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대 메가프로젝트 성공과 총선 승리를 위한 당내 특별위원회를 전격 가동, 총력전을 예고했다. 특히 3대 메가 프로젝트와 공천 혁신을 통해 이재명 정부를 뒷받침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김 대표는 31일 오전 국회에서 메가 성장 특별위원회와 공천 혁신추진단·정당 개혁추진단·개헌추진단 등 1차 회의를 진행, 국정과제 실현과 대대적인 공천 과정 점검을 통해 오는 2028년 총선을 시작으로 정권 재창출 등을 위한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 8·17 전당대회 당시 이재명 대통령과의 관계성을 강조했던 김 대표가 취임 후 국정과제 실현과 정권 재창출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주요 과제를 위한 정책 드라이브를 대대적으로 예고한 것이다.
먼저 김 대표는 지난 25일 발표한 당내 10개 혁신 특별 기구인 이른바 '메가텐' 중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다루는 기관으로서 특위의 성공적인 활동을 위해 전력을 쏟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이어갔다.
김 대표는 그동안 메가텐으로 발표한 당내 기구 중 이날 발족한 특위가 가장 중요한 기구라며 "이재명 대통령이 남은 임기 4년 동안 직접 집행한다고 언급한, 국가의 명운이 걸린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 대표는 3대 메가 프로젝트가 단순히 호남을 넘어 모든 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전국 단위의 국정과제라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경기 북부·강원 접경 지역 등을 포함해 지방 주도 성장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수석부위원장을 맡은 이광재 의원을 중심으로 탄탄한 논의를 이어갔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공천혁신단 회의에 참석한 김 대표는 지금껏 제기된 당내 시스템 공천 문제를 연말까지 보완, 당원과 전문가들의 참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치러진 전국 단위 선거에서 당내 공천에 의문을 제기했던 사례가 제기됐던 만큼 이를 뿌리 뽑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민주정당 내 공천은 내부 권력을 다룬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공천에 있어 검증과 경쟁을 다룬다는 점 역시 매우 막중한 요소"라며 "검증과 경쟁이 결합해 이루어진 공천으로 후보가 확정된 이후에는 당선된 공직자에 대한 재교육과 정책의 추가적 검증이 계속되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같은 원칙을 전제로 최근 당내에서 이루어진 공천의 여러 문제점을 전국적으로 파악, 이후 올해 연말까지 보완하는 작업을 거칠 것이라며 관심 있는 당원과 국민, 전문가들의 활발한 토론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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