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2.5GW 석탄 대체복합 건설에 AI 안전관리 도입

27일 남부발전 본사에서 개최된 ‘건설현장 스마트 안전기술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부발전
27일 남부발전 본사에서 개최된 ‘건설현장 스마트 안전기술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총 2.5GW 규모의 석탄 대체복합발전소 건설 현장에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 AI 영상분석과 드론 관제 등을 활용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측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한다는 구상이다.

남부발전은 지난 27일 부산 본사에서 발전소 건설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과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AI 기반 스마트 건설안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현재 하동복합 1·2호기(1000MW), 고양창릉열병합발전소(500MW), 용인복합 3·4호기(1000MW) 등 대규모 석탄 대체복합 건설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이들 건설 현장에 AI와 스마트 기술을 적용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는 'AI로 잇는 현장, 안전으로 완성하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스마트 안전기술 전문기업들은 AI 영상분석과 스마트 안전장비, 드론 기반 관제 등 최신 건설안전 기술과 현장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기존 발전소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경험을 토대로 AI를 활용한 위험 요인 예측과 사고 예방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현장 경험과 전사 안전관리 역량을 연결하는 스마트 건설안전 플랫폼을 구축하고, 공정별 작업 내용과 위험 특성에 적합한 안전기술을 적용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남부발전은 올해 AI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의 설계를 마치고 내년 석탄 대체복합발전소 착공과 함께 건설 현장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안용환 남부발전 건설처장은 "발전소 건설 현장의 AI 스마트 안전관리는 단순한 기술 적용을 넘어 안전관리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첨단 안전기술과 현장 경험을 결합해 발전소 건설 특성에 맞는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정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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