ‘섬진강바람 오크40’을 선정했다.[사진=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9월 ‘이달의 전통주’로 광양에서 생산되는 ‘섬진강바람 오크40’을 선정했다.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따르면 광양 섬진강의봄이 생산하는 ‘섬진강바람 오크40’은 황매실과 돌배, 유자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증류주다.

특히 매실과 돌배를 발효·증류한 뒤 오크통에서 1년간 숙성하는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전통주로 가공해 부가가치를 높였다는 점도 특징이다.

숙성 과정에서는 매실 특유의 향과 오크에서 비롯된 깊은 풍미가 더해진다. 알코올 도수는 40도로, 그대로 마시는 방식뿐 아니라 하이볼 형태로도 즐길 수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숯불구이 등 구이류를 비롯해 다양한 음식과 어울리고, 추석을 앞두고 명절 음식과 곁들일 수 있는 우리술로도 활용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제품의 품질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섬진강바람 오크40’은 ‘2025 남도 우리술 품평회’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한 우수 전통주를 발굴하고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매월 ‘이달의 전통주’를 선정하고 있다.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전통주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섬진강바람 오크40은 매실의 향긋한 풍미와 오크 숙성의 깊은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전통주”라며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소비자들이 다양한 음식과 함께 우리술의 맛과 매력을 즐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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